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우리 집 잔디를 보신 앞 댁 사장님이 남편에게 비료를 사다 뿌려주면 잔디가 골고루 퍼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대요 제 생각에는 요즘 열심히 잔디를 퍼트리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좋아질 것 같은데요 남편은 얼른 비료를 뿌리고 싶은 가 봐요 어제 박 여사님이 파 모종 사러 가는 길에 따라가서 비료를 한 포대 사 왔는데 과하게 뿌리면 잔디가 너무 무성해진다고 합니다 정원 가꾸는 일에는 초보자인 남편을 믿지 못해 ㅎㅎ 과하게 뿌리지 말라는 부탁을 하고 어깨 수술을 하신 박 여사님을 도와서 파를 심는데요 파 모종이 아주 작아요 ㅎㅎ마트에서 파는 커다란 파만 보았으니 이렇게 작은 줄은 몰랐지요 생전 처음 파를 심어 보니 요령을 몰라서 처음에는 속도가 조금 느렸지만 ㅎㅎ 나중에는 선수처럼 빠르게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