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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카페거리를 희선과 함께..../일식당 요루히루, 카페 루안(보정동)

예쁘고 착한 희선 씨와 만나기로 한 날보정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활짝 핀 장미가 너무 예뻐서 담아봅니다ㅎㅎ이렇게 미리 알려주니 편해요 보고 싶었던 희선 씨가 걸어옵니다우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오늘의 목적지 보정동 카페거리로 걸어가는데요 오늘은 다른 날보다 사람들이 적더라고요ㅎㅎ 5월의 보정동 카페거리를함께 구경해보세요 오~~~ 보배가 좋아하는 수국이에요신비롭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 참 예뻐요 이제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려 하는데요어떤 음식을 먹으면우리 희선 씨가 좋아할까요? ㅎㅎ 두 사람의 시선이 약속이나 한 듯자연스럽게 가서 머문 곳일본 요리를 파는 맛집 요루히루예요 2016년부터 다닌 일식당인데요ㅎㅎ뭔가 잘 통하는 사람은음식을 먹는 취향도 비슷한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면 마치 일본에 온 것 같죠? 이..

친구 2025.05.24

글라라 언니와 즐거운 시간/ 무지개 돌솥밥, 스타벅스(단대점)

오랜만에 재이네 아파트 뒤쪽에 있는 숲길로 걸어가고 싶어요향긋한 나무 내음을 맡고 싶기 때문이죠ㅎㅎ맨발로 걷고 싶은 충동을 누르며연둣빛 숲내음을 만끽합니다볼 일을 서둘러 마치고 글라라 언니를 만났어요보정동에만 오면 보배를 반겨주는 고마운 언니예요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비빔밥이 맛나다는 식당으로 갔어요무지개 돝솔밥ㅎㅎ이름에서도 무언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느껴져요. 역시나 교회를 다니시는 교인이시네요 그러니까 식당 이름도 언약의 말씀으로무지개 돝솔밥~ 유명한 맛집인지 홀에는 손님들이 가득해서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흰머리가 우아하게 잘 어울리는 언니를 찰칵~~소녀처럼 순수하신 모습이 아름다우시죠?ㅎㅎ요즘 성당에 자주 가서 기도하시니 더욱 은혜롭답니다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었어요밑반찬도 리필되고요친절하셨어요..

친구 2025.05.01

건강과 신앙의 본이 되는 죽전동 언니들

점심때까지도 노란 개나리의 꽃망울을화사하게 터트리던 봄날씨가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지네요 그래서 근처의 가까운 카페로얼른 들어갑니다 ㅎㅎ 오늘 2차를 쏘신글라라 영순언니에게 축복을 주옵소서!! 오늘 우리 이야기의 주제는 건강과 신앙생활나이가 드니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걷기 운동을 주로 하는 우리들과 달리73세의 베로니카 언니는전신운동인 배드민턴을 즐기는데요 어래 사진은 몇 년 전에 분당 율동공원에서글라라 언니가 찍어준 것으로배드민턴 치는 보배와 베로니카 언니예요 ㅋㅋㅋ 라켓을 잡은 지 10여분 만에 헥헥헥힘들어서 인상을 쓰는 보배와 달리너무도 유연하게 춤을 추듯 잘 치는 언니 지역 배드민턴 협회에 등록된 선수답게 폼도 넘 우아하지요?균형 잡힌 몸매에 군살도 없으니 부럽 부럽~~ ㅎㅎ 결론은 운동은..

친구 2025.03.29

봄이 오는 탄천에서.... / 죽전동 언니들과 소담촌 (수지구청점)

수욜에는 신세계 아카데미에 갔다 오고목욜에는 하영과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나면금욜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깁니다 전에 보정동에서도 5년 정도 살다 보니보배가 좋아하고또 보배를 사랑해 주는 언니들이 있는데요  연자 언니(권사님), 베로니카 언니, 글라라 언니보배 포함 기독교 2명. 천주교 2명모두 믿음들이 신실해서 참 감사해요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하지 못하던보배가 먼저 전화를 해서맛난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어요 약속장소는 죽전동 언니들 집에서가까운 탄천인데요와우~~ 언제 개나리가 이렇게 피었나요? 노란 개나리가 참 예쁩니다기분 좋은 봄햇살을 가득 받으며벤치에 앉아 기다리는데ㅎㅎ저기서 예쁜 세 아가씨(?)들이 오시네요 글라라 언니와는 가끔씩 만나고연자 언니와는 카톡으로 소통을 자주 하지만베로니카..

친구 2025.03.29

가구와 그림과 카페가 있는 빌라드파넬/ 용인시 백암면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친한 경희 권사와는마음도 잘 맞고 이야기도 잘 통해서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백암면의 빌라드파넬이라는가구 전시장과 카페, 그리고넓은 정원이 있다는 카페를 찾아갑니다 죽양대로를 타고 가다가백암사거리에서 박곡리 쪽으로 좌회전을 해서도로를 따라서 쭉 들어오면 됩니다 ㅎㅎ 기대가 됩니다~~ 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가구를 전시해 놓은 쇼룸인데요 벨기에의 트리부(Tribù)를 국내에 론칭하면서전문적인 아웃도어 가구의 시장을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구들도 모던하고 예쁘지만ㅎㅎ 샹들리에도 웅장하고 멋지네요 이 건물에도 가구들이 전시되어판매되고 있는데우리는 가구 구경은 나중에 하고요일단 음료를 먼저 마실게요 아까 들어오면서 보니까2022년에 조경대상을 ..

