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33

심방 예배를 마치고...../화평동 숯불 돼지갈비. 아기치타(서천동)

은혜로운 심방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어떤 맛난 곳에서 대접할까 기도하다가 고른 식당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걸어가는 길이 한적하면서도 예뻐서 다 함께 걸어가기로 합니다 우리 아파트와 명선교회 사이에 샛길이 있어서 음식점까지 5~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답니다 이곳 서천동은 농촌의 풍경이 조금은 남아있어서 ㅎㅎ사암리에서 살다온 보배에게는 뭔가 친근감이 들어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우리 아파트에서 음식점까지 가는 길에 예쁜 들꽃들이 많이 피어서 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힐링이 된답니다 식당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ㅎㅎ마음이 화목하고 평온한 사람들이 될 것 같아요 어제 미리 12시로 예약을 했는데요 ㅎㅎ 소중한 사람들로 행복한 식탁~~~ 일단 황제 왕갈비 8인분을 주문하고..

속회 2022.05.25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가정........박세진 목사/이사심방예배

지난주에 서천동으로 이사를 하고 나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입니다 아직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서둘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싶어서 이사 심방 예배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은혜롭고 성령 충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심방 예배를 위해 하루 종일 기도를 했어요 언제나 힘이 되고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감사해요 간절한 기도제목도 적고요 ㅎㅎ몸에 좋은 홍삼액도 준비합니다 오전 10시에 교회 봉고차로 떠난다는 속장님의 전화를 받았는데요 와웅~~~ 좋아하는 신 장로님과 김 권사님도 오신다니 기뻐요 새가족 이선옥 집사님도 고맙고요 우리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ㅎㅎ4층 계단을 단숨에 쓩~~~ 먼 곳까지 와주시니 그저 고맙고 감사해요 우리 아파..

속회 2022.05.25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천지연(신영통점)

어젯밤부터 할머니가 자기를 떼어 놓고 혼자서 집으로 갈까 봐 내일 꼭 데리고 가 달라고 자꾸만 부턱하는데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할머니 나 오늘 할머니 집에 데려갈 거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여운 재이 ㅋㅋㅋ주말에는 집으로 가서 편히 쉬고 싶었지만 귀여운 손주의 청을 거절할 수가 없어서 서천동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배고파하는 재이에게 김밥을 먹인 다음 재밌는 공룡 극놀이를 해주고 ㅋㅋㅋㅋ 할배에게 바통 터치 이제부터는 할배가 바통을 이어서 재이와 놀아주어야죠 놀이터에서도 놀고 줄넘기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놀 생각에 신이 난 우리 재이예요 주방에서 놀이터가 보이니 참 좋은데요 한참을 바깥에서 놀던 할배와 재이가 들어오는 것이 보이네요 ㅋㅋㅋ손주를 돌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ㅋㅋㅋ 우리 재이..

가족 2022.05.24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이사하는 날

이사하기에 좋은 날씨와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해주셨는데요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ㅎㅎ정말 기도한 대로 좋은 날씨를 주셨네요 마당에서 키운 싱싱한 돌나물 만든 녹즙이에요 이사 가면 텃밭의 농작물들 생각이 날 거예요 사암리에서는 마음껏 먹었거든요 와우~~~ 아이리스가 언제 이렇게 피었나요? ㅎㅎ이사 가는 보배에게 기쁨을 주네요 얘들아~~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렴 이사 간다고 찾아와서 인사하는 인준 씨 섭섭하다며 인사를 건네는 앞 댁 사장님 박 여사님과 윤 사장님도 오시고~~~ 모두 모두 감사한 이웃이에요 드디어 이삿짐 트럭이 도착해서 설명을 하고 먼저 서그내 SK아파트로 떠나려는데요 과보호 사랑이 넘치는 울 남편 혹시 길을 잃으면 고생한다며 자기가 태워다 주고..

보배 2022.05.23

이사 간다고 섭섭해하시는 어르신들 /사암리 호수마을

이사를 하루 앞둔 분주한 월요일 은행에서 볼 일을 보고 있는데 호수마을 최 권사님이 어디에 있냐고 전화가 옵니다 오늘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시네요 다른 볼 일이 남아있었지만 서운해하시는 권사님을 위해 달려갔습니다 최 권사님과 박 여사님을 모시고 추어탕을 먹으러 갔는데요 남편과 주일날 예배드리고 오면서 자주 애용하는 식당이에요 담백하면서도 진한 추어탕이 맛나지요 따뜻한 돌솥밥도 맛나고요 추어탕이 몸에도 좋고 소화도 잘 되니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좋아요 식사를 마치고 멋진 뷰가 있는 카페에 가자고 말씀을 드리니 최 권사님이 그냥 집으로 가자고 하셔서 왔습니다 ㅎㅎ어느 멋진 카페보다 뒤지지 않는 호수마을 최 권사님 댁 아름다운 다이닝룸에서 커피와 차를 마시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데요 함께 한 세월이 20년이..

