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나는 선한 목자다(요한복음 10:14-18),,,이종목 목사/ 강림절 2주차....느림의 미학

유보배 2019. 12. 9. 06:36



저희 한 사람 한 사람 예배자로 서게 하시고

특별히 우리를 찾아오시는 예수님

임마누엘 되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도록

우리의 심령이 높아진 것이 있으낮아지도록

  겸손함으로 이끌어주시고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는 것처럼 회복되고

 주의 사랑 안에 머무는

예배요 강림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종목 목사님은 "나는 선한 목자다"라는

설교를 해주셨는데요

앞부분 강림절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닿아서 전해드립니다



교회 달력으로는 12월을 강림절이라고 해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지난주에 빨간 촛불을 한 개를 켰는데요


오늘은 강림절 2번째 주일이기에 두 개를 초를 켰습니다

강림절에는 느림의 시간을 추구하는 그런 절기예요.


그동안 우리가 살아오면서 너무 분주했는데

이번 12월 기간 동안에

숨 고르기를 좀 하시고 기다리는 시간을 갖기를 바래요


지혜자인 솔로몬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 하나니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음이요~ 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알맞은 때, 알맞은 일, 알맞은 말

이 알맞은 때의 은혜가 강림 절기에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선한 목자다(요한복음 10:14-18)

동영상으로 전체를 들으시면

더욱 은혜가 됩니다


아주 약하기 그지없는 양은 남을 공격하지도 못하고

자신을 방어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착하기는 하지만 고집이 세서 가는 길만 가고요 

깨끗하지도 않고 지혜롭지도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갈까요?


어리석은 양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은

 한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목자만 있으면 됩니다



선한 목자 되시는 주님~~

우리는 양입니다

그냥 따라만 가면 됩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주님께 감사하면 됩니다.


주님은 양을 믿고 앞서 가시면서

온갖 고통과

 생명까지 내어주셨는데


이제 우리는 그 음성을 듣고 따라만 가는

양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이 12월을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