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553

다시 만난 모녀들의 즐거운 시간/ 미태리, 설빙(영통)

초교 때 제일 친한 친구였던 예쁜 현민이~ 영통역 근처의 파스타 식당에서 우리 엄마들도 함께 만나기로 했는데요 보이는 건물 2층에 있는 미태리 가성비가 좋은 파스타집이라고 하네요 둘 다 집에서 걸어가는 거리예요 부성애가 넘치는 울 남편. 자기가 우리 모녀를 보호해야 한다나요? 하지만 여기까지만 ㅎㅎ 빠이~~ 오~~ 먼저 와서 기다리는 현민이네 모녀 작년 여름에 만나고 6개월 만인데 ㅎㅎ 엊그제도 서로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미태리는 처음 와보는 식당인데요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요 그림 액자들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오 ~~ 올데이세트라는 이 조합 좋은 것 같아요 하영이가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보배가 좋아하는 로제 파스타 페퍼로니 ~ 리소토와 음료는 추가로 더 시킨 것 같아요 현민 맘 ~~ 맛나게 먹을게..

하영 2023.01.30 (1)

좌항초 맘들과 ~~~/ 용인 애플하우스에서.....

천사 같은 좌항초 현민 맘의 반가운 카톡 지난번부터 만나려 했는데 오늘 서로 시간이 맞아서 만나기로 했어요 늘 왕언니 대접을 해주는 현민 맘인데요 ㅎㅎ하지만 걷기 운동도 할 겸 운동삼아 가는 길목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이제 끝나가는 단풍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더욱 멋지고 운치가 있네요 둘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약속 장소에 도착~~ 4년 만에 다시 이곳 애플하우스에 오니 현우 맘이 생각납니다...ㅠㅠ 이곳 풍경은 별로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한 사람은 지금 우리 곁에 없습니다 그때의 즐거웠던 모습들을 다시 소환해봅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 보배가 좋아하는 착한 맘들이에요 현우 맘이 투병할 때 누구보다도 마음을 쓰면서 수고하고 애쓴 현민 맘과 재욱 맘 그래서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학교이야기 2022.11.21 (6)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 가을 힐링 여행

사랑하는 딸들과 가을 여행을 떠나는 날 감기 기운이 완전히 낫지가 않아서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호주에서 돌아온 막내 언니와 오빠 마리도 함께 하는 여행이니 하나님이 안전하게 지켜주시리라 믿고 출발!! 귀여운 우리 재이를 픽업해서 홍천으로 가는데 차창으로 보이는 노란 단풍잎들이 정말 예뻐요 조금씩 막히면서 왔지만 2시간 만에 홍천 비발디파크 도착~~ ㅎㅎ 홍천 비발디파크는 처음 오면 건물이 많아서 헷갈리니 네비에 주소를 정확히 찍고 들어와야 해요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소노펠리체 오른쪽으로 꺽어져서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2층 로비에서 체크인하면 됩니다 우리는 소노펠리체 C동 1011호 거실은 비교적 넓은 편이어서 가족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어요 전망도 좋고요 주방도 사용하기 편리해요 조리도구들도 잘 갖..

여행 2022.10.31 (2)

오천교회는 재밌어!! / 좋은 마음의 밭(누가복음 8장 15절)

지난번 주일 설교 말씀에서 이종목 목사님께서 조부모들은 손주들의 신앙을 담당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말씀하셨지요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고 싶었는데요 ㅎㅎ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인가요? 귀여운 재이가 보배의 마음을 알아주네요 이른 아침부터 짜랑짜랑한 큰 목소리로 교회에 가게 얼른 일어나세요!! 이모와 할배의 잠을 깨우는 귀여운 외손주예요 "재이는 왜 오천교회에 가고 싶어?" 물으니 간단하고 쿨하게 대답하네요. 재밌어~~ ㅎㅎ우리 어른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경 읽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더욱더 재미를 느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신이 나서 마구 뛰어가는 재이 우리 주님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하나님께 먼저 인사드리고요 반가운 원삼속 가족들에게도 인사를 드리..

오천교회 2022.09.25 (6)

레고 조립도 잘하는 재이 /로이드의 레이스카EVO

사랑하는 우리 재이에게 갖고 싶어 하는 레고를 사 주기로 했는데요 ㅎㅎ어디가 좋은지 미리 사전답사를 해봅니다 홈플러스에도 이렇게 레고 매장이 있지만 길 건너편 롯데마트에는 토이저러스가 있으니 그곳에도 가봅니다 오~~ 이곳이 훨씬 더 다양한 것 같아요 재이가 좋아하는 닌자 시리즈도 많고요 여기에 재이가 갖고 싶다던 제품이 있네요 닌자를 시리즈로 다 모으고 있어요 손에 늘 들고다닐 정도로 좋아하던 공룡은 초등학교에 들어오면서부터 조금씩 멀어지더니 ㅎㅎ 지금은 레고와의 사랑에 빠졌어요 꽃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재이가 오는 날 보배를 보고 반갑게 달려오는 우리 재이 "할머니이~~~ 나 왔어" 소리치는 재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ㅎㅎ 그리고 할머니를 위해 예쁜 자세로 인증샷도 찍어줍니다 더 크고 좋은 제품으로 사..