친구 2025.03.18

봄이 오는 라임그라스에서...../ 행복한 힐링(오천교회)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난 점심을 먹고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이런 소소한 행복에 감사를 느낍니다서예정식에서 용인 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헌터 초등학교가 지나고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라임그라스가 나옵니다 멋진 가든을 가진 카페지만요ㅎㅎ이름이 가든카페는 아니고요라임그라스예요 주차장은 여기저기 넓은 편인데지금 리뉴얼 중인가 봐요 ㅎㅎ우리 찬여권사 따사로운봄햇살이 좋은가 봐요의자에 잠시 몸을 누이고 햇빛을 쏘입니다 밤이 되면 이곳에서 캠프 느낌으로불멍을 하면 멋지고 좋다는데ㅎㅎ 아직 보배는 해보지는 못했어요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맛난 빵들이 많지만금방 맛난 한정식을 먹어서 패스하려다가 ㅎㅎ그래도 카피에는 빵이 있어야쥬?장로님이 좋아하는 몽블랑보배가 좋아하는 버터갈릭 브레드 오늘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친구 2025.03.14

사랑의 오천교회, 깜짝 만남이 감사해요/ 정갈하고 맛난 서예정식(용인)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춥지만마당의 나무들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보면봄이 오고 있는 것을 느끼는데요아침 일찍 반가운 카톡이 왔습니다우리 믿음의 삼총사가 좋아하는 신장로님이점심에 식사 초대를 하셨는데요  사정상 하루를 앞당겨서 만나게 되니ㅎㅎ더욱 기쁘고요깜짝 데이트에 마음마저 설렌답니다 약속장소는 한터에 있는 서예정식사람들에게 한정식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인데요서예정식 메뉴 정보란에서 가져왔어요우리 믿음의 삼총사들이 먼저 도착해서안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건물 외관이 모던해서 마음에 듭니다 보배가 미리 전화로 부탁을 드려서하나밖에 없는 룸으로 예약을 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부담 없이 식사하려면 이런 공간이 필요해요 보리굴비 정식 4인분불고기 정식 1인분 ㅎㅎ보배는 전화로 예약만 하고요오늘 맛난 한정식은우리 ..

친구 2025.03.14

환하고 넓고 예쁜 카페에서.... / 아이소 사운드 용인, 아이소 이너피스

집에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데요가를 마친 경희 권사가열운동했더니 배가 고프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으로 오라고 하니까밖에서 만나서 먹자고 하네요보배가 밥 차리면 힘들까 봐 그러는 것이지요 무얼 먹으면 좋을까요?원삼면에 있는 진순댓국이 생각납니다ㅎㅎ 한 그릇씩 맛나게 먹고 나니 예쁜 카페로 가서 카피를 마시자고 하네요ㅎㅎ커피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요양지면 은이로 72로 갑니다 용동중학교를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데요이런 곳에 예쁜 카페가 있다니요어떤 카페일까?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와우~~~ 넓은 건물이 보이는데요아이소 사운드 용인?모두 3개의 건물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 경희 권사가 배우는 요가교실에서가끔씩 이곳 컬처 & 클래스관에서요가를 하고 차도 마시고 커피도 마신다고 해요이 분이 요가 ..

친구 2025.02.17

병원을 나서며...../ 반갑게 나와 준 고마운 희선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집을 떠나재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작은오빠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아파서 정신이 혼미해진 오빠는 저를 보고이상한 말을 자꾸만 하다가오전 9시 50분 수술실로 이동되었어요 많은 기도 동역자들이 기도를 해주고보배도 수술실 앞 의자에서계속 오빠를 위해 기도를 하며 기다리는데요 1시간 40분 만에 정형외과 원장님이 불러서 가보니인공관절수술을 하려고 했던 무릎 부위에 고름이 가득 차서 계속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걸린다는데갑자기 멘붕이 와서 말귀도 잘 알아듣지 못하겠지만고름을 빼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니 감사해야죠 당뇨가 있어서 인공관절을 넣어도또다시 감염의 위험이 있기에수술은 하지 않고 그냥 사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네요 아이고~~ 주여~~~ 우리 오빠를 지켜..

친구 2024.11.21

믿음의 삼총사 깜짝 번개팅/ 소풍 한정식, 나래 한방차

사랑하는 믿음의 동생들과 카톡을 하다가ㅎㅎ갑작스럽게 잡힌 점심 약속에조금은 쳐졌던 마음에 감사함과 행복함이 듭니다 기분 좋은 설렘으로 걸어가는데요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경희 권사를 보니ㅎㅎ엊그제 교회에서도 보았는데 반갑네요 노란 단풍잎이 아름다워요 늘 사업장일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찬여 권사도 왔습니다ㅎㅎ너무 좋고 반가운 마음에 찰칵~~ 함께 먹으니 더 맛난 점심을 먹고~~~ 오늘은 날씨가 조금 추워져서인지커피보다는 따뜻한 한방차가 생각나서우리 집 앞 나래 찻집으로 왔어요 오랜만에 와도 친절하신 사장님이 반겨주시네요쌍화차 두 잔에 대추차 한잔골고구 나누어 먹으면 더 맛나죠  멋진 저수지 뷰가 보이는 창가로자리를 잡고 몸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며 마음속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며3시간 동안 힐링했어요 1. ..

친구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