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주은혜가족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백은실 사모/ 보이는 라디오(장대진 피디)

유보배 2024. 6. 27. 16:54

오늘 아침은 극동방송의 장대진 피디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성경의 무림고수를 찾아서)

유튜브 생방송이 있는 금요일인데요

 

 2주 전 매주 짱짱 성경 암송으로 유명한 

 백은실 사모님이 나왔는데

가정예배에 대한 말씀이 도전이 되어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고수 이름 백은실.

2004년에 결혼해 2005년 첫째 아들 출산, 

2007년 셋째 아들 출산, 2010년에 셋째 딸 출산 

여기서 끝나지 않고 2013년 넷째 딸 출산 

자칭 다산장려운동본부 홍보대사.


2006년 303 비전성경암송학교를 통해

 말씀 먹는 엄마로 부르심을 받고 

성경 700여 절을 암송하며

 말씀 심는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시작

 

 저서로는 말씀 심는 엄마, 말씀 심는 가족 

아무리 바빠도 가정 예배 등이 있고 

 

현재 극동방송에서 매주 짱짱 성경 감속을 진행하고

 303 비전 성경암송학교 강사와 부모 교육 강사로 

전 세계를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성경의 무림고수 백은실 사모님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https://youtu.be/WFnWPpYZXyc

유튜브 영상으로 보시면 더욱 은혜가 돱나다

이제 가정예배 얘기를 본격적으로 해보려는데

가정 예배만큼은 포기하시지 말라고

 오늘 지금 권면을 드리는 겁니다.


 사모님~ 제가 사전에 질문지를 만들다가

깜짝 놀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여러 가정을 지켜보니까

가정 예배에

트라우마가 있는 애들을 많이 만난다고요.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저희들이 성산비전암송학교에서

 절대적으로 가르치는 게 

가정예배 시간에 아이들을 훈육하면 안 된다!!

 

훈욕 하면 안 된다라는 거거든요. 

가르치려 하지 말아라.
네~ 가르치지 말아야 되는데 

 

우리는 누군가 조금 약자를 보면 

잘 되라고 뭔가 훈시를

하고 싶은 마음들이 늘 있잖아요.

 

 근데 가정 예배 시간도 별반 다르지 않은 거죠.
같이 모여서 즐겁게 찬양하고 했는데 

뭔가 가르쳐야 된다라는 그 부담감 때문에 

 

가정 예배랑 전혀 상관없이

아이들 행동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돌아다니지 마, 똑바로 앉아 ,

허리 세워

야~ 눈 크게 떠, 기대지 마. 

 

그러다가 이제 말할 거 없으면 

또 성적, 머리 등

이제 다 나오는 거죠

 실제로 제가 만난 한 자매님은

아버님이 목사님이셨어요.
그런데 1시간 동안 가족 예배를 드리셨대요

 

그런데 매일 무릎을 꿇으셨대요. 

왜냐하면 가정 예배 시간이니까 

그리고 그 빨간 성경 아시죠?

 

성경은 경건하니 땅에 내려놓지 말아라.

 1시간 동안 45도를 들고 

무릎을 꿇은 건 학대에 가까운 거....

 

아까 청소년들에게 30분 예배는

길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럼요, 그럼요. 그런데 한 시간을~~

 

네, 그렇게 예배드리면서 아버지의 훈시를 들으니

 이제 정말 내 일평생에 가정예배는

 없다고 생각하고 자라셨대요.


그런데 딸을 낳고 가정예배를 행복하게 드리고 싶어서

저희 암송학교에 찾아오신 분으로

지금은 너무 기쁘고 행복하게 예배를 회복하셨지요


예전에 한창수 목사님이 

방송 출연하실 때

 진짜 그런 질문이 들어왔었어요.


우리 애가 중학생인데 

예배 태도가 너무 안 좋아요.

삐딱하게 앉아 있어요.

 

그랬더니 한 목사님이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그 애가 와서 앉아 있는 게 어딥니까?
 누워 있으면 어떻습니까? 