가족 2022.09.25 (4)

사랑하는 언니, 오빠들이 건행하기를...../화평동 왕돼지갈비(서천점)

사랑하는 친정가족들이 오는 날 주일예배를 마치자마자 성도들과 교제도 미루고 서둘러 집에 왔는데요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한 언니, 오빠들 ㅎㅎ 일찍 돌아오기를 잘했습니다 조카딸이 집에서 편하게 입으시라고 선물한 원피스를 입고 온 큰언니 가볍고 시원해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요 이건 막내 오빠가 주는 선물이에요 이번에 아들 가족을 만나고 왔거든요 재이 어그부츠와 하영 액세서리 우리 부부를 위한 폴리코사놀과 치약 감사해요 큰오빠가 가져온 아카시아 꿀과 생로열제리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인데 감사해요 생로얄제리는 냉동실에 두고 먹어야 한답니다. ㅎㅎ이건 애벌레~~ 커다란 수박을 보니 수박대장 우리 재이가 생각납니당 한 달만에 만난 우리 남매들 언제 보아도 좋은데요 큰오뻐가 약간 야윈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

친정가족 2022.07.18

새벽 예배와 아침 산책/ 복되고 감사한 하루

새벽에 건강한 몸으로 주의 성전을 향하여 하루를 시작하게 하셨으니 오늘도 주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살게 하시며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게 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인과 국가 (베드로전서 2장 13~17) 13.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악행 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오늘은 "그리스도인과 국가"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인..

새벽기도 2022.07.15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재이/ 종이접기의 교육적 효과

외갓집에 오는 것을 좋아하는 재이 전보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자주 오는데요 동물과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ㅎㅎ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하지요 집으로 들어오면 제일 좋아하는 것이 색종이 접기예요 요즘은 시간만 나면 색종이를 접습니다 ㅎㅎ그래서 보배가 훨씬 편하답니다 혼자 조용히 집중하니까요 밥도 잘 먹고요 ㅎㅎ 좋아하는 연어초밥은 1등으로 먹지요 그래도 할배와 아파트 놀이터에 다녀오는 것은 필수 샤워를 마치고 다시 시작되는 종이접기~~ 어려운 과정은 이렇게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 접어요 이때는 집중하고 또 집중하는데요 색종이 접기 활동이 교육적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종이 접기의 교육적 효과 ♧ 1. 소근육 활동으로 인한 우뇌 발달 2. 다양한 색상의 시각 자극 3. 집중력 향상 4...

가족 2022.06.28

믿음과 소망에 서라...이철 감독회장/새성전 봉헌예배

오늘은 오천교회 봉헌감사예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금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오천교회에 봉헌감사예배에 오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감리교 최초의 선교사인 아펜젤러가 순교한 지 120주년이 되는 6월 11일 그분의 밀알로 우리 오천교회가 새성전 봉헌으로 예배드리게 된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습니다 갈릴리 찬양대의 힘차고 은혜로운 찬양입니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 주 예수 오신다 주님 나라 이루게 하여 주소서 오늘 은혜로운 말씀으로 도전을 주신 이철 감독 회장님은 처음 뵈었지만 온화하신 모습이 좋았는데요 예전에 저희 부부를 사랑해주셨던 세검정 감리교회 김봉록 감독님이 생각나더라고요 감독 회장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릴게요 믿음과 소망에 서라(골로새서..

오천교회 2022.06.12

심방 예배를 마치고...../화평동 숯불 돼지갈비. 아기치타(서천동)

은혜로운 심방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어떤 맛난 곳에서 대접할까 기도하다가 고른 식당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걸어가는 길이 한적하면서도 예뻐서 다 함께 걸어가기로 합니다 우리 아파트와 명선교회 사이에 샛길이 있어서 음식점까지 5~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답니다 이곳 서천동은 농촌의 풍경이 조금은 남아있어서 ㅎㅎ사암리에서 살다온 보배에게는 뭔가 친근감이 들어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우리 아파트에서 음식점까지 가는 길에 예쁜 들꽃들이 많이 피어서 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힐링이 된답니다 식당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ㅎㅎ마음이 화목하고 평온한 사람들이 될 것 같아요 어제 미리 12시로 예약을 했는데요 ㅎㅎ 소중한 사람들로 행복한 식탁~~~ 일단 황제 왕갈비 8인분을 주문하고..

속회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