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 15

선배님 부부와 행복하고 즐거운 날/ 꼬막 정식(벌교집), 예쁜 승실 집사

선배님 부부가 점심을 사주신다고 해서 함께 먹으러 가는데요 ㅎㅎ 오늘은 특별히 동행자가 한 명 더 있답니다. 선배님을 교회로 인도한 명선교회 집사님인데요 마음씨도 착하고 얼굴도 예쁘고 믿음까지도 훌륭하니 보배가 더욱 기쁩니다 그래서 둘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신나게 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다정하신 선배님 부부가 웃으며 따라오시네요 ㅎㅎ다정하신 두 분의 모습을 찰칵~~ 오늘 선배님이 사주시는 메뉴는 꼬막인데요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겨울철에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최고지요 ㅎㅎ벌써 침이 고입니당 그래서 제 이름으로 예약을 해 놓으셨대요 ㅋㅋㅋ 보배가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니까요 우리 승실집사님이 와서 더 기쁜데요 선배님, 보배, 승실 집사는..

서천동 2024.02.24

경복궁 들깨 삼계탕 (화성시 동탄점)/ 선배님 부부의 사랑

내일이 수요 서양화를 가는 날이라서 빈센트가 그린 오베르 쉬르 우아즈 교회를 보면서 열심히 스케치를 하고 있는데요 옥연언니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뭐 하냐고요. 별일 없으면 화성에 있는 들깨 삼계탕을 먹으러 가자고요 요사이 울 남편이 바쁘다 보니 보배라도 챙겨주려고 함께 하고 싶으신 거죠 아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하영이가 알바만 하고 집에 일찍 오는 날이어서 둘이서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함께 가자고 전화를 하셨으니 휘리릭 준비를 하고 선배님 부부를 모시고 들깨 삼계탕을 먹으러 갔어요 네이버 주소상으로는 화성시에 있지만 거리상으로 2.5Km라서 금세 갑니다 ㅎㅎ날이 좋으면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예요 경복궁 삼계탕 전문점? ㅎㅎ서울 경복궁에 있는 토속촌이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무척..

서천동 2023.12.12

감사한 하루/ 커피도 마시고 맨발 걷기도 하고....

선배님 부부와 맛난 점심을 먹고 함께 커피를 마시러 근처의 은현감리교회 카페로 가는데요 아고~~ 오늘 무슨 이유인지 카페가 문을 닫았네요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어요 ㅎㅎ이곳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죠 가끔씩 시골 마당에서나 볼 수 있는 이런 풍경들이 보여서 정겨워요 포도나무 되시는 주님께 꼭 붙어서 열매 맺는 우리들이 되게 해 주세요!! 선배님이 섬기시는 명선교회 카페 우모하의 뜻은? ㅎㅎ 우리나라 모든 나라 하나님 나라 시나몬가루를 좋아하는 보배와 언니는 카푸치노(한잔에 2000원) 커피 좋아하시는 선배님은 아메리카노~~ 순수하신 선배님과 남편도 그렇고요 옥연 언니와 보배도 하나님이 만나게 한 사이 같아요 서로 만난 지는 그리 길지 않지만 속 깊은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니까요 ..

서천동 2023.10.26

9월 첫날의 감사 일기/ 우리 아파트 야시장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날 먼저 하나님 앞에 새벽기도회를 드리니 감사해요 https://youtu.be/SAWCRMkD4P0 1.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입니다 2. 우리는 기꺼이 선봉에 서는 사람들입니다 3. 우리는 홀로 기도하되 함께 일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탁하는 9월이 되게 하옵소서!! 좋아하는 맨발 걷기를 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더 잘 알고 싶은 성경필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옥연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오후 5시에 우리 아파트 주민 화합축제로 야시장이 열리니 재미 삼아 나오라고요 ㅎㅎ챙겨주시는 마음이 감사해서 언니와 우리 동 앞에서 만나 함께 야시장이 열리는 공간으로 갑니다 처음에는 개장 시간(오후 5시)이라서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데요 ㅎ..

서천동 2023.09.02

서촌동에서 만난 이웃들/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우리 늦둥이 덕분에 낯선 서천동으로 1년 전에 이사를 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감사한데요 먼저 마트가 많아서 장보기가 편리하고요 산책로도 많아서 간강에도 좋고요 무엇보다 좋은 선배님들을 만난 것이 감사해요 우리 삶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남편의 고향 선배님과 대학교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거든요 형님들이 남편을 아껴주고 좋아해서 가끔씩 만나 차도 마시고 지난번에는 대학 선배님이 저녁도 사주셨는데요 어제는 고향 선배님이 또 저녁을 사주셨지요 갈비꽃이라는 식당인데요 외관도 깔끔하지요? ㅎㅎ들어서기 전 부터 맛난 냄새가 진동하네요 와우~~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은 고기도 맛있고 직원들이 다 구워주기에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가 어려울 것 같아요 오 ~~ 정말 꽃갈비가 맛나 ..

서천동 2023.06.04

쓰레기를 줍는 신앙인/ 서천 둘레길에서 .....