 

사실 저는 약간 충격을 받았거든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자유를 좀 줘야 되는구나

저희도 맨날 방방 뛰면서 예배드리는 거 아니거든요.
어떤 날에는 시체처럼 좀비처럼 있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그거더라고요 

 

아이들의 행동 패턴이나 상황에 

부부가 요동하기 시작하면

 예배로 나아갈 수가 없어요. 거기서 딱 멈춰버리더라고요.

그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가정 예배드리는 

모양을 정해놓지 말고

 딱 요 틀 안에 들어온 다음에 예배를 해야 돼 

 

이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죠. 거기 기준에 못 미치면 

나 오늘 예배 또 실패했어 못 드렸어

 이런 낙심을 가지게 되고

 

 근데 사실 예배가 부모를 만족시키기 위한

 예배가 아니잖아요.

 하나님께 올려지는 예배인데

 

그냥 최상의 존재에게 

기쁨과 영광과 감사와 승리와 위엄을 올려드리는 건데

 누워 있다고 걔가 평생 누워 있는 것도 아니고 

 

저희는 아픈 아이들은 누워서도 

예배드리게 해요.
그게 진리는 아니잖아요. 

 

근데 어쨌든 그 상황 가운데 와서 

우리가 매일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인식하고 반응하는 시간 

 

근데 그게 감사와 회개로만 나아가면 된다.

그 중심에 저희는 말씀 암송이 있는 거고

 또 찬양이 있고 기도가 있는 거고

 

우리 백 사모님 가정의 가정예배는 

말씀 암송이 들어가 있는 예배라고

 지금 언급하셨는데 

 

1분에 끝나는 예배도 있다고 하셨습니다마는

 일반적으로 예배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우리 한번 머릿속으로 따라갈 테니까요.


오늘 예배를 지금 시작한다. 

끝날 때까지 짧게 한번 어떻게 되는지 

한번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네~~ 저희 집은 예배자가 6명이에요

남편부터 막내까지 돌아가면서 인도를 합니다

이 아이들은 3~4살 때부터 인도를 했어요

 

그럼 예배가 어떻게 됩니까?

 

아주 짧게 끝나죠

하하하

 

그래서 눈높이에 맞는 예배를 드리고

재밌는 것은 초등학교 눈높이에 맞는 예배도 드리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 어른에 맞는

예배까지 다양하게 있는 거죠.


그 대신 이제 기본적인 골격은 있죠. 

즐겁게 찬양하고 그다음에 인도를 맡은 사람에게
인도자의 권위를 부여해 줘요. 

 

3살짜리 막내가 지목을 해서 

아빠가 기도하시겠습니다.
그러면 그냥 순종하고 기도하는 거예요


일단 기도가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는 말씀 암송을 하죠.


 암송한 말씀을 같이 선포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은혜받고 

묵상한 것들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말씀을 가르치지 마시고 

그냥 죄인과 죄인이 만나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만드시면 돼요.


죄인에게 필요한 건 예수님 한 분이면 족하니까

그렇게 말씀을 선포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이제 중보 기도를 하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하고 

교회와 목사님을 위해서도 하고

 또 이웃과 동역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또 이제 어머니 사역, 아버지 사역,

 저희 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이렇게 중보 기도가 끝나고 나면 

저희는 이제 하나님 성품을 찬양해요.


그게 뭐냐면 

암송한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성품을 찾는 거예요.


만약에 시편 23편을 암송했어요. 

같이 읽었어요.
그러면 목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냥 성경 말씀을 쭉 보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이러면

 

나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냥 말씀이신 하나님을 그대로 높여드리고

각자 자유롭게 하나님을 찬양해요

 

그러고 꼭 말씀이 아니어도 

본인이 만난 

하나님을 찬양할 때도 있고요

.

 그리고 나서 이렇게 마지막에는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는 자녀주도가정예배인데

 저희 남편이 인도하는 날만 축도를 해주죠.

 

♣ 뒷부분의 말씀은 다음에 또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