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도 먹고 날라리 고로케도 먹으면서
서촌을 구경하다가
빠질 수 없는 곳이 있지요
통인시장의 유명한 기름 떡복이집~~
40여년 전 배화여중 다닐 때 부터
보배가 엄청 좋아했던 떡볶이에요.
그때 그 할머니는 안 계시지만
지금 할머니도 인심이 아주 좋으시지요
그래서 올 때마다 꼭 사가는데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쥬~~
ㅎㅎ 우리꺼, 딸내미꺼, 인애언니꺼
간장과 고추장을 섞어 삽니당.
이제 커피 마시며 가을을 즐기기 위해
삼청동으로 갑니당.
노오란 은행잎이 넘 예뻐요.
삼청공원 앞에서 언니와 찰칵~~
하나 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인애언니~~
ㅎㅎ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어도 예의 바르고
반듯한 우리 지훈이가 넘 좋답니당.
한옥이 마음에 들어서 콜~~
오가.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들의 마음속으로
삼청동의 아름다운 가을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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