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 19

선배님 부부의 따뜻한 마음/ 가오리와 방패연에서......(퓨전 한정식 맛집)

이사를 앞두고 집안 일도 많이 하고여러 가지로 신경을 쓴 탓인지온몸이 쏙쏙 쑤시면서 몸살처럼 아파옵니다그래서 병을 키우기 전에 차단해야 하니열이나 거나 목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동네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처방받았어요 왜냐면 저녁에 남편의 대학 선배님 부부에게저녁초대를 받아서 나가야 하거든요선배님도 수술받으신지 얼마 안 되는데 넘 감사했어요...ㅠㅠ 우리 부부에게 무한 사랑을 주신 남편의 선배님들과 언니들은하나님 안에서의 소중한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식당은 보배가 좋아하는 한정식인데 유명한 퓨전 맛집 같아요가오리와 방패연 ㅎㅎ 연날리기가 떠오르네요 와우~~ 너무나 사랑스러운 꽃들이에요예쁜 애들 구경해 보세요 ㅎㅎ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쁘지요? ㅎㅎ안에도 풍성한 조화들이 가득~~냉장고의 반찬들은 ..

서천동 2024.06.13

한우를 사주고 싶은 마음 / 영통 우교당에서.....

우리 가족이 다시 사암리 주택으로 이사를 가니너무 서운해하시는 남편의 고향선배님은한 달 전부터 맛난 한우를 사주고 싶다고 하시네요 2년 동안 지낸 서천동에서의 삶이지만가족처럼 정이 많이 들었나 봐요집으로 가니 좋으면서도 저희도 같은 마음이에요 그런데 생각해 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워낙 비싼 가격의 한우이다 보니망설여지는데요 선배님의 애틋한 마음을 거절할 수 없어결국 식당으로 갑니다옥연 언니가 예약해 놓은 영통의 정육식당 우교당 걸어가도 10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지만더운 날씨에 걸어가려면 선배님이 고생하신다며차를 가져가는 울 남편의 마음이 예쁜데요 전에 남편과 한번 왔던 식당이에요 슴슴한 맛이 매력인 평양냉면과최고급 등급의  1++ 한우 이렇게 한우를 진열해 놓은 냉장고에서먹고 싶은 고기를 골라서자리로 가..

서천동 2024.06.07

이사를 앞두고..../ 좋은 사람들과(영통 썬프란시스코마켓, 레이지하우스)

다시 사암리 집으로의 이사를 앞두고서천동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서로 소개도 시켜주며 식사를 하기로 한 날 옥연언니와 희선 씨는 오늘 처음 보는 사이지만ㅎㅎ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주민들이니서로 자연스러운 인사를 나누고요. 9층에 사는 승실 집사님과 함께 넷이서신록이 푸르른 거리를 지나예약한 썬프란시스마켓 식당으로 걸어갑니다피지와 파스타가 맛난 미국식 컨셉의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에요 아고~~  1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평일 점심인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지라  음악 스피커가 있는 자리에 배정을 받아조금 정신이 없고 시끄러웠지만ㅎㅎ 소리도 줄여주시고 음식도 맛있으니 통과~~~ 상큼한 썬스란시스코마켓 샐러드 약간 매콤한 로제 리카토니 원래는 클래식 미트 소스 피자를 먹으려 했는데추천해 주신 트..

서천동 2024.05.31

남편의 선배님들과.... / 수타면(영통), 히스토리 카페

하루종일 컴에 앉아 '성경의 무림고수를 찾아서' 이강주 목사님 이야기를 요약 정리하다가 머리도 쉬고, 운동도 할 겸 맨발 걷기를 나갑니다 저기 아래로 보이는 조금만 농구장이 요즘 보배가 맨발 걷기를 하는 장소인데요 아무도 없는 시간에 걸으면 좋아요 와우~~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이 사랑스럽고 예뻐요 ㅎㅎ 눈송이 같은 벚꽃과 함께 찰칵~~~ 예쁜 꽃잎 무더기가 예뻐서 떨어진 벚꽃위에 잠시 발을 올려 보는데 감촉이 넘 부드러워요 요즘 우리 아파트 벚꽃이 참 예뻐요 저녁 시간 고향 선배님이 짜장면을 사주신다고 남편에게 전화가 와서 나갑니다 ㅋㅋㅋ저녁에는 다이어트해야 하는뎅 그래도 좋은 분들이 불러주시니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얼른 나가야죠? 집 앞에서 만나서 같이 걸어갑니다 가족같이 다정하고 따뜻하신 넘편의 고..

서천동 2024.04.07

선배님 부부와 행복하고 즐거운 날/ 꼬막 정식(벌교집), 예쁜 승실 집사

선배님 부부가 점심을 사주신다고 해서 함께 먹으러 가는데요 ㅎㅎ 오늘은 특별히 동행자가 한 명 더 있답니다. 선배님을 교회로 인도한 명선교회 집사님인데요 마음씨도 착하고 얼굴도 예쁘고 믿음까지도 훌륭하니 보배가 더욱 기쁩니다 그래서 둘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신나게 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다정하신 선배님 부부가 웃으며 따라오시네요 ㅎㅎ다정하신 두 분의 모습을 찰칵~~ 오늘 선배님이 사주시는 메뉴는 꼬막인데요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겨울철에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최고지요 ㅎㅎ벌써 침이 고입니당 그래서 제 이름으로 예약을 해 놓으셨대요 ㅋㅋㅋ 보배가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니까요 우리 승실집사님이 와서 더 기쁜데요 선배님, 보배, 승실 집사는..

