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34

눈밭에서 놀고 눈썰매도 타고~ / 평창 알페시아 리조트

영하 15도가 넘는 강원도 날씨지만 아이들을 위해 눈밭에서 뛰어놀고 눈썰매도 함께 타주는 둘째 조카 부부 호주 시드니에는 눈이 내리지를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추운 날씨도 없고요 그래서 처음 눈을 보는 유진이가 무척 좋아한답니다 귀여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만 보아도 우리 부모들 마음은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고요 ㅎㅎ해피한 성훈이의 유쾌한 목소리만 들어도 덩달아 활기가 마구 넘쳐나서 우리들 모두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추운 날씨에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준 조카 부부도 고맙고요 ㅎㅎ요즘 행복 만땅 우리 큰오빠께도 감사해요 시댁 식구와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우리 유진 맘도 너무 예뻐요 좋은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친정가족 2022.12.20

1박 2일 즐거운 가족 여행 /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로 가족여행을 가는 날 헉~~ 가는 눈발이 내리고 있네요? 너무 놀래서 날씨를 검색해보니 서울 경기는 눈이 조금 내리다가 그친다고 합니다 다행히 강원도에는 눈도 내리지를 않고요 우리도 재이 모자와 만나 출발~~~ 기온이 떨어져서 춥지만 맑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횡성 휴게소에 들렀는데요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큰 오라버니네 가족이 먼저 점심을 먹고 기다려서 만났어요 밖에서 기다리던 유진아빠와 만나 들어오니 와웅~~ 똘망하면서 귀여운 유진이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ㅋㅋㅋ 자다 깨서 정신없는 우리 재이 오늘은 다 우리 오라버니가 쏜다며 무엇을 먹겠냐고 묻습니다 ㅎㅎ보배는 휴게소에서는 우동이 제일 맛나더라고요 파란 겨울 하늘과 교회 ..

친정가족 2022.12.19

가족들과 밤 산책하기/ 속초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추운 날씨에 실내로도 다닐 수 있지만 바깥의 풍경들을 보기 위해서 가족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여기는 내일 아이들이 와서 물놀이할 장소예요 이제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내일 아침에 먹을 빵도 사고 5개를 사면 50%를 할인해준다는~~~ 바게트가 정말 부드럽고 맛나요 ㅎㅎ사이좋은 자매 둥근달이 참 예뻐요 ㅎㅎ우리 재이 신났어요 30분 넘게 산책했으니 숙소로 들어갑니다 숙소로 돌아와 멋진 야경을 보며 천연 온천수로 반신욕을 하니 여행의 피곤이 사라지고 참 좋습니다 내일은 이곳 속초지방에 20cm 눈이 온다는 예보에 지인들이 염려를 해주는데요 우리 하나님이 다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첫날 하루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안락한 숙소에서 즐겁게 보내게 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행 2022.01.21

힐링이 되는 속초 여행 / 소노펠리체 델피노(로얄스위트)

이번 여행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편히 휴식을 취하기 강원도 속초의 소노펠리체 델피노로 갔는데요 ㅎㅎ 건물이 많아서 조금 헷갈리지만요 리조트 소노문, 호텔 소노캄, 소노빌리지, 최근에 지은 소노펠리체까지 건물들이 안으로도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부대시설을 이용하기도 좋고요 추운 겨울 날씨에도 이동하기 편리하더라고요 우리 가족이 2박 3일 머문 소노펠리체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온천과 휴식을 제공하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에요 이스트동 10층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와우~~ 울산바위 전경이 너무 멋지죠? 정말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완벽한 하나님의 작품!! 미시령으로 넘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요 우리는 맞은편에 있는 웨스트동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좋은 2층이에요 와우~~ 거실도 상당히 넓습니다 장엄한 울..

여행 2022.01.21

금곡동 도넛드로잉/ 맛도 좋고 마당도 예뻐요.

분당수서로를 타다가 대왕판교로로 가면서 정자동을 지나면 나오는 도넛이 맛있다는 카페에 왔어요 정확한 지역은 금곡동인데요 역시나 유명해서인지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로열 냉장 쪽으로 주차를 했어요. 도넛드로잉 ㅎㅎ 외관은 약간 컨테이너 같은 분위기인데요 안에 들어가 보니 정원이 예쁘더라고요 아고~~ 그런데 오늘은 어디를 가나 복잡하네요 안에도 밖에도 젊은 사람들로 가득가득 앉을자리를 잡기가 어려워요...ㅠㅠ 언덕의 파라솔도 자리가 없기는 마찬가지~ 반려견도 데리고 오는 카페인가 봐요 어쩌지? 집으로 그냥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요 ㅎㅎ남편이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멀리 산도 보이고요 바로 옆에 숲도 있으니 좋아요 와웅~~ 그런데 이 의자 정말 편하네요 사고 싶어서 직원분에게 물어보아도 잘 모르고 검색..

