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얀 풍차, 쿠로이:시로(망포)에서...../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니 행복해!!

유보배 2024. 6. 5. 12:55

ㅎㅎ 우리가 만나서 식사만 하고 헤어졌을까요?

현민맘이 빵 좋아하는 보배를 위해 간 곳은

수원에서 유명하다는 하얀풍차 

ㅎㅎ 대전에 대표적인 빵집 성심당이 있다면

수원에는 하얀풍차가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빵집이래요

 

빵을 정말 좋아하는 보배가 건강 때문에

요즘 조금 자제하고 있거든요

ㅎㅎ 그래도 맛난 빵을 가끔씩 먹어줘야쥬?

 

와~~ 1993년부터 시작했나 보네요

제빵사만 30여 명에 4층에 빵연구소도 있다고,

그래서인지 빵 종류가 엄청 많은데요

 

우리 하영이가 좋아할 것 같은 빵인데요

매콤한 것을 좋아하니 스파이스 만득이

(ㅎㅎ예전 영화에서 나온 만득인가요?)

 

그다음 하얀풍차의 시그니처 빵

화이트롤은 너무 잘 팔려서인지

개수를 제한해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자꾸 더 많이 고르라는 현민맘

ㅋㅋㅋ 살쪄서 안 돼유~~

아이고~~~ 빵도 사주네요

오늘은 현민맘이 다 사준답니다...ㅠㅠ

 

이제 맛난 커피를 마시러 가는데요

크지는 않아도 분위기가 좋고

사이폰으로 커피를 내리는 카페라고 하네요

 

 카페 이름이 쿠로이:시로 

일본 사람이 하나요?

 

오~~ 분위기도 아기자기하죠?

(처음에는 사람이 넘 많아서 다 갔을 때

찰칵 찍은 사진이에요)

 

아고~~ 오늘 완전 얻어먹는 언니네요

 

와~~ 보배는 처음 보는 광경이에요

ㅎㅎ실은 사이폰이라는 말도 처음 알았고요

네비버지식 백과에서 보니

 

사이폰(Syphon)’이라는 이름은

1925년 일본의 고노(Kono)사가

사이폰 기구를 상품화 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압력을 이용해서 추출한 커피로

하단의 유리구에 압력이 차면

물이 위로 빨려 올라가서 상단 용기에 있는

커피가루를 적시며 커피를 추출한다고 하네요

 

ㅎㅎ보배는 사실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그냥 분위기로 마시는 거죠

일본의 어느 가정집 같은 분위기가 좋네요

 

초록이 보이니 차분하고 평안합니다

 

달달한 당고빙수와 함께 먹으니

정말 엄지 척~~~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 생각이 납니다

 

분위기 좋고 커피 맛도 좋은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는데

우리 하영에게 전화가 옵니다

 

어머나? 언제 시간이 이렇게 지났죠?

5시간 다 되어갑니다

ㅋㅋㅋ빨리 가서 알바 가기 전에 빵 줘야죠

 

착하고 예쁜 현민 맘과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져서 뜁니다

 

ㅎㅎㅎ 거의 날아온 우리 아파트

이제 얼마 뒤에는 원삼으로 이사를 가니

아쉬운 마음에 찰칵~~~

하나님~~ 오늘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진심을 담은 소중한 선물까지 받고

현민맘과 즐겁고 감사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도행전 20장 35절에 예수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했으니

현민 맘에게 만배의 축복을 내려 주세요!!

 

아침저녁으로 맨발 걷기를 하며 기도하면서

요즘 보배가 통으로 읊조리는

시편 121편이에요

 

우리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