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359

하영 덕분에 행복한 하루/ 밥도 먹고 케익도 먹고 편지도 받고

반고흐 인 서울에서 미디어아트를 감명 깊게 감상하고 나니 ㅎㅎ 점심 때가 지나서 배가 고프네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울 하영이가 좋아하는 카레를 파는 식당이 보이길래 그냥 들어갑니다 점심때가 한참 지나서 사람은 없네요 ㅎㅎ가성비는 좋은 식당이었지만 보배 입에는 조금 매웠어요 그래도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고 슝~~~ 홍대 앞에도 좋은 카페가 많겠지만 차가 밀리는 오후시간이 되면 집에 오는 것이 힘들까 봐 우리 동네로 왔습니다 ㅎㅎ엄마에게 반고흐 전시회도 보여주고 2차까지 쏘는 우리 늦둥이 오~~ 가격이 조금 많이 나왔네요. 기특한 딸내미~~ ㅎㅎ 일단 사진부터 찰칵 담습니다 오늘은 날이 더워서 딸기 주스를 마셨는데요 딸기 케이크도 정말 부드럽고 맛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하영이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이렇게 펼..

하영 2024.02.15

하영이와 영화를 보며..../ 비공식작전(하정우 주연)

지난 하영이 생일날에 둘이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함께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합니다 영화마니아인 우리 하영이가 친구들과 ㅎㅎ웬만한 영화는 다 보았기에 좋아하는 하정우씨가 나오는 영화를 보러 갔어요 그런데 여름휴가 기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ㅋㅋㅋ피해 갈 수 없는 팝콘의 유혹~~ (글출처... 네이버 영화) https://tv.naver.com/v/37541388 '비공식작전' 2차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영화를 본 소감은 하정우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것 그래서 보는 동안 무료하지는 않았다는 것 ㅎㅎ너무 짧고 인색한가요? 그런 한 줄 더 적어봅니다 스태프와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팝콘을 먹어서 둘 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사촌동생이..

하영 2023.08.05

사랑하는 늦둥이 생일/ 엄마가 사랑해!!

친정식구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우리 하영이의 생축파티를 하기로 했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먹기로 했다네요 지방에 내려갔던 남편도 올라온다니 좋아요 ㅎㅎㅎ귀여운 우리 재이의 생일카드는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되어서 몇 번을 읽고서야 내용이 파악되었다는~~~ 좋아하는 브랜드의 백팩은 언니가 사주고 ㅎㅎ 외갓집 식구들은 현금으로 주고 보배는 화장품으로 생일 선물을 했습니당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 가는 것도 좋지만 요즘같이 무더울 때는 시원한 집에서 이렇게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는 것도 좋네요 엄마가 정성껏 차린 밥상이 아니어서 하영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ㅎㅎ생일날 아침에는 미역국을 끓여줄게유 배가 불러도 치즈케이크는 맛나요 사랑하는 하영아~~~ 엄마가 너무 기특해하고 ..

하영 2023.08.02

다시 만난 모녀들의 즐거운 시간/ 미태리, 설빙(영통)

초교 때 제일 친한 친구였던 예쁜 현민이~ 영통역 근처의 파스타 식당에서 우리 엄마들도 함께 만나기로 했는데요 보이는 건물 2층에 있는 미태리 가성비가 좋은 파스타집이라고 하네요 둘 다 집에서 걸어가는 거리예요 부성애가 넘치는 울 남편. 자기가 우리 모녀를 보호해야 한다나요? 하지만 여기까지만 ㅎㅎ 빠이~~ 오~~ 먼저 와서 기다리는 현민이네 모녀 작년 여름에 만나고 6개월 만인데 ㅎㅎ 엊그제도 서로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미태리는 처음 와보는 식당인데요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요 그림 액자들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오 ~~ 올데이세트라는 이 조합 좋은 것 같아요 하영이가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보배가 좋아하는 로제 파스타 페퍼로니 ~ 리소토와 음료는 추가로 더 시킨 것 같아요 현민 맘 ~~ 맛나게 먹을게..

하영 2023.01.30

잔치국수 좋아하는 하영/ 잔치국수 만드는 법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하영 요즘 계속해서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요 "엄청, 엄청 많이 ~~"를 외치네요 다른 음식을 먹을 때는 욕심이 별로 없는데요 ㅋㅋ유독 잔치국수는 많이 먹겠대요 그래서 잔치국수 쉽게 만드는 법을 적어봅니다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 ㅎㅎ오늘은 가벼운 양은 냄비를 사용합니다. 요즘은 코인 육수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직까지는 재래식 방법으로 ㅋㅋㅋ보배도 나중에는 바뀔지도 모른다는~~~ 10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마를 먼저 꺼내고 후에 멸치도 건져내고요 조선간장과 멸치 액젓을 적당히 넣으면 돼요 국수가 들어가면 국물이 조금 싱거워지니까 자기 입맛대로 넣으면 되는데 소금을 조금 넣어도 되고요 야채는 집에 있던 것 썰어서 넣고요 파, 마늘은 자기 마음인데 청양고추는 꼭 넣어야..

