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손주를 데리고 오천교회로 가는 주일이면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리게 해달라고
전날부터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되는데요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라도 있으면
거리가 있다 보니
못 가게 될까 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오늘은 재이네 집에 들러서 태우고
오천교회 성전으로 가는데요
그나마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9시에 집을 떠나 10시 20분에 도착
오늘따라 우리 오천교회
성전을 바라보니 마음이 뭉클합니다...ㅠㅠ
교회가 힘들고 어려워도
지역주민들에게 선한사마리아인의 날
봉사를 멈추지 않는 것이 감사해요
오늘은 이모하고 같이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재이
ㅎㅎ신이 나서 예배실을 알려주네요
아직 어린아이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도
많이 하려는 마음이 예뻐요
ㅎㅎ 어린 손주에게 보배가 도전을 받습니다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오천 성전에 와서
예배를 드리니 더욱 기쁘고 감사해요
만나와 메추라기로 앞서 인도하셨던
광야 너머의 엘샤다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천 제단을 견고히 세워서
다음세대들이 야긴과 보아스의 두 기둥이 되어서
하나님의 계보를 이어가는
자손만대의 본 제단이 되게 해 달라는
신경순 장로님의 기도에 보배도 울컥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이어지는 "너의 등 뒤에서" 찬양에도 코끝이 찡~~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 않고 싶을 때
나를 끌어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리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오늘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하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회복은 믿음과 관계되었기에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마음에 다가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여기서 뼈들이 말랐다는 것은
소망이 없어지고
극히 절망적인 상태였지만
마른 뼈에 생기가 들어가서
하나님의 큰 군대가 되어
무덤과 같은 바벨론에서 나와서
이스라엘 고국으로 돌아가는
역사를 이루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회복이에요
하나님을 바로 믿는 것이 회복이에요
마른 뼈와 같은 나를
살리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환경에 사로잡히면 매사에 위축되고 주눅이 들어요
마음이 괴롭고 아프고 낙심될 때도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일하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꼭 기억하셔야 돼요
하나님은 나의 필요를 다 아시는 분이세요
내가 간구했을 때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넘치게 주시는 분이고
내 계획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계획으로 이끌어 가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는데서 회복이 시작되는 거예요
생명의 회복은 말씀과 생기입니다
성령충만입니다
말씀이 들리면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와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 말씀 충만함으로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금년 1년 동안 성경 일독을 작정해 보세요
아멘~~
성령충만해서 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자기를 비난하거나 학대하지 마세요
감정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성령이 임하는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자유를 누리세요
죄와 죽음, 사람들의 말, 감정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합니다
우리 심령도 우리 일터도 우리 교회도
말씀충만과 성령충만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놀랍게 변화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회복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으로
오천의 부흥 111을
결단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배를 마치고 식사를 하는 우리 재이
ㅎㅎ잘 먹으니 너무 예뻐요
가족들과 오천교회에 가는 것이
즐거운 우리 재이
가족들의 뺨에 뽀뽀도 쪽쪽쪽 ~~~
어린 아이들도 영적인 존재이기에
예배를 드리면 기뻐서
더욱 사랑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말씀충만, 기쁨 충만, 은혜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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