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369

하영이를 보내며... 인천공항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창세기 28: 15)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행복한 밤을 보내니감사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마음속으로 계속 가족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우리 아버지늦둥이 하영이가 태어난 것도 은혜고이렇게 자라서  러시아를 가는 것도 은혜예요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것도 은혜이고딸들과 알콩달콩한 것도 은혜이고모든 것이 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다 보니 새벽 2시 45분 알람이 울립니다준비하고 함께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데요 가족끼리 차를 타고 즐겁게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니하영이를 배웅하러 가는 게 아니고 어디론가 우리 가족이함께 즐거운 여행을 가는 것 같은 ㅎㅎ 행복한 착각이 드네요 집을 떠난 지 1시간 30분이 지난새벽 5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일찍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우리 가족은..

하영 2024.08.26

마음이 짠한 날은 거실에서 함께 자요

우리 하영이가 전쟁 중인 러시아로 떠난다고걱정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보배의 마음은 주님이 계시기에 평안했는데요 ㅎㅎ 어제저녁부터는 갑자기 좀 그러네요늦둥이라서 그러는 걸까요?하영을 바라보는 마음이 왠지 짠합니다 그래서 자꾸 안아주면서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엄마도 널 위해 기도할 테니너도 무슨 일이든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곤 지난 말복에 외출을 해서 먹지 못한인삼을 넣은 삼계탕을 만들어주니에구~~ 겨우 닭다리 한쪽만을 먹겠답니다 그리곤 원삼면애 유일하게 있는브랜드 치킨 bhc에계속 전화를 했지만 도무지 받지를 않아서  다른 치킨을 주문 헤서 먹었는데요그런대로 맛나다고 ~~~ㅎㅎ감자튀김을 먹어보니 바삭합니다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갔다가 직접 가보니ㅋㅋㅋ하필 여름휴가였네요좋아하는 뿌링클은 6개..

하영 2024.08.24

여행 같은 휴가라고 하니 고마워!!/ 원삼면 호수마을. 앙그랑

즐겁게 재잘거리며 놀다가새벽 4시가 넘어 잠든 하영과 친구들이행여나 깰까 봐 조심조심 이천중앙지방 사경회로 드리는 새벽기도회도극동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청취도 최대한 볼륨을 낮춰서 들으며 아침이 지나갑니다 어제오늘 비가 내리니ㅎㅎ마당에 물 줄 일이 줄어서 감사해요극성맞은 모기가 달려들 일도 없고요 느긋하게 일어난 딸내미들을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 앙그랑 데려다주고음식을 주문해 주고 찰칵찰칵 ~~ 보배가 좋아하는 하늘하늘 산당근은거의 다 지고 없어졌지만비 내리는 초록 공간을 보며 힐링하세요 하영이가 보내준 사진이에요 우리집 마당에서도  잘 자라는 사랑스러운 마편초앙증맞은 송이들이 넘 예뻐요이렇게 마지막으로 남은 산당근도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요 비 오는 날에도 앙그랑은 좋네요초록의 공간이라서 참 좋아요 수제..

하영 2024.08.22

하영 친구들이 사암리 집에 왔어요/ 원삼면 호수마을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나는 하영이출국을 사흘 앞두고대학교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어요 말복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지만멀리 이곳 원삼면까지히영이를 찾아와 준 친구들이 고마워요 ㅎㅎ 그래서 친구들을 위한 계획을 세웠는데요1. 저수지 전망이 좋은 라미르 카페2. 옛날 경양식이 맛난 샤갈에서 저녁식사3, 집에서 간식 먹으며 편히 쉬고 자기4. 다음날, 브런치 카페 앙그랑에 가기 첫 번째 장소호수 뷰가 좋은 라미르 카페로 갑니다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하영에게 카드를 주고얼른  2층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ㅎㅎ다행히 한 자리가 비었더라고요감사 감사해요 ㅎㅎ이 정도면 훌륭하죠?저녁 일몰이 아름다운 자리예요 ㅎㅎ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얼른 하나로마트로 달려갑니다갑자기 집에서 음식을 하게 되어서죠..

하영 2024.08.21

러시아로 떠나는 하영을 위한 목사님의 기도/ 기도를 부탁드려요!!

우리 하영이가 이번주 토요일에러시아 모스크바로6개월 동안 교환학생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자나 깨나 하영이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크게 걱정은 되지 않으나말씀과 기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주 전에 미리 이종목 담임목사님에게기도를 받았는데요편지까지 써주셔서 완전 감동이었어요...ㅠㅠ 자라나는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과청년들을 정말 사랑하는우리 목사님이 참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하나님 아버지~~~하영이에게귀한 선물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글로벌 시대에 모스크까지 가서 교환 학생으로 함께 공부하고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하나님이 앞서 가시고 뒤에서 호위하시며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귀한 걸음걸음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귀한 만남으로 하나님께서 만..