말씀 배달과 방송 참여가 없는 토요일은 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 산책을 나가는데요 평화로운 가을 하늘이 좋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언제 어디서나 보배를 지켜주시는 주님 참 고맙고 감사해요 아파트와 가까운 곳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길이 있으니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기만 한데요 오늘도 쓰레기를 줍고 계시는 분을 보았어요 와~~ 저분은 누구시지? 왜 산책길에 이런 일들을 하시는 걸까? 조용히 생각하고 묵상하는 아침 산책길에는 무언가를 들고 걷는 것이 불편할 텐데요. 상쾌한 기분을 느끼려고 나가는 산책길인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만날 때마다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서 귀찮지도 않으신가? 떨어진 더러운 쓰레기를 줍는 저분은 누구실까요? 어떻게 저런 선행을 계속..

서천동 2022.10.08

커트 잘하는 아름이 헤어 미용실/ 용인시 서천동

짧은 커트 머리는 한 달이 지나면 얼른 미용실에 가서 다듬어주어야 깔끔하고 예쁜데요 추석에 오징어 튀김을 하다가 팔에 화상을 입으면서 치료를 받느라 외출하기가 불편해진 보배 더부룩한 머리를 볼 때마다 신경이 쓰입니다..ㅠㅠ 어제저녁 서천동 동네를 산책하다가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발견 SNS로 검색을 해보니 리뷰도 좋습니다 ㅎㅎ가격마저 착하네요 오늘 아침에 미소 원장님께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서 갔는데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니 딱 좋아요 환하고 밝은 미용실 분위기만큼이나 원장님도 반갑게 맞아주셨는데요 미소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여기는 샴푸실인데요 보배가 다니던 미용실처럼 머리 자른 후에 샴푸도 서비스로 해주시더라고요 미소 원장님이 성격도 좋고 친절하시고 머리도 예쁘게 잘라주셔서 머리 자..

서천동 2022.09.29

추억의 뻥과자...한 봉지에 2000원/ 돼지감자도 팔아요(서천동)

갑자기 여름처럼 무더웠던 날씨도 물러가고 걱정했던 태풍 난마돌도 지나가서 다시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기분이 좋은 날 잠시 외출을 하려고 나가다 보니 반가운 물건들이 보이네요 그래서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필요한 물건들을 샀는데요 아고~~~ 물건 값이 저렴해도 너무 저렴해요 거기에 덤까지 주시는 인심 좋은 아저씨...ㅠㅠ 요즘 세상에 이렇게 싸게 파시는 분이 있나요? 심지어 맛도 좋으면서 말입니다 꽃밭을 지나오다가 다시 그곳으로 갔어요 제 블로그에 담아서 홍보해드리고 싶어서죠. 보배가 돼지감자와 우엉차를 자주 마시거든요 남편에게도 끓여주고요 아저씨가 손수 볶아서 파신다는데요 고수하고 담백해서 참 좋더라고요 와우~~ 그런데 가격이 한 개당 5000원이에요 시골 장터보다도 더 싼 것 같아요 돼지감자는 그냥 ..

서천동 2022.09.20

서천 둘레길을 지나 매미산에 갔어요/ 서천동 산책하기

보배가 사는 서천동은 좋은 동네 같아요 제일 좋은 것은 조용하고요 산책할 곳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책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저녁만 되면 집을 나서서 이리저리 동네 산책에 나서는데요 주로 서천 둘레길을 따라 걸어 다니지만 ㅎㅎ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가고 싶은 곳으로 산책을 하며 다닌답니다 그런데 어제 드디어 매미산에 가보았어요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 신갈저수지까지는 가보지 못했지만 감사해요 여기서 둘레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 보는데 이 길이 매미산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어요 ㅎㅎ계단이 많았지만 정상까지 그리 멀지 않은 길이니(15분 정도) 보배를 따라오면서 감상하세요 정상에 다 온 것 같은데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경희대 쪽으로 내려가면 30분 정도 걸린답니다 그래서 경희대 쪽..

서천동 2022.07.05

처음 가 본 서천 둘레길/ 산책하기에 좋아요

어제 하루 종일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지만 오후에 남편과 그냥 동네 산책을 나갔어요 언제 비가 다시 올지 몰라서 아파트 단지를 돌다가 비가 멈추는 것 같아서 생태공원으로 갔습니다 ㅎㅎ사이좋은 오리부부 생태공원을 나오니 반대편 아파트 사이로 무슨 산책로가 보이네요?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니 음이온 황토길이라고 써 있네요 ㅎㅎ 처음에는 무슨 길인 줄도 모르고 황톳길을 밟아보자고 길을 따라서 무작정 걸어갔는데요 아파트 사이로 난 숲 속 길이 조용하고 한적해서 참 좋더라고요 아...... 이곳이 서천 둘레길이었네요? ㅎㅎ 새로운 둘레길을 만나 기뻐요 이 안을 걷는 것은 40분이라는 말인가 봐요 암튼 길을 따라서 가 봅니당 약간 언덕길을 지나니 육교가 나오네요 이쪽 길이 경희대 방향이고요 ㅎ..

서천동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