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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 가정예배...오천교회(하늘양식)

유보배 2025. 1. 26. 14:18

 

설날을 맞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각 가정에 흘러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예배순서

예배초대.......................... 인도자

 

오늘은 우리 민족이 대대로 지켜온 설날입니다.

이 뜻깊은 명절에 온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조용한 기도.................. 다 함께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1)

 

찬송...... 450장 (내 평생소원 이것뿐)....... 다 함께

 

1. 내 평생소원 이것뿐 주의 일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2. 꿈같이 헛된 세상일 취할 것 무어냐

이 수고 암만하여도 헛된 것뿐일세

 

3. 불 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

 

4. 금보다 귀한 믿음은 참 보배 되도다

이 진리 믿는 사람들 다 복을 받겠네

 

5. 살 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몸과 맘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 아멘

 

기도......................... 가족 중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 복된 명절 아침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선물로 허락하신 2025년도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한 해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존귀하게 여김 받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1:17...... 인도자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의 두려움으로 지내라"

 

말씀.......... "나그네 인생길에서"........ 다 함께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과 복을 주시길 사모합니다.

 

흔히 우리의 인생을 나그네에 비유합니다.

나그네란 자기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을 뜻하는 순우리 말입니다.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은,

즉 길 위에 선 존재라는 뜻입니다.

나그네의 삶이 우리 인생에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나그네는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나그네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떠나야만 하는 운명입니다.

아무리 환경이 좋고, 머물고 싶어도

제 마음대로 더 있을 수 없습니다.

 

집이 완공되면 떠나는 목수처럼

목적을 이루면 떠나야 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운명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본향은 하나님이 계신 저 하늘나라 천국입니다.

 

둘째, 나그네는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B는 탄생(Birth),

D는 죽음(Death),

C는 선택(Choice)입니다.

 

즉 인생은 탄생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라는 말입니다.

선택은 우리 인생의 가치와 행복을 좌우합니다.

삶에서도 가장 좋은 선택은 영원하신 하나님입니다

 

.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는 것이고

 

모든 것을 얻어도 하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셋째, 나그네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나그네에 해당하는 단어는

방랑자라는 뜻의 "배가본드(Vegabond)"와

순례자라는 뜻의 "필그림(Pilgrim)"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목적의 차이입니다.

방랑자는 목적 없이 떠도는 사람이고,

순례자는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걷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나그네'는 방랑자가 아니라 순례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허랑방탕해서도 안되고,

허송세월을 보내서도 안됩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기쁨으로 달려갑시다. 아멘.

 

<하늘양식 2025년 1월 29일>

 

찬송........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다 함께

 

1.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별 주님 형언한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2. 내 맘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도 주님 항상 같이 하여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계교를 즉시 물리치사 나를 지키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3.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불이 두렵잖고 창검도 겁 없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

 

<후렴>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 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 아멘

 

주기도문................  다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