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0. 1. 9. 06:34


 

2020년도 오천가족의 신앙생활표어는

 “주저 없이 복음을 전하는 교회”

(사도행전 20:20)입니다.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교회의 본질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구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2020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고

감사하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첫날 우리는 “구원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나누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죄 용서함을 받았으니

 내가 무슨 행동을 하든지 구원받는다.’는
‘이신칭의’에 대한 오해를 진단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구원의 현재성과 인간의 책임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죄로 인하여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인간이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구원은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날 우리는 “구원은 계속 되는가”라는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해서

옛날처럼 마음대로 살아도 좋다는 뜻인가?’(롬 6:15)


그런즉 어찌하리오.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오 그럴 수 없느니라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가 시키는 대로 사는

 ‘죄의 종’이 아니라,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순종하는 ‘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22)


성도는 ‘거룩함 안에서 행복을 맛보는 사람들입니다.’

(요한 웨슬리).


  셋째 날 우리는 “어떻게 구원의 삶을 살 것인가” 다짐했습니다.
성도는 부활 때까지는 완전히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서 ‘주님 안에 계속 거해야 합니다.’(요일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 못하였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또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하나님의 목적(성화)을 이루어가십니다(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사랑하는 오천가족 여러분,
2020년도에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날마다 성령님과 함께 순종과 사랑 안에 거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