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608

겨울비 내리는 날 걷기 데이트/ 신동카페거리 김성민 커피

ㅎㅎ이렇게 문 앞에서 만난 우리들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거리를 걸어갑니다 오늘은 조금 짧은 코스를 선택했어요 비는 내리지만 날씨가 많이 춥지를 않아서 3.2Km로 왕복 1시간 40분 정도니까 가볍게 걸어서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수원 신동카페거리로 따라오세요 ㅎㅎ이야기를 나누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신동카페거리에 왔네요? 오늘은 점심을 먹었기에 커피만 먹고 갈 거예요 이곳이 유명하다는 김성민 커피 본관인데요 와우~~ 본관, 별관, 신관, 신별관?? 커피가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나 많은지 일단 구경부터 해볼게요 지금 오후 2시 반 정도의 시간인데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앉을자리가 없네요 신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ㅎㅎ신동카페거리는 김성민 커피 거리라고 할 만큼 여기저기 건물이 많네요 ..

산책 2023.12.15

친정엄마 같은 박 여사님과 상추 / 사담 손만두에서(용인점).....

그립고 보고픈 어르신들이 살고 계시는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은 보배에게는 제2의 고향입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일로 계속 바빠서 한참 동안 가지를 못했더니 박 여사님(형님)이 용인까지 나오시기로 했어요 약속장소는 사담손만두(용인점) 손으로 직접 만든 만두가 무척 맛나다고 저번부터 말씀하시던 만두전문점이에요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6 정류장을 가면 되는데 6분마다 오니 쾌적하고 편리하더라고요 땅속이 아닌 바깥경치를 보면서 오니 답답하지도 않고 좋고요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으니 보이는데 자꾸 전철역 앞에서 기다리신다고 하셔서~~ ㅠㅠ 그만큼 보배를 사랑해 주시니 감사하지요 부지런하신 우리 형님 벌써 와 계시네요 와~~ 그런데 정말 맛집인가 봐요? 아직 12시 조금 전인데 사람들이 꽉 찼어요 ㅎ..

친구 2023.05.23

향기 나는 5월....윤보영

아름다운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감사와 사랑의 달 같아요 오늘은 아름다운 시 한 편을 보내드릴게요 향기 나는 5월.... 윤보영 5월입니다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으로 더 행복한 5월입니다 내가 행복의 주인공이 되는 5월입니다 산은 산대로 강은 강대로 깊은 오월 산처럼 강처럼 사랑하겠습니다 5월 내내 조건 없이 사랑하겠습니다 5월이다 소리치고 싶은 오월입니다 5월이다 메아리가 사랑으로 담기는 오월입니다 5월에는 담긴 사랑을 나누며 보내겠습니다 5월은 4월의 희망을 6월에게 전해주는 달입니다 귓속말로 '사랑해'라고 얘기해 줄 수 있는 달입니다 그 기분으로 여름까지 가게 하는 달입니다 5월은 힘들 수도 있고 즐거울 수도 있는 달입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즐거움만 있는 달로 만들겠습니다 제가 만들겠습니다 가슴에 ..

수미회 이야기/ 갤러리 같은 병주 언니네

경기점 신세계아카데미가 리모델링으로 1년간 휴강을 하는 사이 수미회 언니들과 SNS로 소식을 나누는데요 건강을 생각하는 언니들과 만나서 산책도 함께 하기로 해서 ㅎㅎ 이름을 미술 산책방으로 만들었어요 병주 언니에게 아주 기쁜 일이 생겨서 우리들을 집으로 초대하셨어요 주말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어머나? 언니네 가려는데 비가 내려요 바람도 많이 불고요 그래서 남편이 태워다 준다고 하네요 철쭉이 비를 맞으니 더욱 화사하고 예뻐요 ㅎㅎ운전하기 싫어하는 보배를 위해 태워다 주는 남편이 고마워요 언니네 집은 우리가 살던 바로 아랫동인데요 들어가는 로비에 예쁜 꽃이 보여서 찰칵~~ 와우~~ 배려심 깊은 병주언니 오는 사람들을 위해 현관문을 활짝 열어두셨는데요 현관 입구부터 꽃과 그림이 보이니 행복해..

미술 2023.04.16

송구영신예배 /불확실한 세상에서 영원히 남는 것...믿음, 소망, 사랑

https://youtu.be/KXLH6_euUS8 여러분~~ 2022년 행복하셨어요? 철학자들은 현실이 불확실하다고 봅니다 힘들다고 보는 거예요 아주 정직하게 표현을 했어요 인생은 살아내는 것이다 내가 통치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여러분~~ 2022년 한 해동안 살아내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잖아요. 오늘 본문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대한 삶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여러분과 제가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첫째는 믿음이 영원히 남는 거예요 나는 한 해동안 무엇을 채웠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을 채웠나? 그것을 질문해 보는 거예요 우리 심령과 가정, 일터, 교회 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으로 채워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2023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 가을 힐링 여행

