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부활 주일 감사 예배/ 은혜 받고 감동 받았어요
우리 오천교회 부활 주일 감사예배는
어린이들부터 학생,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아름답고 은혜롭고 기쁜 축제였어요
모두 함께 모여 기쁜 찬양을 부르니
넓은 성전이 성도들로 다 차고
우리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누군가 떠나간 빈자리
물이 다 사라진 빈 잔
아무도 찾지 않는 빈 집
고장 나서 움직일 수 없는 빈차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 바리를 낯설어합니다
텅 빈 방에 혼자 있을 때
비어있는 우편함을 확인할 때
떠나보낸 이의 빈 바리가 느껴질 때
무수한 노력이 허무하게 무너질 때
그래서 사람들은 삶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또다시 분주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신앙의 선배들은 비어있음을
기뻐했습니다
무덤이 비어있음을 기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빈 무덤은
허무의 자리가 아닌
부활의 증거가 되셨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마주치는 좌절과 공허 속에서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부활을 사는 삶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을 따라 율동하는 아이노스의 몸찬양도
가사와 어우러져 참 은혜스러웠는데요
그다음에 영상으로 보여준 내용은
핵심적인 말씀을 잘 요약한 것 같아서
캡처해서 전해드립니다
그다음 보배가 아주 은혜롭고 감동적으로 본
오천교회 성광회(중고등부 학생들)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우리들의 흔들리는 삶의 모습들을 잘 표현했고요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힘과 능력이심을
다시 한번 깨달아서 감사해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이 어둠의 세상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아니고서는
이길 수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오천교회 공동체 가족들도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늘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학교 수업을 병행하면서
언제 이렇게 연습을 했을까요?
우리 성광회 학생들을 칭찬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25분 정도 걸리는데요( 영상 28분에서 53분까지)
한 편의 감동적인 성극뮤지컬을 본 느낌이에요
영상으로 꼭 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이종목 목사님 설교말씀은 내일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