서천동 2024.02.24

경복궁 들깨 삼계탕 (화성시 동탄점)/ 선배님 부부의 사랑

내일이 수요 서양화를 가는 날이라서 빈센트가 그린 오베르 쉬르 우아즈 교회를 보면서 열심히 스케치를 하고 있는데요 옥연언니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뭐 하냐고요. 별일 없으면 화성에 있는 들깨 삼계탕을 먹으러 가자고요 요사이 울 남편이 바쁘다 보니 보배라도 챙겨주려고 함께 하고 싶으신 거죠 아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하영이가 알바만 하고 집에 일찍 오는 날이어서 둘이서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함께 가자고 전화를 하셨으니 휘리릭 준비를 하고 선배님 부부를 모시고 들깨 삼계탕을 먹으러 갔어요 네이버 주소상으로는 화성시에 있지만 거리상으로 2.5Km라서 금세 갑니다 ㅎㅎ날이 좋으면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예요 경복궁 삼계탕 전문점? ㅎㅎ서울 경복궁에 있는 토속촌이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무척..

서천동 2023.12.12

감사한 하루/ 커피도 마시고 맨발 걷기도 하고....

선배님 부부와 맛난 점심을 먹고 함께 커피를 마시러 근처의 은현감리교회 카페로 가는데요 아고~~ 오늘 무슨 이유인지 카페가 문을 닫았네요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어요 ㅎㅎ이곳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죠 가끔씩 시골 마당에서나 볼 수 있는 이런 풍경들이 보여서 정겨워요 포도나무 되시는 주님께 꼭 붙어서 열매 맺는 우리들이 되게 해 주세요!! 선배님이 섬기시는 명선교회 카페 우모하의 뜻은? ㅎㅎ 우리나라 모든 나라 하나님 나라 시나몬가루를 좋아하는 보배와 언니는 카푸치노(한잔에 2000원) 커피 좋아하시는 선배님은 아메리카노~~ 순수하신 선배님과 남편도 그렇고요 옥연 언니와 보배도 하나님이 만나게 한 사이 같아요 서로 만난 지는 그리 길지 않지만 속 깊은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니까요 ..

서천동 2023.10.26

9월 첫날의 감사 일기/ 우리 아파트 야시장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날 먼저 하나님 앞에 새벽기도회를 드리니 감사해요 https://youtu.be/SAWCRMkD4P0 1.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입니다 2. 우리는 기꺼이 선봉에 서는 사람들입니다 3. 우리는 홀로 기도하되 함께 일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탁하는 9월이 되게 하옵소서!! 좋아하는 맨발 걷기를 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더 잘 알고 싶은 성경필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옥연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오후 5시에 우리 아파트 주민 화합축제로 야시장이 열리니 재미 삼아 나오라고요 ㅎㅎ챙겨주시는 마음이 감사해서 언니와 우리 동 앞에서 만나 함께 야시장이 열리는 공간으로 갑니다 처음에는 개장 시간(오후 5시)이라서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데요 ㅎ..

서천동 2023.09.02

서촌동에서 만난 이웃들/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우리 늦둥이 덕분에 낯선 서천동으로 1년 전에 이사를 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감사한데요 먼저 마트가 많아서 장보기가 편리하고요 산책로도 많아서 간강에도 좋고요 무엇보다 좋은 선배님들을 만난 것이 감사해요 우리 삶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남편의 고향 선배님과 대학교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거든요 형님들이 남편을 아껴주고 좋아해서 가끔씩 만나 차도 마시고 지난번에는 대학 선배님이 저녁도 사주셨는데요 어제는 고향 선배님이 또 저녁을 사주셨지요 갈비꽃이라는 식당인데요 외관도 깔끔하지요? ㅎㅎ들어서기 전 부터 맛난 냄새가 진동하네요 와우~~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은 고기도 맛있고 직원들이 다 구워주기에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가 어려울 것 같아요 오 ~~ 정말 꽃갈비가 맛나 ..

서천동 2023.06.04

쓰레기를 줍는 신앙인/ 서천 둘레길에서 .....

말씀 배달과 방송 참여가 없는 토요일은 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 산책을 나가는데요 평화로운 가을 하늘이 좋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언제 어디서나 보배를 지켜주시는 주님 참 고맙고 감사해요 아파트와 가까운 곳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길이 있으니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기만 한데요 오늘도 쓰레기를 줍고 계시는 분을 보았어요 와~~ 저분은 누구시지? 왜 산책길에 이런 일들을 하시는 걸까? 조용히 생각하고 묵상하는 아침 산책길에는 무언가를 들고 걷는 것이 불편할 텐데요. 상쾌한 기분을 느끼려고 나가는 산책길인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만날 때마다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서 귀찮지도 않으신가? 떨어진 더러운 쓰레기를 줍는 저분은 누구실까요? 어떻게 저런 선행을 계속..

서천동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