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건강한 맛 "파이굽는집" 보정점 / 친절하고 편해요
유보배
2018. 10. 2. 23:07
아름다운 가을 나들이를 마치고
근사한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려 했지만
ㅎㅎ아무래도 동네가 편할 것 같아요
그래서 스파 사우나 가는 길에 만나는
수제 파이집이 생각났어요.
"파이굽는집" 보정점인데요.
이 가게 앞을 지나다니다 보니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수제 호두파이가 먹어 보고 싶었어요.
맛이 좋은지 큰 파이는 다 팔려서 없는데요
하나 남은 블루베리 파이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전에 지나가다가 잠깐 도움을 받는 적이 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신 분 같아요
밖이 보이는 창가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주문한 음료와 커피와 호두파이가 나왔네요.
ㅎㅎ그런데 사장님이 인심이 좋으셔서
망고주스가 넘칩니당
와우~~안쪽으로 룸이 있네요?
언니들과 수다를 떨기에는 안성맞춤인데요
율동 공원에서부터 커피가 넘 먹고 싶었다는 영순 언니는
아메리카노를 두 잔이나 마시고~~~
(ㅎㅎ 리필하면 1000만 내면 된다는 사실은 안 비밀)
수제 호두파이는 달지 않고요
담백하고 건강한 맛으로
커피와 함께 먹으니 좋습니당.
사장님이 친절하시니 마음도 편하고요
행복한 시간을 가졌어요
ㅎㅎ앞으로 종종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죽전동 파이굽는집 보정점
다음에는 다양한 파이를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