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박해자 사울, "사울아 다시 보라" (사도행전 22:11-13)....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4. 28. 20:31

손주를 데리고 오천교회 성전에 가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요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요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은

주일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성전에 오는 것이지요

 

오천의 가족들과 에셀나무에서

커피와 음료를 마시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고요

 

ㅎㅎ 손주와 이런 시간도 즐겁기만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3일 동안 진행되는

여선교회 자체집회가

은혜롭고 성령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ㅎㅎ우리 가족은 교회사랑 헌금에

정성을 다하고 있어요

연약한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고

삶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어린이와 선생님들이 되게 해 주세요!!

 

다음세대를 위한 우리 오천교회 할렐루야 홧팅!!!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 안에서 참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오천의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https://youtu.be/bAZ8 dUbidCk

우리 오천교회는 사순절에 

예수님께 묻는 8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누었고요


부활절 이후에는 부활의 증인들이라는

 주제로 함께 나눴는데요

오늘과 내일, 사울에 대한 말씀을 전해드릴게요

부활의 증인들의 공통점은

다 같이 보는 눈이 달라진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여성은 증인이 될 수 없었지만

내가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다며

첫 번째 부활의 증인이 된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자 낙심해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셨지만 알아보지 못하다가 

떡을 뗄 때에 눈이 뜨여져서 주님을 보았다고 했고

 

주님의 손에 못자국을 보고 만져보기 전에는

나는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던 도마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을 하고

주님을 위해서 순교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사울의 이야기입니다

사울은 나무에 달려 죽은 예수님을 

저주받은 자라고 생각했기에

 메시아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율법에 정통했던 사울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은 저주받은 자인데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말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런 예수 믿는 사람들을 결박해서

  데리고 와서 재판받게 하고

 형벌받게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했어요.


또 예루살렘에서 핍박이 있으니까 믿는

사람들이 다미섹까지 피해 갔는데

그들을 잡으러 수행원들과 말을 타고 가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큰 빛이 오니까 

이 말이 놀래가지고 히힝거리면서

사울이 넘어졌어요 그때 소리가 들립니다

 

강렬한 빛 때문에 눈이 안 보이면서

주,,,...,, 주님... 누구십니까?

(ㅎㅎ이해를 돕기 위한 목사님의 실감 나는 연기)

 

주.... 주님..... 제가 무엇을 해야 됩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은 빛은 보았지만

소리는 듣지 못했어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서 끌고 가야지"

의기양양하게 왔던 사울은

 처음의 태도하고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제 눈이 멀어서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서

다메섹으로 가서 아나니아를 만나는데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그 아나니아가 안수합니다.

 

그리고 아나니아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사울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사울처럼 극적인 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이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줄로 믿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얼마나 복이 많은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교회 나와서

ㅎㅎ 기도받은 녀석들도 있으니 너무 좋은 거예요

 

세대를 이어가지고

 신앙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거는 

너무너무 행복한 거예요.


근데 이제 그런 걸 놓친 사람들. 

저 같은 사람은

10대에 주님을 만나기도 하고

 

또 20대에 주님을 만나기도 하는데

새벽이슬같이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중년이 돼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전반전 인생을 살아보니까 

이거 후반전 인생을 잘 살아야 되겠다.


정말 의미 있는 삶이 뭐지?
 

그러면서 중년의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요


어거스틴이라는 사람은 사도바울 이후에 

기독교의 신학을 가장 잘 집약한 사람으로

30대 중반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회심을 해요.


노년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람도 있어요.
또 백발이 되기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러분과 제가 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어요

근데 여러분 이 시간에 한번 질문해 보길 원합니다.
내가 정말 영적 눈이 띄었나?

 

♡ 내일은 사울의 두 가지 질문을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