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가족들과 늦게까지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설날 아침 가족 예배를 여유 있게 드렸어요
즐거운 설 명절에 하나님께 먼저
가정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무척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1.우리에게 택할 길을 아는 복을 주십니다
2.평안을 누리는 복을 주십니다
3. 언약 속에 사는 복을 주십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마음에 새기고
또 그 언약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사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배가 끝나고 떡만듯국을 먹었는데요
ㅎㅎ바빠서 사진은 없슴당
이제는 자녀들에게 설날 세배를 받으며
엄마,아빠는 덕담을 해주고
딸들은 하고픈 말을 하는 시간인데요
아빠는 하영에게 음식을 잘 챙겨 먹으라고 하고
보배는 하나님 잘 믿고 큐티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학교생활 행복하게 하라고 하는데요
하영이도 아빠에게는 술,담배를 끊으라고 하더니
엄마에게는 사암리에 오면 연락이 잘 안 된다며
자기에게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는 일침(?)을 가하네요
ㅋㅋ 늦둥이 말을 들으니 조금 찔리기는 해요
마음속에는 자식들 밖에는 없지만
몸이 피곤하니 사암리에 오면 쉬고 싶지요
든든한 큰딸은 역시나 맏딸답게
엄마,아빠 건강하시라면서 감사하다고 말하네요
우리 사위는 금일봉을 보냈고요
ㅋㅋㅋ그런데 우리 귀여운 강아지는
지금 뭐 하는 건가요?
벌렁 누워서 딴전을 피우고 있습니당
ㅎㅎ그래도 이모야에게만 세뱃돈을 줄 수는 없지요
어제 즐겁게 했던 윷놀이에 이어서
할배와 이모야의
모두의 마블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ㅋㅋㅋ뜬금없이 세배를 하는 우리 재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쑥스러움 많은 재이가 늦게라도 세배를 하고 싶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