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71

비 오는 명동거리를 인애언니와..../ 더식당과 스벅

2023년 올 한 해가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봐야 하는데요 점점 더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비가 내리는 월요일이지만 인애언니를 만나러 M5107번을 타고 명동으로 나갔어요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해서 달리기에 1시간 만에 명동 도착 ㅎㅎ 비 오는 날 명동 거리를 구경해 보세요 ㅎㅎ비가 내리는 명동을 걷노라니 소싯적 생각이 나네요 명동은 서울사람들에게는 추억과 애잔함이 있거든요 비가 오는 날인데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마음이 뿌듯하고 보기에 좋았어요 ㅎㅎ여기는 우리가 명동에 나올 때마다 즐겨 찾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가성비 맛집 더식당입니다 보통 식당이 11시 30분 오픈인데 여기는 11시 오픈이에요 ㅎㅎ비 오는 날 멋진 창가 자리에 앉아 언니를 기다리는데요 걸어오는 인애..

친구 2023.11.28

정말 편하고 좋은 애숙 언니/ 힐링의 시간이 감사해요

맛나고 행복한 점심을 먹고 ㅎㅎ언니네 아름다운 정원을 다시 만끽하면서 언니 집으로 들어갑니다 ㅎㅎ2019년 그때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언니집 오늘 아침에 갑자기 보배가 온다고 꽃을 피웠다고 말하는 언니 언니는 말도 참 기분 좋게 하는 예쁜 사람~ 앞마당 지하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서 조망권이 더 아름답습니다 강남 34평형 ~~ ㅋㅋ언니는 부자~~~ 와~~ 주방 창문 뷰도 예술이에요 문을 여니 가을 숲내음이 가득~~~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ㅎㅎ보배도 이런 환경에서 살고 싶네요 언니의 성격처럼 깔끔한 안방 군더더기 하나 없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ㅎㅎㅎ언니 마음속에는 이런 열정이?? ㅎㅎ 4년 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정갈한 언니의 방들 언제나 한결같은 언니를 닮았어요 보배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친구 2023.11.25

함께 하는 맛나고 행복한 점심/ 래미안블레스티지 식당에서....

아름다운 숲을 산책하고 나니 이른 아침부터 바삐 다닌 보배가 배고프겠다며 단지 내 식당에 가서 밥을 먹자고 합니다 언니가 사는 래미안블레스티지는 단지 안에 편의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더라고요 여기는 문화센터인데 이런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요 삼성 웰스토리에 위탁해서 조식과 중식이 요일별로 한식과 양식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입주민은 만 원이고요. 손님들은 12000원~~ 와우~~ 샐러드는 무한 리필이래요 ㅎㅎ 밥 하기 싫은 날 여기서 먹으면 정말 편할 것 같아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 시작이라서 웨이팅을 걸어두면 핸폰으로 알람이 온다고 합니다 맘스카페와 그 옆에 키즈카페도 있네요 젊은 엄마아빠들이 편할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사우나와 운동 시설로 갑니다 언니네 동 바로 밑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친구 2023.11.25

사랑하는 애숙 언니와.../ 숲이 아름다운 래미안블레스티지(개포동)

애숙언니네 집에 가기로 한 날 울 재이가 기침이 심해서 잠시 갈등을 했지만 사랑하는 언니와의 약속을 깨기가 싫어서 ㅎㅎ 병원 문도 열기 30분 전에 미리 가서 1번으로 기다리다가 진찰을 받고 다시 집으로 데려와 조치를 취한 후 빛의 속도로 보정역으로 휘리릭 달려갔는데 때마침 들어오는 수인분당선 얏호 ~~ 하나님~~ 감사 감사합니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직접 언니네로 갈 테니 역으로 나오시지 말라고 해도 미리 나와서 기다리는 못 말리는 언니예요 보배가 올라오자 반가워하면서 뛰어오시네요 아고 ~~ 조심해요 언니 어디 다치실까 봐 염려스러워요. 우리는 방가 방가 허그를 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늦가을 강남구의 개포동 길을 걸어갑니다 작년 여름에 우리 서천동 아파트에 오고 1년 4개월 만에 만나는 것이지만 ㅎㅎ..

친구 2023.11.24

원삼에 간 행복한 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눈물 나는 김장

오늘은 원삼에 가는 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아침부터 기분이 설레고 좋아요 ㅎㅎ서둘러 맨발 걷기를 끝내고~~ 약속 시간에 맞추어 달려가는데 신중부대로가 많이 밀립니다 출퇴근 시간은 아닌데 차들이 많이 다니네요 그래도 조금 일찍 출발했기에 거의 다 왔어요 ㅎㅎ그리운 제2의 고향 원삼면 사암리예요 약속장소는 호수 샤브 칼국수~~ 찬여 권사는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고요 ㅎㅎ 미리 주문도 했습니다 때마침 도착한 경희권사 방가 방가~~ 보배가 사랑하는 두 사람 천사의 마음을 가진 착한 동생들이에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 좋아집니다 1인분에 11000원, 야채 6000원 먹다 보면 야채가 맛나서 한 접시 더 먹게 돼요 나중에는 밥을 비벼준답니다 ㅎㅎ즐겁게 이야기 나누면서 먹느라고 사진은 이거밖에 없는데요..

