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영이가 지난달부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요 ㅎㅎ오늘 드디어 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서 갔어요 보배도 어릴 때 집안일을 별로 해보지 않아서인지 딸들에게도 일을 시키지 않는 편이어서 어떻게 혼자서 주문을 받고 음식을 만드는지 궁금해요 그런데 성실한 우리 하영이는 알바가 처음이라서 한 시간 전에 미리 출근을 해서 영업을 준비한다니 기특하면서도 짠한데요 ㅎㅎ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 아고~~~ 우리 늦둥이가 유니폼을 입고 있네요? 손님처럼 가서 샌드위치를 주문합니다 ㅎㅎ우리 딸이 미리 만들어 놓은 제품으로~~~ 울 늦둥이 얼굴이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쳐다보는데 언제 저렇게 컸는지 꿈을 꾸는 것 같네요...ㅠㅠ 먹음직스러운 아보카도와 단호박 샌드위치 대추차와 캐모마일이 나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