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생명의 삶)/그날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공의( 에스더 9:1 -16 )...권준목사

 

할렐루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고 확장되는 거룩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따라 나아갈 때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승리케 하시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에스더 9장은 유대인들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반전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함께 말씀을 묵상해보겠습니다

 

1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날에 2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유다인은 너무 힘이 없고 연약했기에 진멸되고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로 모든 것이 반전되어 오히려 그들을 죽이려는 자들이 제거되게 된 것입니다. 악의 세력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 편에 계셔서 우리를 승리케하십니다

 

3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모든 악의 세력을 진멸하신 하나님이 도우시니 많은 관리들이 두려워하면서 유다인들을 돕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반전시키시며 나의 편에 계셔서 모르드개를 높이신 것 처럼 우리를 세우시고 높이십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높이는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높여주셔야 온전한 명성과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크고 악의 세력이 버겁게 다가올지라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5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6 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을 죽이고 진멸하고 7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8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10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왕의 조서는 그 재산을 다가져도 되지만 유다민족은 방어와 보호가 목적이였기에 약탈하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의를 위해 그들은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힘이 주어지고 어떤 명예와 권력이 주어진다 하여도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따라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11 그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12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13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14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1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16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이 행한 일을 자랑스러워하며 에스더에게 다시 소원을 묻습니다

에스더는 남아있는 악의 세력을 근절하기 위해 수산 안에서 조서의 효력을 하루 더 연장해 주기를 간청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가 완전히 끊어져서 우리가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세력보다 더 큰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안에 잇으므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거룩함이 우리 안에 있기를 바라십니다

 

요즘 시대는 기독교인들이 손가락질을 받고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교회를 위해 비판하고 야유하고 손가락질 하는 이유는 잘 믿는 사람을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함이 무엇인지를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으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야 살아야 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에 있지만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믿음의 삶이 되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가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세상에서 실천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기를 원합니다 .

죄를 심판하시고 우리에게 거룩함의 기쁨을 안겨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고 믿음으로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가 세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므로 바르게 행동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