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가 정말 좋아하는 큰오빠~~ 어제는... 보배 혼자서 마을 길을 걷노라니 갑자기 큰오빠 생각이 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하는 우리 남매를 사람들은 신기해합니다 보통은 결혼을 하고 나면 오빠와의 거리감이 있기 때문이겠죠? 어릴 때부터 큰오빠를 엄청 좋아했어요 늘 동생들을 데리고 재미있게 놀아 준 큰오.. 친정가족 2011.07.06
정성스런 감자버터구이...용기컴방에서 수시컴방에 작은찬치가 열렸어요 반야경님이 맛있는 감자버터구이를 만들어오셨어요 세상에~~ 따끈한 감자를 나누어드리고 싶어 부리나케 땀을 뻘뻘 흘리며 오셨어요 손수 감자농사를 지으시고 그냥 평범하게 찐감자가 아니라 버터구이로 구워오시니 인기가 폭발~~ 아삭한 오이지와 함께 순식간에 .. 용기컴 2011.07.01
수박 마사지 해주기 수박을 오이처럼 갈아서 얼굴에 맛사지를 하면 미백에 아주 좋은효과가 있답니다 우리가족이 여름에 제일 잘 먹는 과일은 바로 수박인데요 수박을 먹을 때마다 그냥 버리는 수박 속살이 넘 싱싱해 아까웠어요 보배를 빼놓고는 모두들 알뜰하게 먹지를 않아 아예 하얀속이 나오는 면까지.. 부부 2011.07.01
기다리던 동생 알레시오에게 답장이 왔어요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알레시오에게 반가운 편지가 2통이나 왔어요 학교에 갔다가 우체통에 있는 알레시오의 편지를 들고 들어온 하영이는 반가운 마음에 비뚤빼뚤 봉투를 마구 뜯었습니다 축구공을 보낸지 거의 2달 반만에 날아온 반가운 편지에서 누나같은 후원자님이라는 말에 행복한 하영입니다 .. 하영 2011.05.13
봄맞이/ 마당 일하기 날씨가 추워 아직은 풀이 나지 않고 괜찮겠지.. 컴에 빠져 마당에 나가보지 않았다가 모처럼 토요일 오후에 잔디를 살펴보니 요기조기 잡초들이 쏙쏙 나와 심기를 불편케 하니 귀찮아도 요 녀석들을 얼른 뽑아야 한다 에잇~ 요놈들!! 왜 있을 곳에 있어야지 주인이 허락도 안 한 곳에 있어.. 꽃과 나무 2011.04.02
용인에 왔어요 /사랑하는 친정 가족들과 (석수사에서) 바쁜 남편이 처가집 식구들에게 맛있는 회를 대접했다 가족들은 한걸음에 용인까지 달려와 주었다 맛있는 식사보다는 서로 생각해주는 따뜻함과 고마움 때문이리라 친언니같이 다정한 올케언니들~ 사진찍기에 인색한 주연이도 사랑하는 찌오빠와는 기분좋게 찰깍~ 하영이가 사랑스러.. 친정가족 2011.02.25
로엔그린 스프가 제일 맛있어!! 우리 하영이는 세상에서 우리집 앞 레스토랑 로엔그린 스프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태어나자 마자 처음 먹어본 맛에 길이 들어서인가 아무리 맛난 스프를 가져다 놓아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래서가끔씩 로엔그린에 스프 먹으러 가잰다 거 참...평범한 스프 맛인뎅 덕분에 로엔그린 .. 하영 2011.02.07
다함께 하는 가족운동/좌항초교 운동장 설연휴 내내...맑고 따뜻한 날씨덕분에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가족은 남편의 지휘(?)아래 함께 운동을 했다 눈이 아직 녹지 않아 길이 미끄럽고 설날이라 차가 많이 다니는 마을길을 피하고 하영이가 다니는 좌항초교에 갔다 덕분에 신이 난 사람은 우리 하영이다 동네 마을길을 걸을 때와.. 가족 2011.02.05
엄마와 함께 먹는 기분 좋은 점심/ 고대 앞 담연 한정식 기분이 좋아진 우리 모녀는 병원을 나와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깔끔해 보이는 담연이라는 한정식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좋아할 맛은 아니였지만 마음이 편하니 감사해서 그런대로 맛있다 식사를 마친 엄마와 차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해 Bean으로 갔다 환하게 웃으시는 .. 친정엄마 2011.01.27
남편과의 반짝 데이트/ 코리안 쿡 오전 10시 쯤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싸모님~ 뭐하세요? 날이 추워서 운동도 못 나가고 집에서 자전거 타기 하고 있슴당. 그래요? 이따가 우리 점심이나 같이 할까요? 웬일이셔 서방님 ~ 안 바쁘십니까? 하하하 마누라하고 밥 한번 먹으려구요 그래요? 밥먹자니 좋긴 좋은데 집에 김밥 많.. 부부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