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힐링의 하루가 선물 같아요/ 양지한우집, 카페 헤이든, 속예배

유보배 2025. 5. 2. 21:17

늘 보배를 챙겨주는 고마운 경희권사가

요즘 두 집을 왔다 갔다 하는 보배를 위해서

 맛난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양지 설렁탕과 메밀꽃필 무렵 식당사이로

들어오는 양지한우집

와~~ 처음 와보았는데 꽤 규모가 크네요

 

오~~ 실내도 깔끔하고요 

시원하게 탁 트여서 넓어 보여요

 

우리는 갈비탕 2개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이 영지 우리소 보다 2000원이

더 비싼 18000원이네요

 

카오스크로 이것 저것 메뉴를 눌러보니

가격대가 조금 있는 식당 같아요

 

ㅎㅎ가정의 날을 맞아 할인해 주는

이런 이벤트도 있습니다

 

돌솥밥과 갈비탕이 나왔는데요

 

국물도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요

갈비도 실하고 부드러워요

주일예배 끝나고 가족들과 먹으러 와야겠어요

 

ㅎㅎ몸보신 제대로 한 것 같아요

오늘 맛난 갈비 사준 경희권사가 고마워요

맛난 점심 먹고 평창리에 잠깐 갔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전원주택 단지에

카페, 헤이든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오잉? 가정집 같은데 카페라니요

카페를 좋아하는 우리 경희권사 궁금하다며

한번 들어가 보자고 하네요?

 

수국이 활짝 피면 넘 예쁠 것 같아요

 

뜨개질 카페인가 봐요

귀여운 소품들과 인형들이 많습니다

 

 예쁘신 사장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무척 친절하셨어요

 

꽃 인테리어도 넘 사랑스러워요

 

시그니처인 소금커피를 마시려다가

ㅎㅎ디카페인이 없다고 해서 

딸기라테와 커피의 양을 줄인 카페라테예요

 

ㅎㅎ우리가 갈비탕을 먹어서 배가 부르지만

갓 나온 크루아상이 풍기는

고소한 냄새의 유혹을 거절할 수가 없네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형을 좋아하는

우리 경희 권사는 대형 카페도 시원하고 좋지만 

조금 작아도 이런 카페도 편안하다고 ~~~

 

오늘 처음 만난 카페 사장님이지만

친화력이 워낙 좋으셔서 공감도 잘해주시니

서로 간의 오가는 대화가 즐거웠어요

 

이제 경희권사네로 갑니다

맹리 꽃마을이에요

연둣빛 산 뷰가 너무 싱그럽고요

앞마당도 알록달록한 꽃들로 화사해요

ㅋㅋ 요즘 풀 뽑느라고 고생이 많지요

 

오늘 김집사님이 일이 있어서 우리 둘이서

하나님께 속회 예배를 드리고요

 

3시 반부터 웃으며 수다 떨면서

즐겁게 놀다가 보니 어느새 오후 5시!!

ㅎㅎ얼른 집으로 돌아가야죠

 

집으로 돌아와 헤이든 사장님이 주신

커피잔을 꺼내 보니 감사사~~

 

오늘 힐링의 하루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요

경희권사가 곁에 있어서 많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