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사랑은 오래참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이종목 목사/여선교회 지체집회 2편

유보배 2024. 5. 3. 10:47

 

https://youtu.be/SoUpGz1TZR4

나는 얼마큼 하나님 사랑하고 있지?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거예요.
그러다가 신앙의 세계에 딱 들어옵니다. 

 

자신을 위해 살다가 신앙의 세계에 딱 들어와요.
그러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예배를 드립니다. 기도합니다. 말씀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나를 위해서 사는 거예요.

사랑합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서

그러다가 인생의 문제를 만나고 역경을 만나고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내가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니 내가 사나 죽으나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구나.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일은 다 주님의 일이고

 

 무슨 일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내가 주님께 하듯이 하는 

주님을 위한 삶으로 바뀌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이 왜 여전히 시험과 유혹에 빠지는가?

주님은 내 안에 계시는데

 나는 주님 안에 있지 않는 거예요.


이게 문제죠. 자꾸 잊어버려. 

우리 주님은 포도나무줄기이고 나는 가지인데

 내가 가지를 떠나 줄기를 떠나서 살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님 안에 있는 걸 자꾸 잊어버린다고.


여러분~~ 여선교회 집회는 여러분과 

제가 주님 안에 거하는

훈련인 줄로 믿습니다. 주님 안에!!

 

 예수님께서 한 가정에 초대를 받아 갔는데
 초대받지 않는 한 여성이 들어와서는

자신의 옥합을 깨고 예수님 머리를 부었습니다.


그걸 보고 유다가 왜 이렇게 허비하느냐며

 그것을 가지고 가난한 자들을 도우면 좋겠다고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칭찬해 주셨어요

 

내가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

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며

예를 갖추는 것이라고 칭찬해 주셨어요


여러분과 제가 한번 질문해 봤으면 좋겠어요. 

나도 마리아처럼 하나님을 향해서

계산하지 않는 사랑

reckless love를 하고 있는가?

 

사랑받은 것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랑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세상 사람들은 낭비라고 보지만

 주님을 향한 사랑의 선물이요.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일 예배가 뭔가요?

 내게 가장 소중한 시간을 드리는 시간


십일조가 뭔가요?

이거 없으면 못 살 것 같고 이게 있어야지 살 거 같아

근데 이거를 하나님께서 드리는 거잖아요. 

 

왜?

물질이 나를 이끌어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을 이끌어가는 것을 믿으니까요

 

오천교회 여선교회 회원 여러분을 보면 

정말 여러분이 옥합을 깨는 

 주님을 향한 사랑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 중 한 분 남편이 갑자기 죽었어요.
장례를 마치고 아직도 슬픔이 있을 텐데

조의금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건축헌금 했습니다

.
하나님 앞에 옥합을 깼어요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그걸 걱정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드렸어요 

 또 한 분은 큰 수술을 앞에 두고

수술비가 얼마라는 얘기를 듣고

수술비 전체를 옥합을 깨서 건축헌금을 하셨어요


금년 들어서 우리가 대환 대출을 해야 되기 때문에 

대환 대출의 어려움을 미리 예상하고

 1년 치 생활비를 다 헌금하신 성도님들이 계셔요


너무 놀랍지 않습니까? 

주님을 향한 사랑에 놀랍지 않습니까?
사랑은 허비가 아니라 기쁨인 줄 믿습니다.

 

 내가 드릴 수 있는 기쁨이란 말이에요.

프렌티스라고 하는 병약한 여인이

전염병으로 자기 자식들을 다 잃어버렸어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 속에 있었어요. 

내가 왜 살아야 되지? 무엇 때문에 살아야 되지? 

그러다가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시를 지어 찬양한 것이 314장인데 

우리 1 절하고 2절만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불러봅시다.

 

예수를 더욱 사랑~ 할렐루야 더욱 사랑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과 연합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하나님의 사랑받은 사랑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사랑하는 거기까지 

 우리가 나가는 건데 이웃을 사랑하라.

사도바울은 

"말을 아무리 잘하고 구제를 아무리 많이 하고

 영적으로 예언하고 지식이 있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사도바울이 사랑의 본질을

15가지를 말하잖아요.
우리 고린도전서 13장 한번 같이 읽어볼게요

이해를 돕기 위해 세부적으로 나누어봅니다

여러분~~ 기도교적 사랑은

내 인품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어제 우리 김흥규 목사님도 이야기했잖아요

아리스토텔레스가 세상에서 말하는 

세상의 덕은 네 가지라고 

지혜, 정의, 절제, 용기 

어릴 때부터 잘 몸에 배게 해서 나타나는 거,

 제2 품성으로 나타나는 거

이걸 가지고 세상에서는 덕이라고 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내가 이렇게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그것도 제2의 품성도 아니에요.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져 가지고 

주입되어만 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모하는 거예요. 

 

우리가 죄악에도 불구하고

 용서받은 이유가 있다면 

하나님이 오래 참아주셨다.


이 세상의 죄악이 관영해도 

망하지 않는 이유도

 하나님이 오래 참아주셨기 때문이다.


여러분과 제가 우리의 가족이나 친구나 친척이나

 이웃이나 동료나 같은 성도님들에게 

오래 참아주신다면 사랑하는 줄로 믿습니다.

 

그냥 남의 단점이나 지적하고 

내 기준에 맞추라고 한다면

 참 사랑이 아니죠.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3장에 

그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여기서 농장 주인은 누구예요? 하나님 

과원지기는 누구예요? 예수님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는? 우리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거름을 줘가지고

 우리가 열매 맺게 하신다는 거예요.
이 시간이 거름 주는 시간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나무가 되기를 기대하실까요?
꼭 필요한 경우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화려한 꽃, 그보다는 열매 맺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사랑과 희락과 화평, 충성과 온유와 절제, 

오래 참음과 자비, 양선 

이런 열매들을 맺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러면서도 공의와 심판으로 찍어버리는 게 아니라 

거름 주셔서 사랑과 용서로 오래 참아주시고 

열매 맺도록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거지요

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항상 있어야 될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을까요?

 

믿음과 소망은 우리가 주님의 나라에 가면

주님이 오시게 되면

그때는 시효가 끝나는 거지만

 

사랑은 이 땅에서도 천국에서도

계속되는 줄 믿습니다.

 

♣  내일은 마지막으로 기독교 윤리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에 대한

말씀을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