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사도행전 2: 14-21)3편.....이종목 목사
자녀들은 예언하고 젊은이들은 환상
노인들은 꿈을 꾸는데
어제, 그제에 이어 목사님 말씀을 전해드릴게요
나이가 들어가면 몸이 아프잖아요.
때로는 깊이 잠들지도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꿈이 안 꾸어질 수도 있어요
여러분, 성경에서는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나이 든 분들이, 노인 분들이 꿈을 꾼다는
그런 잠자면서 꾸는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요.
아니 목사님, 은퇴한 다음에 할 일도 없는데
일도 없는데 무슨 꿈을 꾸나요?
또 그런 얘기도 아니잖아요.
사무엘처럼 은퇴를 했을지라도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다.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꿈이잖아요.
그리고 가정에서든 교회에서든
또 내 삶의 자리에서든 어디든지 간에
그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꿈이잖아요.
적어도 어른이 계시면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합이 되고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고
따뜻함으로 덮어주는 그런 꿈을 꾸시기를 원합니다.
사실 젊은 사람들은 나이 든 사람들 이해 못 하거든요.
왜? 경험해 보지 않은 세계니까
경험해 보지 않은 세계를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우리 어르신들이
지혜, 지식. 명철. 분별력 이런 것들을 나누어 주는
그런 꿈을 꿀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는 금년도에 지금 꿈꾸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 교회가 10월 말이 되면
필리핀으로 선교를 가요.
이게 저희들이 필리핀 선교 가는 것이
코로나 기간은 전혀 가지를 못해서
굉장히 오랜만에 가는 거예요.
어떤 분들이 신청을 했나 보니까
80대 어르신들이 신청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꿈을 꾸시는 거예요. 그렇죠?
여러분, 감동이 아니에요?
나는 성경에만 나오는 얘기인 줄 알았어요.
성경에 갈렙이라는 사람이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두려워하는 헤브론산을
여호수아에게 달라는 거예요.
내가 나가서 이기겠다는 거예요
85세가 돼도 꿈을 버리지 않습니다.
내가 나가서 싸우겠다는 거예요
여러분, 연세 드신 분들 꿈꾸시기 원합니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에요
예수님 오시기 직전에 임할 환난을 말하고 있어요
그러나 베드로가 말하려고 하는 핵심은
환난이 오든 종말이 오든
아니 당장 올지라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체가 기적이고
성령을 받은 증거이기 때문에
요엘 선지자가 말합니다.
사람들은요.
요엘 시대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어도 교회 가서 기도하면
용서받을 거야
안일하게 생각하잖아요.
그러지 말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으리라.
구원의 조건은
오직 예수를 믿고
이름을 부를 때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늘나라 가면
감리교인, 장로교인, 순복음 교인을 만나는 게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을 만나는 줄 믿습니다.
회개도 성령께서 하게 하십니다
내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한다면
그 사람은 성령께서 그 마음속에
감동을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 삶이 어두운 밤을 지나갈 때,
내 삶이 죄지은 어두운 밤이었을 때
그때는 빛이신 예수님을 불러야 한다.
주님~~~~ 불러야 한다.
예수님~~~~ 불러야 한다.
어두울 때는 부르시길 바라요.
빛이신 주님이 다 비춰주실 거예요.
내 속을 비춰주실 거예요.
나는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는데,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지고
죄를 용서해 주신 주님,
그리고 부활하셔서 새 생명으로 내게 임하신
내 삶의 주인이신 주님,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모셔드립니다.
그렇게 믿고 그렇게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래서 로마서에 말씀하기를
성령님께서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신대요.
요한복음 14장 같이 읽어볼게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성령님이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신대요.
생각나게 하신다.
여러분, 이름이라고 하는 것은, 이 종목
단순한 어떤 친구가 아니잖아요.
이 종목이라는 이름 속에 인격과 존재와 가치가 있어요.
여러분과 제가 우리의 참 이름이 있습니다
한 번 해봅시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아멘, 그리스도인이에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있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
그리스도라고 불려지는 사람
그런 이름이 그리스도인이에요.
누군가가 말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부를 때는
거기에 존경의 의미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그 반대의 의미도 있을 수 있겠어요.
여러분. 우리 이름이 불려질 때마다
예수님의 인격과 생명으로 사는 사람,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사람,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으로 불려지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의 이름에 맞는
그런 능력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거예요.
한번 정리해 볼게요.
성령님은 과거에만 역사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어떤 특별한 사람에게만 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죠.
성령님은 예수의 이름을 부르게 하고
예수의 이름에 합당하게 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구원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여러분과 제가 외치면서 끝내고 싶어요.
저를 따라 해 보세요
아멘~~ 이렇게 이름을 부르시면 됩니다.
구원하심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
오순절 성령 강림의 사건이
오순절 이전에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역사가 과거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있게 됨을 감사합니다.
말씀을 깨달음으로
예수님을 닮아감으로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으로 나타나게 하옵소
베드로와 제자들처럼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가정이든 일터든 그 어디든지 간에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쁨과 평안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