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72

좋은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 제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네요? 누구세요? 호수마을에 사는 제니퍼 집사님이네요 사랑하는 김인숙 성도님이 놀러 왔다는군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어 바빴지만 귀하신 VIP들께서 호출을 하시니 단숨에 휘릭~~~달려 갔어요~~~~ 에고~ 인숙 씨 내 전화는 받지도 않아서 속을 썩이더니~ ㅋㅋ제니퍼 집사는 좋은가 봅니다 전화 안 받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족처럼 사랑했던 코코가 죽었는데 슬픈 마음도 몰라주고 위로도 안 해주고 웃었다는 겁니다 허걱~~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에 미안한 마음이 밀려오면서도 투정하는 귀여운 인숙 씨 모습을 보니 또 웃음이 나옵니다 멍멍이가 죽으면 땅속에 그냥 묻어주면서 슬퍼하는 것이라 생각했지 멍멍이를 위해 화장이며..

친구 2011.08.31

사랑하는 정아의 생일

비가 많이 내렸지만 사랑하는 정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우리 세 사람이 만났어요. 만남의 장소는 인애 언니 직장에서 가까운 소공동 롯데백화점 보고픈 얼굴들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담아 봅니다. 언니는 여름철 허약해진 동생들의 몸을 보양시켜 준다고 우리를 삼계탕 식당으로 갔어요 초복이 내일모레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우리가 맛있게 먹는 사이에도 기다리는 줄은 줄어들지를 않아요 ㅋㅋㅋ 여름철에 삼계탕집은 떼 돈 벌겠어요~~~ 옆의 커피전문점도 복잡하기는 마찬가지 경기가 어렵다 해도 백화점 커피숍은 늘 붐비네요 가벼운 스포츠 티셔츠를 선물했어요 티셔츠를 입고 운동을 하는 정아를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해요 만날 때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시간이 ..

친구 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