하영 2024.08.19

하영 생일은 힐링의 하루 / 브런치 카페에서 .....(앙그랑 원삼면)

어느새 8월의 첫날입니다오늘은 우리 늦둥이 하영이의 생일인데요지켜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https://youtu.be/Cja6tmT_mcw하나님은 우리 하영이가 가는 길을 아시니어디를 가든지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님을 의지하면바른 길,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ㅎㅎ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찜갈비를쿠팡으로 주문했는데요한우는 아니지만 기름기도 없고 좋아요 정말 간단한 생일 아침을 차려주었는데도엄마의 갈비찜이 맛나다고말해주는 하영이가 참 예쁘고 감사해요 점심에는 보배가 많이 좋아하는브런치 카페를 갑니다앙그랑은 초록 공간이 많아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하영은 카페 라자냐 23,000원보배는 버섯 트리플 오일 파스타 19,000원 음료는 시원한  허브티 8500원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어떤 주제에 ..

하영 2024.08.02

하영과의 데이트 2/ 보정동 카페거리(헤어리버스. 청년다방, 아임홈)

울 하영과의 데이트 2일 차우리 모녀 단골로 가는카페거리 헤어리버스에서 머리를 자르고공용주차장에 자를 주차하는데요 ㅎㅎ우리 귀요미 캐스퍼경차 자리에 주차하니 기분 좋아요제일 먼저 스티커 사진 찍기 하영이가 자주 가는 가게가 휴일이어서그 옆의 가게에 가서 찍었습니다 ㅎㅎ늦둥이가 있으니 이런 것도 해보지우리 나이에는 뭐가 뭔지순간에 결정하는 것이 어렵기만 합니다 보배는 우리 하영이가 파스타를 좋아하니분위기도 화려하고 예쁜 문스에 가고 싶어서우리 파슽카 먹으러 갈까? 믈어보니 우리 하영이는 엄마가 예전에 가보고 싶어 했던 청년다방에 가볼까? 하네요바로 눈앞에 청년다방이 보이니 오케이 와우~~~ 통 큰 오짱!!!정말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운데요순한 맛으로 하니 맵지도 않고 최고예요 우리 하영이는 감자튀김을 좋아해요..

하영 2024.07.24

하영과의 데이트 1/ 점심 먹고 영화 보고(인사이드 아웃2)....

사랑하는 우리 하영이가8월에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을 앞두고엄마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요 교환 학생으로 가는 지역애서필요한 물건들도 사면서밥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합니다 경기점 식당가는 7층이지만ㅎㅎ 오늘은 각자 좋은 음식을 먹기로 하고지하 2층 푸드코너로 갔습니다 울 하영이는 돈까스와 메밀소바~~ ㅋㅋㅋ보배는 좋아하는 코다리 회냉면부드럽고 쫀득해서 넘 좋아해요식사를 마치고 필요한 물건을 사고도시간이 조금 남아서 6층, 8층 구경하고요9층에 잇는 죽전 CGV로 왔어요ㅎㅎ오늘 생일맞이 50% 할인 쿠폰 있다고팝콘과 음료는 하영이가 쏩니다 전망이 좋은 테이스티가든에서팝콘을 먹다가시간이 되어 입장을 했는데요죽전 CGV시설이 깔끔 헤서영화료는 다른 곳보다 조금 비쌉니다그래도 늦둥이랑 함께 하니 좋아요 그런데 ..

하영 2024.07.24

용담저수지 뷰가 멋진 라미르에서...../사랑하는 하영이와 함께!!

사랑하는 늦둥이 하영과의 데이트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용담저수지 뷰가 멋진 카페 라미르에 갔어요오후 4시가 넘어서 빵이 없더라고요ㅎㅎ 그래도 1번과 4번 획득울 하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밀크티예요 호수 뷰가 멋진 2층 창가로~~~ ㅋㅋ멋지나요?( 승실집사님에게 배웠다는) 엄마는 딸을 위해 함께 갔는데돈은 우리 하영이가 내고ㅋㅋㅋ 늦둥이가 효녀예요 요즘 유행한다는 MZ샷도 찍어보고사랑하는 딸과 알콩달콩~~~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감사해요 이 작품들은 얼굴 없는 화가로 알려진뱅크시의 작품인데요ㅋㅋ 우리 모녀는 별로 안 좋아해요 예술의 상업성을 비판하는 작업을 하면서 정작 자신도 이를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으며작업활동에도 불법이 많다고 들었어요 무엇이든 정당하고 정직하게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좋은 것..

하영 2024.07.04

윤도현 밴드 공연을 보면서....

윤도현 밴드가 학교에 온다는 말을 듣고하영이와 함께 걸어가는 길ㅎㅎ 귀여운 좋아용이 보이네요와우~~ 요란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멈추더니밤 9시가 넘은 시간인데학생들의 젊음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어머나~~ 조금 늦게 도착했나요?나는 나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노래가 벌써 울려 퍼지고 있네요 ㅎㅎ젊은이들의 열정을 느끼고 싶어서윤도현 밴드의 노래를짧게 짧게 끊어서 영상에 담아 볼게요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살이 터져 허물 벗어 한 번 두 번 다시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제 나의 꿈을 찾아 날아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노래하며 춤추는..

하영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