친구 2023.11.21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데이트/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

보배가 매일 기도하는 옥연언니와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추운 날씨지만 낙엽이 떨어진 길이 예뻐요 오늘은 언니가 맛난 음식을 사 주려고 했지만 가성비가 좋을 것 같은 식당으로 갑니다 유달산 남도음식 여기 점심특선이 만원이에요 ㅋㅋㅋ 보배는 가성비를 따지거든요 아고~~~ 화욜은 묵은지고등어조림이네요 한정식 코스는 어니지만 남도 음식이라 은근 기대하며 들어깄는데요 실내는 모두 룸으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3호실로 안내되었어요 점심특선을 먹으러 왔지만 한정식 코스에 관심이 많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점심 코스는 시간이 넉넉지는 않네요 이건 저녁에 먹는 코스요리예요 남도 음식이라서 밑반찬을 기대했는데 전체적으로 짠맛이 많다는~~ 그래서 아예 손이 가지 않는 반찬도 있어요 묵은지 고등어조림은 맛있어요 고등어는 부드..

친구 2023.11.07

비 오는 날 소담촌(미금점)에서...../ 언제 만나도 반가운 사이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과한 빗줄기를 뚫고 달려간 곳은 죽전 새에덴교회 맞은편에 있는 홈타운부동산~~ ㅎㅎ이곳에 보배의 10년 된 친구가 있어요 부동산 소개도 정직하게 잘하시고요 마음도 착하신 죽전홈타운 부동산 사장님이시죠 오늘 보배와 동갑 조 권사님과 셋이서 월남쌈과 샤부샤부가 맛나다는 소담촌 미금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는데요 ㅎㅎ하나은행 건물 7층에 있는 것을 모르고 주변을 조금 헤매다가 들어갔는데요 알려진 맛집이어서 그런지 기다리는 손님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부지런하신 조 권사님 덕분에 자리에 착석~~~ 와우~~ 미리 차려진 상이 화려한데요 야무지시고 발 빠른 조이영 권사님 덕분에 기다리지도 않고 오자마자 이런 밥상을 앉아서 받으니 감사해요 그러고도 계속 열심히 채소를 가져와서..

친구 2023.10.19

사랑, 행복 그리고 감사/옥연 언니, 영순 언니

보배는 어린 동생들도 좋아하지만 언니들도 좋아하는데요 감사하게도 주변에 좋은 언니들이 많습니다 엊그제 옥연 언니에게 전화가 왔어요 뭐 하냐고요? 바쁘냐고요? 시간이 되면 피자 먹으러 가자고요 푸른 가을 하늘과 장미꽃 하나님의 솜씨는 참 아름답고 오묘합니다 ㅎㅎ걸어서 금세 가는 피자헛 언제나 알콩달콩 서로를 챙기시는 고향 선배님과 옥연 언니 볼 때마다 참 좋아서 찰칵 찍습니다 원래는 우리 남편이 함께 해야 하는데요 일이 있어서 보배만 나갈 때가 있어요 ㅎㅎ 그래서 선배님 부부와 정이 많이 들었어요 피자헛은 메뉴가 작은 사이즈가 있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순수하시고 다정하신 선배님은 보배에게 이것저것 많이 먹으라고 하시지만 ㅎㅎ두 분의 사랑으로 벌써 배가 부릅니당 보배가 좋아하는 감바스..

친구 2023.10.14

셋이 함께 즐거웠어요/ 청국장과 커피. 카모마일 티

어젯밤까지 세차게 내리던 비도 오늘 우리의 만남을 축복해 주는 듯 더 이상 내리지를 않으니 감사해요 오래된 친구 현민 맘 희경 씨 앞집 맘 예쁜 희선 씨 ㅎㅎ 보배가 좋아하는 희자매들과 만나는데요 약속 장소는 청국장을 파는 시골집 맛집이라고 소문난 식당이라서 조금 이른 시간에 왔어요 ㅎㅎ 밥상 앞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면서도 역시나 생각한 대로 어색함은 없고요 자연스럽게 소통이 잘되더라고요 제 블로그에서 보아서 그런 것 같다지만 희선 씨와 희경 씨 모두 남을 배려하는 편안한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식당 안에 손님들이 가득하고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얼른 일어나서 커피 마시러 갑니다 수원청명점 스타벅스 커피는 막내가~~~~ ㅎㅎ감사해요 우리는 편하고 넓은 자리로 ~~~ 현민 맘~~ 고마워요 잘 먹을게..

친구 2023.07.07

집에서 만든 팥빙수 / 함께 먹으니 더 시원하고 맛나요

앞집에 사는 희선 씨가 팥빙수 만드는 기계를 샀다며 언제 먹으러 오라고 하자 기쁜 마음에 슝~~~ ㅎㅎ시원하고 달달한 팥빙수도 좋지만요 예쁜 희선씨도 만나고 이런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는 것도 좋거든요. 오~~ 물만 얼려서 얼음을 만드는 것보다 우유와 섞으면 더 좋다고 해요 ㅎㅎ뭐든지 잘하는 예쁜 동생에게 늘 배우네요 팥도 산 것이 아니고 만든 거래요 이번에 구입한 팥빙수 기계인데요 작동법이 아주 간단해요 이렇게 누르면 얼음이 샤샤삭~~~ 요렇게 그릇만 돌려주면 끝~~~ 와웅~~~하얀 우유얼음가루가 너무 예쁜데요 직접 만든 수제 팥과 인절미도 넣어주고요~~ 달콤한 연유를 뿌려주면 완성!! ㅎㅎㅎ사진으로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시원하고 맛난 우유팥빙수 ㅎㅎ배려심 깊은 희선 씨 울 가족 팥빙수까지 만들어주니 ..

친구 20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