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QT (생명의 삶)/승리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사사기 7:19~25)...이재환선교사

할렐루야~사사기의 목적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전쟁의 주인이시고  과거 조상에게 베푸셨던 모든 기적이 사실임을 교육하는 것이지요

우리들도 성경을 읽을 때 아주 세밀하고 철저하게 가르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드디어 전쟁이 시작되자 기드온은 큰 확신을 갖고 파수꾼이 교대하는 때에 몰래 가서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숩니다

물론 그 모든 전략과 전술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암송하고 묵상하며 받아드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해와 예측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우리의 믿음이 자리 잡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신앙 고백이 일어납니다.

미디안 많은 군대를 무너뜨리는 데 이스라엘의 용사 300명이 한 일이라곤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며 나팔을 불고

환호성을 지른 것뿐입니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하나님이 이런 상황을 만드시니 자기들끼리 죽이고 도망가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전쟁의 주인이신 하나님,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사건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지만 사람이 얼마나 교만합니까?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고 있지만 내 코에서 바람을 가져가시면 끝이 나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인간의 힘이라는 것은 제한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인본주의와 신본주의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겸손히 무릎꿇고 기도하며 그 분의 도움을 요구하느냐?

아니면 자신의 힘과 지식과 합리주의를 믿고 싸우느냐?

 

기세등등하던 미디안 군대를 갑자기 두려움에 빠지게 하신 분도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려고 손에 들었던 그들의 칼과 창으로 서로를 치게 하신 분도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135,000명의 미디안 대군은 순식간에 오합지졸이 되고 점령군은 패잔병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의 전쟁에는 이처럼 극적인 반전이 있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분명히 보게 되는 것입니다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하나님이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를 통해 이루신 승리는 순식간에 이스라엘 전역으로 퍼져 나갑니다.

납달리와 아셀, 므낫세 지파의 지경에서부터 백성이 모여들자 기드온은 더욱 힘을 내 에브라임 온 산지를 돌며 미디안을

물리치는 데 힘을 합치도록 격려합니다

전쟁은 우리가 이기고 있다. 도망자들이 있다,  길을 막아라, 그들을 한 사람도 남기지 말고 멸절하라 ~~

그들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을 눈으로 보고 소문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진정 살아계심을 느낍니다

과거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요단강이 갈라지면서 이런 전쟁이 일어났음을 사실로 믿으며  젊은이들은 신앙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24,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신 한 공동체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 교회가 갈라지고 미워하며 싸운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사람을 포도주 틀에서 죽인 것을 보면 그동안 미디안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이 뺏기고 고난을 당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번영하고 안전할 때 하나님을 찾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왜 이런 전쟁과 어려움을 겪어야만 하나님을 알게 될까요?

하나님을 멀리 할 때 고난이 있고 두려움과 고통, 불안이 있고 평안함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이 평안한 가운데 더욱 하나님을 찾고 잘 섬기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승리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