어젯밤부터 계속 헤서 비가 내리더니
날이 많이 시원해재서
마당에 나가서 기분좋게 맨발 걷기를 합니다
예쁜 꽃들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반대로 스트레스를 팍팍 주는 놈들이 있답니당
ㅋㅋ잡초와 얄미운 모기들이에요
아고~~ 그런데 오늘은 잔디와 비슷한
패랭이과가 눈에 많이 뜨네요
ㅋㅋ 일하지 말라했지만 이제 조금 괜찮으니까
요, 요, 요 얄미운 놈들을 캐어 냅니다
어찌 그렇게 잔디와 비슷한지
보배도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답니다
모기만 없으면 금세 다 뽑을 텐데요
모기란 놈이 어찌나 달라붙는지 뽑을 수가 없어서
오늘은 40분 뽑기 여기까지만...ㅠㅠ
에구~~ 내년에는 제초제를 꼭 뿌릴 거예요
패랭이과? 애들이 제일 뽑기 힘들어요
잔디보다 억세서 사이사이로 막 퍼져가거든요
ㅋㅋㅋ 모기와 둘이 정말 얄미운 놈들이에요
어서 빨리 가을다운
서늘한 가을이 와서 마음껏 작업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