하영 2023.01.19

엄마와 딸들의 즐거운 데이트 /더 판타지움에서.....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들과 엄마들의 즐거운 데이트가 있는 날 초교 1학년 때부터 이어진 소중한 인연이지요 2학기가 시작하기 전, 여름 방학이 끝나기 전 엄마들도 함께 하는 행복한 데이트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이니 더 즐겁습니다 약속 장소는 집 근처의 파스타 식당이에요 현민이와 하영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만나 대학생이 되기까지 어느새 10여년이 흘렀는데요 ㅎㅎ 둘 다 책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더 친해진 것일까요? 하영이가 초교 5학년 때 전학을 온 뒤 각자 다른 지역에서 중,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도 종종 만나왔는데요 ㅎㅎㅎ 두둥~~~ 대학생이 된 딸내미들 언제 저렇게들 컸는지 정말 대견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현민이와 하영이가 계속 만남을 이어가기까지는 우리 맘들의 영향도 있으리라 생각돼요 ㅎㅎ 보배가 ..

하영 2022.08.27

하영이의 생일 / 재이의 생축 카드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재이 이모의 생일을 축하하며 생축 카드를 썼는데요 ㅎㅎㅎ내용이 너무 귀여워요 철자도 틀리고요 과연 선물 약속이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리를 빵 터지게 하네요 너무 귀여운 우리 재이예요 밤새 비가 내려서 자다 깨다를 반복했지만 8월의 첫날에 새벽기도회를 드립니다 https://youtu.be/6kbGTSNCi_Y 우리의 왕이시며 목자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8월 한 달도 주님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중보기도를 마치니 환하게 밝은 아침 많이 내리던 비도 조금씩 잦아들었는데요 와우~~ 군자란이 예쁜 꽃이 피었네요 ㅎㅎ좋은 일이 생기려나 봐요 은혜로운 극동방송 바이블팟을 들으며 반찬을 만듭니다. ㅎㅎ 간단한 생일 아침상을 차렸어요 케이크는 우리..

하영 2022.08.01

스테이크피자가 맛난 마노디세프/ 미리하는 하영이의 생축과 생선

곧 생일이 다가오는 우리 하영이를 위해서 미리 축하를 하기로 했는데요 점심도 먹고 선물도 사고 영화도 보려고 해요 장소는 수원 롯데몰, 롯데 백화점 함께 있으니 편할 것 같아요 점심은 하영이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ㅎㅎ우리는 해피투게더 세트 종류대로 한 가지씩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음료는 레몬 에이드와 오렌지 ㅋㅋㅋ하영이의 무한한 치킨 사랑 그릴드 치킨 샐러드 그런데 이모에게 야채를 먹이려는 우리 재이 오구 오구 기특해요 ㅋㅋㅋ계속해서 주네요 마늘 바게트는 촉촉해서 맛나더라고요 하영이가 좋아하는 할라피뇨 알리올리오 파스타 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그리고 달콤하면서 맛난 스테이크피자 도우도 부드럽고요 특히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맛나더라고요 하지만 파스타보다는 연어초밥이 먹고 싶은 재이 음식..

하영 2022.07.29

조카에게 영화 보여주는 하영 /기흥역 롯데시네마

사랑하는 조카에게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를 보여주기로 한 하영이 ㅎㅎ보배를 보자 좋아서 뛰어오는 재이 ㅎㅎ어느새 커서 어린이용 표도 끊고~~ 기흥역 AK몰로 갔습니다 큰딸과 만나서 저녁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즐거웠어요 ㅎㅎ 골고루 나누어 먹고~~~~ ㅎㅎ이 시간에 커피 마시면 잠을 못 자니 보배는 디카페인 아아로~~~ 하영과 재이는 영화를 보러 5층으로 갑니다 ㅎㅎ팝콘도 먹으며 영화를 보는 재이 많이 큰 것 같아요 저녁시간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행복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하영 2022.06.18

늦둥이의 효심 /십일조와 삼성 로봇청소기

올해 대학교에 들어간 우리 늦둥이 하영 자기 힘으로 여행비를 벌어보겠다고 한 달 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집안 일도 잘 안 해 본 딸내미가 혼자서 카페 일을 다 알아서 하는 모습에 우리 부부의 마음이 짠했는데요 산책을 하고 있는 보배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놀렐루야~~ 이게 무슨 일인가요? 우리 하영이가 아르바이트비를 받으면 자기가 싶은 곳에 쓰겠지만 하나님께 십일조는 드리기를 기도했는데요 할렐루야~ 착하게 십일조도 드리고 엄마를 위한 로봇청소기를 샀다니요? 와웅~~~ 늦둥이의 효심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냥 쉽게 번 돈도 아니고 힘들게 하루 종일 서서 일하면서 번 돈이 아닌가요? 산책하다가 말고 십자가를 보니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보배가 45세의 늦은 나이에 낳은 아이인데요 어느새 이렇게 자라..

하영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