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영종진 해안둘레길, 구읍뱃터
예전에 같은 교회를 다니며
가깝게 지내다가
멀리 영종도로 이사를 간 안권사님
보고 싶어서 그리워하며
만날 때마다 우리에게 놀러 오라고 했는데
ㅎㅎ 드디어 영종도에 왔습니다
영종도는 영종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고,
인접한 용유도와 삼목도, 신불도 사이를
방조제로 연결해 바다를 매립했으며,
간척 사업을 통해 확장된 부지에
공항과 영종 신도시가 들어섰다고 합니다
전에 을왕리 해수욕장은 가 보았지만
신도시는 처음인데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도로도 시원해서 좋네요
드디어 나타난 그리운 안권사님
어제 하루종일 세밀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아서
힘들 텐데 우리를 만나러 나오니 감사해요
ㅎㅎ 반갑게 껴안느라 사진도 없네요
이제 보고 싶었던 바닷가를 가려는데요
일단 오늘은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영종진 둘레길로 고고씽~~~~~
차로 7분 정도 가니 도착하네요
ㅎㅎ 푸른 영종도 바다여 기다려라
야홋~~~ 너무 좋다요
ㅎㅎ우리들의 신난 마음이 표현된 사진
이제 바다를 보며 걸을 텐데요
ㅎㅎ노란 금계국은 어디를 가도
우리를 반겨주네요
ㅎㅎ영종진 해안 둘레길에 왔다는 인증숏
한번 짝고 걸어가는데요
아쉽게도 물이 빠져나가서 갯벌이 보이네요
ㅎㅎ그래도 멀리 바다가 보이니 좋아요
바람 부는 해안 길을 함께 걸어가니 힐링이에요
여기저기 설명해 주느라 바쁜 안권사님
ㅎㅎ 섬이 깨끗하고 좋아서
이번 여름에는 영종도에 와야 할 것 같아요
날이 더우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걷고요
구읍뱃터라는 곳으로 갑니다
거기 가면 바다가 보이고 어시장도 있다고 해요
ㅎㅎ근데 우리가 아침을 넘 잘 먹어서
배가 고프지를 않으니
먼저 차를 마시러 카페부터 가려고요
ㅎㅎ 다음 휴가 때는 여기서 배를 타고
월미도에 가보고 싶어요
와웅 ~~ 보기만 해도 좋은 바다예요
언니가 뷰가 좋은 카페를 몇 군데 알려주는데요
ㅎㅎ차덕분? 웬지 이름도 좋고
바다뷰도 잘 보일 것 같아서 가보려고요
ㅎㅎ가는 길에 어시장 구경은 덤이에요~~
ㅎㅎ차덕분 카페 소개는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