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친밀하게 지내는 지인 부부의 부모님이 소천하셨다는 부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얼른 함께 하고 싶어서 1부 예배를 드리고 서둘러 서울로 올라갔는데요 주일이라도 길이 많이 막히더라고요 보배의 친한 지인들 중에는 연로하시고 질병으로 아프신 부모님을 모시느라 애쓰고 수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아프신 부모님을 집에서 모시는 경우는 24시간을 돌보아드려야 하기에 자녀들의 수고와 헌신과 고충은 더욱 심하지요 그리고 요양 기관에 맡긴 경우에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쉽지만은 않음을 보며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애쓰고 수고한 지인 부부를 위해 이렇게 달려갈 수 있음이 감사하지요 고인은 고령이셨고 오랫동안 아프셨기에 아픔이 없는 천국으로 가셨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는데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