친구 2022.05.22

행복한 식사/ 신코다리네(양지 맛집)

요즘 이사를 앞두고 사랑하는 언니들이 서로 밥을 사주려 하니 ㅋㅋㅋ 더욱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점심에는 남편의 지인분들과 주꾸미 철판볶음과 들깨 옹심이를 먹어서 배가 다 꺼지지도 않았는데...ㅠㅠ 박 여사님과 영미 언니가 저녁을 사준다며 코다리를 좋아하는 보배를 위해서 제일 맛있다는 양지 신코다리네로 데리고 가셨어요 와우~~ 숲세권이 시원하게 펼쳐진 뷰가 멋진데요 ㅎㅎ우리 박 여사님은 신코다리네는 다른 집과는 맛이 다르답니다 코다리 조림 대자를 주문하신 뒤에 먹는 법을 알려주시는데요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는데요 음료수도 가져다 먹으면 서비스로 준다고 하시네요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고 바삭한 김 위에 코다리와 콩나물을 얹어서 조림 국물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난 별미라고 ~~~~ 양념 간이 잘 밴 코다리가 정..

친구 2022.05.16

이사를 앞두고...../ 배려하는 남편의 마음

우리 집 거실의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서 늘 푸르른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식사를 할 때나 차를 마실 때 참 행복했습니다 시원함과 평안함을 주는 이 힐링의 공간이 다시 사암리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생각이 나면서 그리울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남편 수욜 아침부터 혼자서 바빠요 별로 길지 않아서 자르지 않아도 괜찮은데요 굳이 잔디를 깎아야 한다고 마당으로 나갑니다...ㅠㅠ 우리 집으로 이사 오시는 분들이 깔끔한 잔디밭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겠냐면서요 에고~~ 배려심도 많은 남편입니다요 ㅎㅎ 그러면서 자기 혼자서 다 해 놓을 테니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 오라고 하네요 ㅋㅋㅋ 감사 감사~~~~ 친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ㅎㅎㅎ 깔끔해진 잔디들이 반겨주네요 ㅎㅎ막상 깔..

꽃과 나무 2022.05.15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이진 상회( 베이커리 카페)

거궁 한정식에서 맛나게 먹은 점심을 소화도 시킬 겸 구경을 다니다가 베이커리 카페 이진 상회로 들어갑니다 카페 이름이 왜 이진 상회인지 알아보니 1960년에 8형제가 창업을 해서 ‘이진’이란 이름으로 인쇄소, 목장, 철물점 등을 하다가 1990년대 초부터 도자기, 가구, 정원용품 등을 만들면서 2016년에 기존 건물을 리뉴얼하고 산책로를 조성해서 복합 문화 공간 이진 상회로 문을 열었다고 하네요 쌀로 유명한 이천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연탄 1960, 순쌀 밥한 공기, 계란 프라이 등 특이한 모양의 디저트 케이크들이 많았는데요 평일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넓은 카페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 ㅎㅎㅎ 밤 9시가 돼서야 카페의 문을 열고 나왔다는~~~~ 2차는 우리 경희 권사가....

친구 2022.05.14

산책하기 좋은 복합 문화 공간/ 더이진, 이진상회(서이천)

생활용품점과 디저트 카페, 갤러리가 있다는 복합 문화 공간을 찾아갔는데요 1만6000㎡(약 5000평) 부지라 하니 엄청 넓더라고요 너무 넓어서 설명하기가 어려우니 그냥 보배를 따라오시면서 ㅎㅎ 사진으로 구경하면서 힐링하세요 http://www.ijinkorea.com/shop/main/index.php 더이진 이진샵 인터넷제품판매쇼핑몰 이진코리아 - 생활자기.일식기.한식기.주문제작.골동품.고 10,000원 6,000원 8,000원 5,000원 50,000원 14,000원 100,000원 100,000원 100,000원 100,000원 110,000원 5,000원 5,000원 7,000원 6,000원 3,000원 22,000원 130,000원 12,000원 4,000원 6,000원 8,000원 16,00..

친구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