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생명의 삶)/유혹과 방해 속에서 믿음의 순수성 지키기( 에스라 4:1-10)

유보배 2014. 9. 19. 06:03

 

할렐루야~~우리가 믿음생활을 할 때 상황에 따라서 포용성을 가져야 하지만 신앙의 순수성을 가졌으면 종겠습니다.

종종 기독교인이 독선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포용성이 부족한 것이고 세상 사람과 별 다른 것이 없게 생활하는 것은 

신앙의 순수성이 무너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가 성경적인 방법으로 서로 아름답게 조화되기를 바랍니다.

 

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우리가 묵상하는 본문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어졌습니다

유다는 남왕국을 구성하는 중심지파이고 이들은 주로 바벨론에 끌려갔던 사람들입니다

훨씬 전에 앗수르에게 망한 북왕국과 달리 남왕국은 후에 앗수르를 멸망시킨 바벨론에 의해 멸망되었기에 서로 시대가 다릅니다

북왕국을 멸망한 앗수르는 북왕국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리고 다른 민족들을 이주시켜 이방민족과 서로

피를 섞이게 하는데 그 사람들이 바로 사마리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북왕국의 중심 수도는 사마리아입니다.

 

북왕국의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짓는다는 말을 듣고 자신들도 성전을 건축하는데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합니다

신앙의 포용력과 여러가지 정치적인 문제나 성전을 지을 때의 재정문제를 생각한다면 그들과 함께 짓는 것이 이로울 수도 있어서

그들도 넓게 참여시키면 되지만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성전을 다시 짓는 목적은 하나님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것인데 사마리아는 종교혼합주의로 하나님 신앙이 무너진 곳입니다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홀로 세상을 만드신 주권자이신 구원의 하나님이기에 다른 신들과 타협해서 섬길 수는 없습니다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그래서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이스라엘 족장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짓는데 너희의 분깃이 없다고 강경하게 말합니다

그들은 신앙의 순수성을 세우고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거절하는 현명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길을 걸어가면서 내 신앙이 사회의 이것 저것에 조금씩 타협하여 총천연색으로 물들어 있지는 않나요?

다시 한 번 내 신앙을 세워야 하는 절박한 상태는 아닌가요?

신앙에서 순수성이 무너지면 신앙은 다 무너지고 모양과 형식만 남는 것입니다.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순수성이 다시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참 가슴 아프고 송구스러운 일지만 요즘은 각종 언론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여러가지 범죄에 대한 것이 나옵니다

심지어는 성직자들의 비리도 많이 방송됩니다. 이것은 목회자들도 신앙의 순수성을 지킨다는 것이 똑같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면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자기들도 참여하겠다는 성전건축이 거절당하자 그들은 뇌물을 주며 성전건축의 게획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20여년 중단 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시작되어 겨우 완공이 되는데 세 건의 고발장이 나옵니다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7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8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발한 그 글에

9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10 그 밖에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발한다 하였더라

그들은 아하수에로 왕이 즉위할 때 별별 이야기를 붙여서 고발하고 또 아닥사스다 왕 때 두 건의 더 고발을 합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진작 망했지만 다른 민족이 이주해서 피가 섞인 사마리아는 제국이 통치하던 그 시절에 나름대로 행정력을 유지하지만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남왕국은 바벨론에게 초토화되어 그때까지 다시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남왕국이 종교적, 정치적으로 회복되면 제일 위협을 받는 사람들은 바로 윗쪽 북왕국의 사마리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북왕국을 통치하는 총독이나 실권을 쥔 사람들이 바사제국으로 끈이 닿은 사람들에게 뇌물을 주어 남왕국의 세력이 커지지 못하게 하려고 계속 성전건축을 방해 한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당하는 불이익이 있나요?

내가 그리스도인답게 살기 위해서 이것만은 타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있나요?

우리는 신앙의 핵심가치인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다 당하는 불이익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이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신앙의 증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며 세상 모든 일에 온전하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