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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을에서 즐거운 식사/ 함께 기도하면 행복해!!

유보배 2023. 9. 11. 10:04

오랜만에 믿음의 삼총사가 다 함께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마치고

근처의 생선구이 식당을 찾아갔는데요

 

양지에 있는 제주마을이에요

 

 

 모둠구이와 병어조림 2개를 주문~~

ㅎㅎ어제 TV에서 병어조림 요리를 보았는데

이렇게 먹게 해 주시니 감사해요

 

 오메가 3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 및 심혈관 개선에도 좋고

노화방지, 기력회복. 치매에 방에도 좋은 생선 요리~~

 

고등어구이가 제일 먼저 나오고요

 

병어조림 2개 (4인분)도 나오고

어머님이 계신다고 매울까 봐 국물을

조금 넉넉히 부어주셨어요

 

ㅎㅎ조기는 껍질이 조금 타기는 했지만 

간이 적당해서 맛나고요

갈치와 조기가 생물이라 부드러워요

 

오늘 점심은 우리 박권사가 쏘는 것이랍니다

속장님네 가족도 자신에게 잘해주고

보배는 그동안 말씀 전하느라 애썼다고요.

 

 요즘 여기저기서 대접만 받네요...ㅠㅠ

하나님께서 늘 잘 베풀고 마음이 착한 박권사에게

만 배의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 해바라기 씨를 넣었네요?

ㅎㅎ 돌솥밥을 2인분과 3인분으로 2 솥을 주니

특이해서 웃음이 나왔지만 맛있어요

 

병어가 국물이 졸여지니 더 맛있는데요

무는 약간 싱거웠지만

통통하고 부드러운 토란대가 넘 맛있네요

 

부모님 공경은 각자의 형편에 따라 다르지만

성경에서는 부모님을 즐겁게 해 드리고

기쁘게 해드라고 하셨으니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잠언 23:25)

 

치매에 걸리신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우리 속장님 부부는

요즘 세상에서는 보기 드문 효심으로 본이 되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니

더욱 맛나고 즐거웠는데

후식으로 주신 포도는 정말 달콤하네요

 

친절한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연로하신 어머님을 편하게 해 드리려고

우리도 함께 경희 권사네로 갑니다

 

어머~~~ 이곳 원삼면 맹리는 가을이에요

 나무들이 운치가 있고 멋져요

ㅎㅎ그래서 웬만한 카페보다 훌륭하지요

 

ㅎㅎ저기 경희권사네 집이 보이네요

 

함께 예쁜 집으로 힐링하러 들어가요

 

늘 서로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믿음의 세 자매

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삼겹줄인데요

 

 마음속의 깊은 이야기도

솔직하게 나누면서 위로받고 격려하기에 

만나면 늘 좋고 행복한 것이지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마음으로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기쁨으로 살기 원하며

 

오늘도 셋이서 손을 잡고

커다란 목소리로 뜨겁게 합심기도를 하니

ㅎㅎ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저녁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인정 많고 마음 착한 우리 박권사

 괜찮다고 내려달라고 아무리 말해도 

 

피곤한 몸으로

기어이 우리 집까지 태워다 주고 가네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 고맙고 미안해요

 

이렇게 좋은 믿음의 동생들이 있으니

맨발 걷기를 하면서도

하나님께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사랑의 하나님~~~

착한 동생들을 축복해 주시고요

그 가정의 남편과 자녀들도 모두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 세 사람은

정말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부디 긍휼히 여겨주시사

 

언제나 어디서나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손을 꼭 잡고 동행하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면서 

날마다 기쁨과 평안과 감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