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외출은 하지 않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난 다음에 그림을 그리는데 어머? 엉덩이에 뭐가 난 것 같아요. 손으로 만져 보니 뾰루지(?) 같은데요 헉~~~ 혹시나 대상포진이면 어쩌죠? 그리 아프지는 않은데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ㅠㅠ 불안한 마음에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검색을 해보니 발병 72시간 안에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으면 고생을 덜 한다고 하네요 가족들이 어서 병원에 가 보라고 해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이른 아침에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갑니다. 우리 남편과 보배가 다니는 병원인데요 아파트에서 가깝기도 하고요 원장님도 부지런하시고 참 친절하시지요. 신촌포스홈타운 2단지 정문 앞에 있어요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를 진료합니다. 오늘은 보배가 1등으로 온 환자네요 ㅎㅎ 고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