사랑하는 딸들과 가을 여행을 떠나는 날 감기 기운이 완전히 낫지가 않아서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호주에서 돌아온 막내 언니와 오빠 마리도 함께 하는 여행이니 하나님이 안전하게 지켜주시리라 믿고 출발!! 귀여운 우리 재이를 픽업해서 홍천으로 가는데 차창으로 보이는 노란 단풍잎들이 정말 예뻐요 조금씩 막히면서 왔지만 2시간 만에 홍천 비발디파크 도착~~ ㅎㅎ 홍천 비발디파크는 처음 오면 건물이 많아서 헷갈리니 네비에 주소를 정확히 찍고 들어와야 해요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소노펠리체 오른쪽으로 꺽어져서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2층 로비에서 체크인하면 됩니다 우리는 소노펠리체 C동 1011호 거실은 비교적 넓은 편이어서 가족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어요 전망도 좋고요 주방도 사용하기 편리해요 조리도구들도 잘 갖..

여행 2022.10.31

사랑하는 언니, 오빠들이 건행하기를...../화평동 왕돼지갈비(서천점)

사랑하는 친정가족들이 오는 날 주일예배를 마치자마자 성도들과 교제도 미루고 서둘러 집에 왔는데요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한 언니, 오빠들 ㅎㅎ 일찍 돌아오기를 잘했습니다 조카딸이 집에서 편하게 입으시라고 선물한 원피스를 입고 온 큰언니 가볍고 시원해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요 이건 막내 오빠가 주는 선물이에요 이번에 아들 가족을 만나고 왔거든요 재이 어그부츠와 하영 액세서리 우리 부부를 위한 폴리코사놀과 치약 감사해요 큰오빠가 가져온 아카시아 꿀과 생로열제리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인데 감사해요 생로얄제리는 냉동실에 두고 먹어야 한답니다. ㅎㅎ이건 애벌레~~ 커다란 수박을 보니 수박대장 우리 재이가 생각납니당 한 달만에 만난 우리 남매들 언제 보아도 좋은데요 큰오뻐가 약간 야윈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

친정가족 2022.07.18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가정........박세진 목사/이사심방예배

지난주에 서천동으로 이사를 하고 나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입니다 아직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서둘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싶어서 이사 심방 예배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은혜롭고 성령 충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심방 예배를 위해 하루 종일 기도를 했어요 언제나 힘이 되고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감사해요 간절한 기도제목도 적고요 ㅎㅎ몸에 좋은 홍삼액도 준비합니다 오전 10시에 교회 봉고차로 떠난다는 속장님의 전화를 받았는데요 와웅~~~ 좋아하는 신 장로님과 김 권사님도 오신다니 기뻐요 새가족 이선옥 집사님도 고맙고요 우리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ㅎㅎ4층 계단을 단숨에 쓩~~~ 먼 곳까지 와주시니 그저 고맙고 감사해요 우리 아파..

속회 2022.05.25

2022년 어버이날에....../ 자녀는 가장 소중한 선물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늘 든든한 우리 큰딸은 필요 없다고 하는데도 이사를 간다고 식탁을 사 주었고요 사랑스런 늦둥이는 어버이날 선물로 집에서 막 신기에 편한 크록스 슬리퍼를 주문했답니다. ㅎㅎ엄마는 딸기가 그려진 것으로 신고 싶다고 하니 요렇게 앙증(?)맞은 것을 주문 했다네요. 발을 그냥 집어 넣으니 편리해요 사랑스러운 늦둥이 덕분에 우리 부부에게 편한 슬립퍼가 생겨서 감사해요 ㅎㅎ요것은 귀여운 재이의 손글씨 카드에요 사랑한다는 말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효도한다는 말 건강하시라는 말 ㅋㅋㅋ비록 맞춤법은 서너 개가 틀렸지만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하는 말은 빠지지 않고 들어간 너무 귀여운 우리 재이의 카드예요 자기 용돈으로 할머니가 좋아하는 커피우유를 사 준다네요 ㅎㅎ 자녀는 그 존재 자체가 축..

가족 2022.05.08

섭섭한 마음을 달래며...../ 양지 메이홍에서

다시 사암리로 돌아왔다고 좋아하신 박 여사님이 예정에 없던 이사를 간다고 하니 많이 서운해하십니다...ㅠㅠ 그래서 박 여사님과 홍 회장님이 예뻐(?)하시는 ㅎㅎ 울 남편도 함께 참석하는 점심 식사의 자리를 만들었어요 보배가 보정동에 가서 지내는 동안 틈틈이 맛난 음식으로 울 남편을 챙겨주시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거든요 밤새 내리던 비도 아침이 되니 다 그쳐서 감사해요 ㅎㅎ 철쭉이 한창 예쁜 우리 집이에요.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떠납니다 사랑하는 분들에게 무슨 맛난 요리를 대접할까? 소갈비? 일식? 중식? 고민하다가 고른 식당이 양지에 있는 메이 홍 룸에서 코스 요리로 드시면 이야기 나누기도 좋고 괜찮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은 너무 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다고 직원분이 말..

친구 202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