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고 몸이 피곤한데요
그런 보배를 위해서
사랑하는 인애언니가 보정동까지 내려 왔어요~
동생 생각해주는 고마운 언니를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당
ㅋㅋ드디어 8100번 버스가 도착하고
2달 만에 서로 얼굴을 보는
인애언니가 반가워하면서 내리네요
언니가 약속시간보다 넘 일찍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빨라서
카페거리를 돌아보기로 했는데요
와우~~멋쟁이 인내언니의 패션이
완죤 가을 여인입니당
보배가 안 오자 뒤를 돌아보는 언니~
ㅎㅎ 왠지 카페거리와도 잘 어울리고
비가 올 듯한 흐린 날씨에도 어울리죠?
ㅋㅋ우리가 만나면 늘 하는 촌스런 인증샷~~
그런데 오늘은 친절한 여성분을 만나서
장소까지 막 옮기면서 찍자고 하시네요?
사진을 찍어주신 분이 추천한 장소인데 예뻐요
ㅋㅋ 자꾸 살이 찌는 보배 ~~
찍을 때마다 언니 뒤로 가서 찍습니당.
화사한 꽃에 빠진 보배와 언니~~
그런데 갑자기 생각난 쇼핑백
언니에게 줄 쇼핑백이 어디로 갔지? 몰라~~
헉~~이를 어째유~~~
깜짝 놀라 아까 그 장소로 뛰어갑니당
휴우~~~정말 다행이에요
언니와 권사님께 줄 선물이 들어있거든요
잃어버렸으면 많이 속상했을거에요
하나님 감사해요~~
다음부터는 깜빡~ 하지 않게 해주세요
ㅎㅎ 이제 기분좋게 점심 먹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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