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373

속초 델피노 아침을...../ 귀여운 강아지들의 발

어젯밤에 하하 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새벽기도회를 알리는 알람소리도 못 듣고눈을 뜨니 오전 6시 10분~~~거실창으로 바라본 델피노의 아침은 웅장하고 멋진 울산바위가언제나 든든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서 반겨주네요 우리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 같아요쳐다볼수록 멋지고 좋습니다 울산바위를 계속 쳐다보다 보니어느새 아침이 밝아옵니다우리 강아지들 보러 갑니다 ㅎㅎ우리 늦둥이 하영이의 발할머니가 온 것을 알고 이불을 젖히는 재이의 발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귀여운 새끼들의 발을 찰칵찰칵 찍고내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우니ㅎㅎㅎ이 녀석들 줄줄이 따라와서 장난치며 눕습니다 한 침대에 모두 8개의 발~~ 침대가 한마디 하겠습니다ㅋㅋㅋㅋ 너무 무거워서 힘들다고요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하영 2025.02.27

빈센트 반 고흐 전시회 보고/ 봉산옥과 투썸플레이스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전시회를 마치고예술의 전당에서 가까운황해도 만둣국을 먹으려고 봉산옥에 갔습니다 오후 1시 40분이 넘었는데도사람들이 많아서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는데요 사실 우리 하영이는만둣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그런데도 엄마를 위해 간 것이죠..ㅠㅠ 그래서 만둣국이 아닌 김치말이 국수 보배는 봉산 만두국그런데 이날 식당이 냉장고를 새로 바꾸느라고너무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어서인지국물이 전에 갔을 때보다는 못하더라고요 조금 밍숭밍숭한 맛이었어요손님들이 있는데 작업을 하니...ㅠㅠㅎㅎ 음식의 맛은 분위기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모녀 달달한 케이크를 먹으면서기분 전환을 하러근처에서 가까운 카페에 왔습니다 ㅎㅎ 편안하고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아까 아트샵에서 산 물건들을 구경합니다하영이가 사 준 것이지만 행..

하영 2025.02.17

하영과 오랜만에 간 루316 / 서천동 파스타 맛집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마치고우리 하영이와 오랜만에서천동 파스타 맛집 루 316에 갔어요오랜만에 다시 오니 실내 분위기가조금 새롭게 바뀐 것 같네요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맛난 파스타도 먹고요 우리 하영이가 이곳에서 1년 6개월 동안아르바이트할 때 잘해주신사장님 부부에게 러시아 초콜릿을 갖다 드리려고 왔어요 먼저 음식을 주문하고요 일하시는 사장님 부부에게 가서 인사를 드리니깜짝 놀라서 넘 반가워하시는 소리가ㅎㅎ 우리 부부에게도 들리네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변함없이 우리 하영이를 예뻐해 주시니부모로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가성비 좋은 파스타들이 나옵니다우리 하영은 스파이시 크림파스타 (11,400원) 보배는 좋아하는 봉골레파스타(11,400원) 남편은 베이컨 까르보나라(15,600원) ㅋㅋ우리 하영이가 ..

하영 2025.02.07

우리 하영이가 돌아왔어요/ 먹고 싶었던 음식 3가지

사랑하는 오빠의 장례식을 마친 이틀 뒤많이 보고 싶었던 우리 하영이가교환학생으로 갔던 모스크바에서 오는 날이에요 전쟁으로 인해 걱정되고 그리웠던 만큼 도착 예정시간보다 훨씬 일찍 집을 떠나서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갑니다ㅎㅎ2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우리 부부간단하게 점심을 먹고공항을 왔다 갔다 걸어 다니며커피도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부녀의 반가운 상봉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서 그런지행복한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하나님은 정말 감사하신 분이에요오빠를 잃은 슬픈 마음을 사랑하는 하영으로 가득 채워주시네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우리 하영이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bhc의 뿌링클을 주문합니다 ㅋㅋㅋ  이게 무에 그리 좋다고그리 간절했을까요?다음으로 먹고 싶은 음식은 제육볶음 ㅋㅋㅋ우리 늦둥이 입맛 정말..

하영 2025.01.18

하영이를 보내며... 인천공항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창세기 28: 15)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행복한 밤을 보내니감사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마음속으로 계속 가족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우리 아버지늦둥이 하영이가 태어난 것도 은혜고이렇게 자라서  러시아를 가는 것도 은혜예요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것도 은혜이고딸들과 알콩달콩한 것도 은혜이고모든 것이 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다 보니 새벽 2시 45분 알람이 울립니다준비하고 함께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데요 가족끼리 차를 타고 즐겁게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니하영이를 배웅하러 가는 게 아니고 어디론가 우리 가족이함께 즐거운 여행을 가는 것 같은 ㅎㅎ 행복한 착각이 드네요 집을 떠난 지 1시간 30분이 지난새벽 5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일찍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우리 가족은..

