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두 마음을 품지 않게 하소서!!(호세아 10:1~2)...박세진 목사/새벽기도회

유보배 2021. 6. 1. 04:53

할렐루야~~ 어느새 6월의 첫날입니다.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생활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오늘은 어제 드린 오천교회 새벽기도회

박세진 목사님 말씀 중에서

제게 도전과 찔림을 주신 말씀을 보내드립니다.

 

https://youtu.be/MeXceZN1 jjM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호세아 10장 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건너오고

가나안에 들어와 정착하기까지

무수한 포도나무가 되기까지

 

아무것도 없던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한 포도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고 나날이 번영을 누리면서

그 은혜의 결과물을 우상에게 쏟아붓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거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아름답게 치장하고 세우고 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안 섬기는 것이 아니라

우상과 동시에 겸하고 있는 상태예요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호세아 10장 2절)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 마음을 품은 너희들아 이제 벌을 받을 것이다

제단을 치고 우상을 헐리라!!

 

이들은 제단을 늘려가면서도

우상을 아름답게 꾸며 가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여전히 하나님도 섬기고 잇거든요

하나님을 떠난 것이 아니라 버린 것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도 함께 섬기고 있거든요

 

백성들은 그 즐거움과 풍요로움과 안전함에 가려진 

진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죠

이들의 진짜 문제는 두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하나님께만 집중하지 못하고

하나님만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만 만족하지 못하고

 

나의 만족을 찾아줄 그 무언가를 찾아 눈을 돌리고

 다른 것을 내 마음에 품는 그런 행동이

우상의 형태로 이들의 삶에 드러나게 된 것이지요

 

여러분~~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삶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상이 무엇입니까?

꼭 돌이나 나무로 우상을 만들어서

거기다 절을 해야 우상입니까?

 

우상은 하나님보다 앞서는 거

하나님보다 귀한 거, 하나님보다 의지하는 거

그것이 오늘날의 우상입니다

 

내  삶의 풍요로움이 하나님보다 귀하다면

내 건강이 하나님보다 귀하다면 

내 물질과 명예가 하나님보다 귀하다면

내 자녀가 하나님보다 귀하다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무언가가 있으십니까?

가장 사랑하는 무언가가 있으십니까?

그 무언가를 위해서 기도하시기 원합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귀한 것은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내 삶에 가장 귀한 한 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과 즐거움

세상의 모든 자랑을 다 버리고

두 마음을 품지 않도록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잠깐은 흔들리고 잠깐은 넘어질지라도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어 일어날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나의 마음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으로 기뻐하며,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이 땅을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도록

우리 삶 속에 날마다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