여행 2021.09.22

회도 먹고 용돈도 벌고~~~ /속초 머구리 횟집에서

어떤 식당으로 갈까? 검색하다가 고른 속초 머구리 횟집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우리는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갔는데요 뒤쪽으로 주차장이 따로 있더라고요 식사를 하면 30분 쿠폰 두 장을 주니 괜찮아요 대게를 보고 좋아하는 재이 ㅎㅎ대게도 거품을 뿜으며 인사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코스 요리로는 먹지 않고요 모둠회 대(120,000원)와 큰딸이 좋아하는 오징어순대(15000원)를 주문했어요 싱싱한 게장 하고 가자미 구이가 제일 맛나더라고요 설악산로에서 맛나게 먹은 빵이 꺼지지 않아서 파전과 감자떡은 못 먹었는데 ㅎㅎ 지금 사진으로 보니 먹고 싶네요 짠~~~ 전복과 오징어순대가 나왔는데요 동생에게 먹이고 싶은 언니가 오징어 순대 먹으면 만 원을 주겠다고 말하니 콜~~~ ㅋㅋㅋ 돈의 위력이 무섭네요 우리 하..

여행 2020.11.17

또 가고픈 속초 설악산로 / 빵과 커피가 맛나요

우리 큰딸이 가고 싶은 가페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ㅎㅎ 이름도 멋진 속초 설악산로 ~~~ 와우~~ 창 밖으로 보이는 소나무의 푸르름이 마음에 드는데요 주차장도 넓고요 홍시가 달린 감나무도 운치가 있네요 카페 외관도 마음에 들어요 왠지 건강한 빵과 음료를 팔 것 같다능~~~ 탁 트인 마당이 정말 좋은데요 ㅎㅎ 우리 재이가 신났습니당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뿜어내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져요 할아버지와 찰칵~~~ 카페의 내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 먼저 입구에서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데~~ ㅎㅎ때 이른 산타가 반겨주네요 오~~~ 한옥과 나무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예요 빵이 종류도 다양하지만 천연 발효종을 배양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ㅎㅎ 맛과 건강을 다 챙길 것 같네요 설악산로 라테가 이 카페의 시그니처 ..

여행 2020.11.16

숙소에서 먹는 간단한 아침 /컵라면과 카레, 낫또

습관대로 새벽에 깨어 기도를 하고 ㅎㅎ다시 잠자리에 누웠다가 조금은 느긋하게 일어난 토요일 아침~ 설악 한화리조트 2동 발코니에서 본 늦가을 풍경이 아름다운데요 우리 가족이 오늘 가려는 설악산도 보입니당 헉~~ 그런데 코로나 19가 무색하리만큼 차들이 가득 들어섰네요 모두들 기다리고 참다가 온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니 조식 뷔페에는 가지 않고 그냥 방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당 덕분에신난 사람은 우리 하영 ㅎㅎ 좋아하는 컵라면을 눈치 보지 않고 닭꼬치와 냠냠냠 먹어요. 귀여운 우리 재이는 닭꼬치와 카레~~ 햇반과 즉석카레를 준비해 왔거든요. 남편은 낫또와 카레밥 ㅋㅋㅋ 엄청 편한 아침입니다요 오늘의 일정은 설악산에서 케이블카 타고 속초 해수욕장에서 바다도 구경하고 싱싱하고 맛난..

여행 2020.11.16

쉴만한 물가(파스타 맛집), 밤 바닷가에서..../속초여행

우리 하영이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니 어떤 사람이 맛있다며 5번을 다시 갔다는 속초의 파스타 맛집에 갔는데요 ㅎㅎ이름이 마음에 듭니당 쉴만한 물가~~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ㅎㅎ시편 23편의 말씀이 보이니 감사해요 스테이크 샐러드 15000원 손주 고기 잘라주고~~~ 예쁜 딸내미들 음료 따라주고~~ ㅎㅎ열심히 먹이기에 바쁜 할배 해산물이 들어간 라따뚜이 22000원 보배가 좋아하는 맛으로 매콤해서 빵에 바르니 맛있어요 하영이는 알리오 올리오 14000원 할배는 까르보나라 15000원 재이는 오징어먹물 리조또 17000원 다 함께 냠냠냠~~~ ㅎㅎ 솔직히 말하면 몇 번을 다시 올 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대체로 맛나요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하니 더 즐겁습니다 ㅎㅎ 한 수..

여행 2020.11.16

속초 동아서점(1956년 개점)에서... / 빈센트 책을 골라준 남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은 깨어졌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다가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11월 중순의 날씨지만 재이네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단풍은 아직도 울긋불긋 색이 고운데요 속 깊은 우리 큰딸이 엄마, 아빠와 늦둥이 동생을 위해서 2박 3일 강원도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했어요. 코로나 19가 계속되는 안 좋은 상황이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산과 바다가 보이는 속초로 오랜만에 행복한 힐링 여행을 떠납니다. 떠나기 전 커피와 음료수를 사 오는 우리 서방님 ㅎㅎ 여행 내내 커피를 배달해주는 사랑 맨~~ 이번 여행으로 제일 신나 하는 우리 재이 ㅎㅎ 아침부터 여행 간다고 유치원도 안 가려했지만 마치고 가는 길이에요 차 안에서 즐겁게 웃고 간식을 먹다 보니 어느새 강원도의 산들이 보입니다 ..

여행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