하영 2024.08.26

마음이 짠한 날은 거실에서 함께 자요

우리 하영이가 전쟁 중인 러시아로 떠난다고걱정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보배의 마음은 주님이 계시기에 평안했는데요 ㅎㅎ 어제저녁부터는 갑자기 좀 그러네요늦둥이라서 그러는 걸까요?하영을 바라보는 마음이 왠지 짠합니다 그래서 자꾸 안아주면서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엄마도 널 위해 기도할 테니너도 무슨 일이든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곤 지난 말복에 외출을 해서 먹지 못한인삼을 넣은 삼계탕을 만들어주니에구~~ 겨우 닭다리 한쪽만을 먹겠답니다 그리곤 원삼면애 유일하게 있는브랜드 치킨 bhc에계속 전화를 했지만 도무지 받지를 않아서  다른 치킨을 주문 헤서 먹었는데요그런대로 맛나다고 ~~~ㅎㅎ감자튀김을 먹어보니 바삭합니다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갔다가 직접 가보니ㅋㅋㅋ하필 여름휴가였네요좋아하는 뿌링클은 6개..

하영 2024.08.24

여행 같은 휴가라고 하니 고마워!!/ 원삼면 호수마을. 앙그랑

즐겁게 재잘거리며 놀다가새벽 4시가 넘어 잠든 하영과 친구들이행여나 깰까 봐 조심조심 이천중앙지방 사경회로 드리는 새벽기도회도극동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청취도 최대한 볼륨을 낮춰서 들으며 아침이 지나갑니다 어제오늘 비가 내리니ㅎㅎ마당에 물 줄 일이 줄어서 감사해요극성맞은 모기가 달려들 일도 없고요 느긋하게 일어난 딸내미들을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 앙그랑 데려다주고음식을 주문해 주고 찰칵찰칵 ~~ 보배가 좋아하는 하늘하늘 산당근은거의 다 지고 없어졌지만비 내리는 초록 공간을 보며 힐링하세요 하영이가 보내준 사진이에요 우리집 마당에서도  잘 자라는 사랑스러운 마편초앙증맞은 송이들이 넘 예뻐요이렇게 마지막으로 남은 산당근도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요 비 오는 날에도 앙그랑은 좋네요초록의 공간이라서 참 좋아요 수제..

하영 2024.08.22

하영 친구들이 사암리 집에 왔어요/ 원삼면 호수마을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나는 하영이출국을 사흘 앞두고대학교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어요 말복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지만멀리 이곳 원삼면까지히영이를 찾아와 준 친구들이 고마워요 ㅎㅎ 그래서 친구들을 위한 계획을 세웠는데요1. 저수지 전망이 좋은 라미르 카페2. 옛날 경양식이 맛난 샤갈에서 저녁식사3, 집에서 간식 먹으며 편히 쉬고 자기4. 다음날, 브런치 카페 앙그랑에 가기 첫 번째 장소호수 뷰가 좋은 라미르 카페로 갑니다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하영에게 카드를 주고얼른  2층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ㅎㅎ다행히 한 자리가 비었더라고요감사 감사해요 ㅎㅎ이 정도면 훌륭하죠?저녁 일몰이 아름다운 자리예요 ㅎㅎ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얼른 하나로마트로 달려갑니다갑자기 집에서 음식을 하게 되어서죠..

하영 2024.08.21

러시아로 떠나는 하영을 위한 목사님의 기도/ 기도를 부탁드려요!!

우리 하영이가 이번주 토요일에러시아 모스크바로6개월 동안 교환학생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자나 깨나 하영이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크게 걱정은 되지 않으나말씀과 기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주 전에 미리 이종목 담임목사님에게기도를 받았는데요편지까지 써주셔서 완전 감동이었어요...ㅠㅠ 자라나는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과청년들을 정말 사랑하는우리 목사님이 참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하나님 아버지~~~하영이에게귀한 선물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글로벌 시대에 모스크까지 가서 교환 학생으로 함께 공부하고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하나님이 앞서 가시고 뒤에서 호위하시며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귀한 걸음걸음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귀한 만남으로 하나님께서 만..

하영 2024.08.19

하영 생일은 힐링의 하루 / 브런치 카페에서 .....(앙그랑 원삼면)

어느새 8월의 첫날입니다오늘은 우리 늦둥이 하영이의 생일인데요지켜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https://youtu.be/Cja6tmT_mcw하나님은 우리 하영이가 가는 길을 아시니어디를 가든지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님을 의지하면바른 길,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ㅎㅎ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찜갈비를쿠팡으로 주문했는데요한우는 아니지만 기름기도 없고 좋아요 정말 간단한 생일 아침을 차려주었는데도엄마의 갈비찜이 맛나다고말해주는 하영이가 참 예쁘고 감사해요 점심에는 보배가 많이 좋아하는브런치 카페를 갑니다앙그랑은 초록 공간이 많아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하영은 카페 라자냐 23,000원보배는 버섯 트리플 오일 파스타 19,000원 음료는 시원한  허브티 8500원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어떤 주제에 ..

하영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