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괴산 쌍곡계곡에서 물놀이...송하영

유보배 2013. 8. 5. 13:30

 

 콸콸콸.

아, 이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

아따, 증말..

 

생일과 똑같은 얼굴.

뭘 보슈?

찌릿.

 

설마, 떠내려가진 않겠지..?

신발이 떠내려 가면 큰일인데.

걱정 태산.

(티끌모아 태산이 아니고 걱정모아 태산.)

 

이번에는 뭘찍슈?

찌릿은 아니고 아-------------주 약간 웃고 있는 모습.

 

아따, 사진 속으로 들어가고 싶네!

아, 또 가고 싶어!

 

오, 이번에는 피시식 웃고 있다!!

 

그 다음은 안 보여주는 한 성깔 하는 1인.

(한 성깔에 대한 것은 생일파티 때를 참고.)

 

이번에는 얼굴을 안 보여주겠다는 각오.

 

그러나, 걸렸다!!

얼굴이 찍혔어!!

경직.

 

엄마: 자, 자. 누워봐. 누워봐.

나:싫은디. (반항하는 1인.)

 

또 뒤돌아 서기.

엄마: 이번에 찍으면 맛있는것 사줄게!!!!!

나:.......... 정말..?

 

슬쩍 뒤돌아 보기.

 

이젠 확실히 뒤돌아 보기~!

먹을 것♡

(진짜 먹을 거 준단 얘기는 안 했는데

사진이 그렇게 되네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