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34

눈 오는 날 6100원 알바? / 맥도날드 햄버거

오늘과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 대로 오전부터 흰 눈이 펑펑 내리는데요 우리 하영이가 점심으로 맥도날드 맥치킨 햄버거 세트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오~~ 보배도 새우살이 탱탱한 슈슈버거가 댕겨요 그래서 먹고픈 메뉴를 주문해 놓으면 매장에 다녀오겠다고 하니 눈 오니까 길 미끄럽다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걷는 것을 멈추면 ㅋㅋㅋ 체중이 늘어날 것만 같아서 걸어야 기분이 좋아지는 보배가 집을 나섭니다 눈발이 약해지면서 진눈깨비처럼 휘날리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그리 춥지 않고요 뽀득 뽀득 들리는 발자국 소리가 좋습니다 집에서 앱으로 배달 주문을 하면요 배달료도 4000원이 붙지만 ㅎㅎ 매장보다 버거값도 조금 더 비싼 건 안 비밀~ 그래서 앱으로 메뉴를 주문하고요 운동삼아 매장..

산책 2024.01.09

2024년도 함께 열심히 걸어요/ 칼국수와 커피도 마시고...

새로운 2024년도가 시작되면서 날씨가 그리 춥지는 않아서 걸으면서 산책하며 운동하기에 적당한데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이어서 희선 씨와 걷기 하러 나갑니다 좋은 산책 파트너가 있으니 정말 감사하지요 오늘의 코스는 ㅎㅎ위치를 정확히 몰라서 궁금했던 흥덕지구 다녀오기입니다 집에서 영통역까지 걸어와서 청명역을 거쳐 영통 삼거리에서 그대로 직진했어요 여기까지 40분 정도 걸어왔어요 쭉 직진하면 용서고속도로가 나오지만 우리는 죄회전해서 흥덕지구로 가는데요 네비처럼 길을 잘 알고 찾아가는 희선 씨와 같이 가니 든든합니다 ㅎㅎ 따라오세요 여기가 제일 번화한 곳 같아요 학원가도 많고 상가도 많습니다 근데 계속 걸어가면 광교가 나오니 다시 영통으로 돌아갑니다 ㅎㅎ오늘에서야 흥덕지구를 정확히 알았어요 ㅎㅎ이제부터는..

산책 2024.01.06

겨울비 내리는 날 걷기 데이트/ 신동카페거리 김성민 커피

ㅎㅎ이렇게 문 앞에서 만난 우리들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거리를 걸어갑니다 오늘은 조금 짧은 코스를 선택했어요 비는 내리지만 날씨가 많이 춥지를 않아서 3.2Km로 왕복 1시간 40분 정도니까 가볍게 걸어서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수원 신동카페거리로 따라오세요 ㅎㅎ이야기를 나누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신동카페거리에 왔네요? 오늘은 점심을 먹었기에 커피만 먹고 갈 거예요 이곳이 유명하다는 김성민 커피 본관인데요 와우~~ 본관, 별관, 신관, 신별관?? 커피가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나 많은지 일단 구경부터 해볼게요 지금 오후 2시 반 정도의 시간인데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앉을자리가 없네요 신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ㅎㅎ신동카페거리는 김성민 커피 거리라고 할 만큼 여기저기 건물이 많네요 ..

산책 2023.12.15

행복한 걷기 운동/ 4시간 8분 걸었어요(26,035걸음)

다시 희선 씨와 망포 쪽으로 걸어갔어요 ㅋㅋㅋ예정에 없던 울 남편의 출현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우리 둘만의 즐거운 대화를 실컷 나누고~~~ 보배보다도 훨씬 더 길을 잘 아는 길박사님과 함께 다니니 ㅎㅎ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2만보를 걸었네요 피곤한 코스를 다녀와서인지 힘들어서 ㅋㅋㅋ시체처럼 소파에 쓰러져 누워있다가 남편과 하영과 저녁을 먹고 나니 조금 힘이 나면서 다시 맨발 걷기가 하고 싶어집니당 보배는 맨발 걷기가 정말 좋아요 기분도 좋아지고요 발도 시원하고요 그냥 자유롭습니다 오늘 하루도 새벽부터 저녁까지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요 가까이에 이런 운동장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학교를 개방해 주는 서천초교가 정말 고마워요 ㅎㅎ보배의 좋은 산책..

산책 2023.10.06

쭈꾸미 철판볶음 맛나요/ 쭈구미한판(용인기흥구청점)

기흥구청 후문 뒤에 있는 쭈꾸미한판 남편이 맛나다고 해서 와 보았는데요 주꾸미 철판볶음으로 2인분~~ 오~~ 주꾸미가 통통하네요 미역국도 진하고 부드러웠어요 주꾸미도 과하게 맺지 않아서 속이 편하고요 ㅎㅎ이제 넘 매우면 부담스럽더라고요 반찬은 리필이 되어서 좋고요 희선 씨도 맛나다고 하니 좋고요 요즘 야채값이 비싼데 넉넉히 주시더라고요 아고~~ 그런데 운동 끝나고 근처에서 식사를 마친 울 남편이 왔네요? ㅋㅋ예쁜 마눌에게 식사값을 내주러 왔나 봐요 날치알을 넣은 밥인데 4000원~~~ ㅎㅎ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해주시더라고요 남편이 손님들과 자주 온다고요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나다고 하니 김치도 손수 다 담그시고요 채소도 다 텃밭에서 기르는 것이라고 하시네요 오늘 음식을 맛나게 잘 먹었는데요 우리의 나머지 ..

산책 2023.10.06

오늘은 기흥구청으로 걸어갔어요/ 2시간 15분 걷기 운동

운동하기에 좋은 가을 산책 파트너 희선 씨와 만났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기흥구청 검색을 해보니 2시간 정도가 걸리네요 오늘 우리가 걷는 길은 힐링코스는 아니지만 가보지 않은 곳이라서요 그래도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는 피곤하니 조금 돌아서 걸어갈 수도 있지만 부담없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경희대를 지나 스벅까지 한적한 길이지만 차들이 너무나 쌩쌩 달려서 걷기에 그다지 좋은 길은 아니랍니다 ㅋㅋㅋ여기는 늘 차량도 밀리고 복잡한 길이에요 계속 직진하면 기흥구청과 더 가까울텐데요 우리는 한적한 길을 좋아해서 하갈교 쪽으로 걸어갑니다 여기서 지곡천으로 빠졌어요 이 탄천을 쭉 따라서 걸어가면 기흥역이 나온다는 것을 ㅎㅎ갈 때는 몰랐고요 돌아올 때 알았어요 그래서 보라동 성당 쪽으로 걸어갔어요 나무가 멋져서 찰..

산책 2023.10.06

비가 와도 열심히.... / 운동장에서 맨발 걷기

무엇이든 마음에 꽂히면 열심히 하는 보배 요즘 맨발 걷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시작단계라서 그런지 많이 피곤해요 그래서 잘 누워있지 않는 성격인데 ㅎㅎ 나도 모르게 자꾸 소파에 눕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새벽기도회를 마치자마자 얼른 운동장으로 달려가서 맨발 걷기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즐거워요 70대 분들이 가장 활발히 걸으시고요 80대의 어르신들도 있어요 물론 보배보다 조금 젊은 사람들도 있고요 아직은 따끔따끔 아프기도 하지만 맨발이 땅에 닿는 감촉이 좋아서 ㅎㅎ그 느낌을 조금씩 즐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로 아침 시간에 맨발 걷기를 하지만 가끔 저녁에도 걸을 때도 있는데 서쪽으로 지는 노을이 너무 예뻐서 찰칵~~ 그런데 어제오늘 태풍 카눈이 오면서 거센 비바람을 동반하니 어떻게 할까? 잠시 망설여졌지만 ㅎ..

산책 2023.08.11

7월 11일 화욜 산책 / 빗소리가 참 좋습니다

https://youtu.be/BYwqS5dPphE 우리 오천교회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아침 산책을 나갔는데요 요즘은 날씨가 무더워서 새벽에 걸으면 좋아요 고요한 아침 시간에 이렇게 걸으면서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지요 오늘 비 예보도 있고 하늘도 흐리지만 아직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오랜만에 서천둘레길로 걸어갑니다 길가에 나팔꽃도 참 예뻐요 길가의 들꽃도 이렇게 아름답게 키우시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요 에고~~ 그런데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집니다 얼른 우리 아파트 단지로 다시 돌아갔어요 아직은 나뭇들이 많아서 괜찮아요 ㅎㅎ요렇게 잎새들이 비를 막아주거든요 그런데 점점 빗줄기가 강해지네요 귀찮지만 조금 더 걷고 싶어서 집으로 들어가서 우산을 가지고 다시 나왔습니다 ㅎㅎ그런데..

산책 2023.07.11

동탄역에서 서천동까지 ..../ 2시간 동안 걸었어요(25,388보)

다시 걸어서 돌아가는 길 ㅎㅎ따라오세요 이번에는 큰길로 걸어서 걸어갑니다. 이곳이 SRT 버스 정류장인데요 시간은 올 때와 비슷해요 2시간 정도 ㅎㅎ중간 지점까지 걸어왔으니 시원한 아아를 마시며 조금 쉬었다고 가려고 해요 달달한 케이크와 함께 아아를 마셔요 희선 씨와 이야기를 하면 무엇이든 재밌고요. 생각도 비슷해서 편해요 ㅎㅎ시원한 물을 두 컵이나 마시면서 이야기를 즐겁게 했는데요 스벅 직원들은 정말 친절해서 칭찬해주고 싶어요 ㅎㅎ반가운 서친지구가 보입니다 이제 우리 동네 다 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여러 방향이 있는데요 ㅎㅎ 가장 빠른 지름길로 가는 걸로~~~ 수업이 끝난 중학생들이 나오는데 ㅎㅎ우리 재이가 생각나네요 4년 후에는 저렇게 성장하겠지요? 서천 초등학교 앞 건널목이에요 ㅎㅎ우리 아파트 ..

산책 2023.06.02

아소정 냉면 맛나요/ 동탄 롯데백화점에서......

동탄점은 처음 와보는 곳인데요 ㅎㅎ 과연 어떤 모습일지요? 오 ~~ 제일 먼저 화사한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작가 이름이 데이비드 호크니 ㅎㅎ처음 들어보는 작가이기에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영국의 팝 아트 화가라고 하네요 ㅎㅎ일단 많이 걸어서 배가 고프니 지하 식당가로 내려갑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공간이 넓어서 좋네요 보배와 딸들이 좋아하는 비첸향 정말 맛나요~~~ 여행 갈 때 먹으면 좋아요 ㅎㅎ여행 가고 싶다요 여러 종류의 맛난 식당이 있었지만 우리가 택한 식당은 인기가 많은 아소정 ㅎㅎ 냉면이 당기는 날이에요 와우~~~ 맛나 보이죠? 그런데 비빔냉면도 먹고 싶고요 물냉면도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요? ㅎㅎㅎ방법은 간단합니다 요렇게 반반씩 나누어 먹으면 되죵~~~ 새콤달콤 딱 우리 입맛 정말..

산책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