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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친밀해질 수 있을까요?(요한복음 15: 1-11)...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3. 3. 18:05

 

할렐루야~~ 3월의 첫 주일입니다

사순절 기간이지만

생명이 움트는 봄이 시작되는 좋은 계절이에요

 

거룩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가족들과 성전으로 가는 길은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기쁘고 감사한 시간 같아요

 

우리 오천교회가 보이기만 해도

마음이 울컥하고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칩니다

 

에셀나무에서 커피와 음료를 마시고

재이는 초등 1부로 가고요

우리는 예배를 드리러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https://youtu.be/S-rrnFb06G0

'예수님과 친밀해질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은 정말 너무도 소중한 말씀 같아서

두 번으로 나누어 보내드리는데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듣고 또 들으면서

긴 시간 블로그에 요약 정리 하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지인들은 물론이고요

 

이 말씀을 듣고 읽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과 친밀함을 느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맛있는 라면은 기호에 따라 다른데요

내 몸에 가장 좋은 라면은 무엇일까?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소개할게요

 

주님과 함께라면!! 제일 좋은 거예요

너와 함께라면~ 제일 좋은 거예요 연인사이에 

아무리 먼 길도 함께 가면 피곤치 않잖아요

 

여러분이 처음에 교회에 왔을 때(모태신앙 말고)

 느꼈던 그 감정 기억나시나요?
처음에 딱 교회에 왔을 때 말씀이 잘 들리나요?

안 들려요. 교회 분위기도 익숙지 않고요
그런데 어느 날 설교의 말씀이 들리고

성경을 읽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내 가슴에 부딪혀요.


어느 날 십자가에 대한 설교를 듣는데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구나 

그 사랑에 감격하여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을 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신앙생활해 가면서

어떤 성도님이 "나는 주님과 동행하며 삽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이상하게 익숙지가 않아요. 

 

그래서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예수님께서 그 놀라운 비밀을 알려주시는데

 5절을 한번 같이 읽어볼게요.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래요

가지와 포도나무는 붙어있잖아요

 

내가 예수님과 친밀해질 수 있는 것은

내가 신앙생활을 5년 10년 해서 얻는 게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할 때 주어지는 은혜구나

 

나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게

 내 생활 속에서 잘 느껴지지 않는데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 없이 살 수 있는 조건 없다.
나는 너를 떠나지 않는다. 

너는 나를 떠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단다.

 

연합되어 있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면 주님 없이 살 수 없는 게 인생이라면

 왜 주님과 친밀함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함께 하는 과정이 없으면 낯섭니다

교제는 친밀감을 갖게 합니다

 

저는 한 때 신약성경을 보면서

조금 당황했던 적이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거슬러 올라가면 다윗이고,

거슬러 올라가면 아브라함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자기 생명을 유지하려고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고

하나님이 네 후손을 상속자를 통해서

약속을 이룬다고 말씀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의심했던 사람이 아닙니까?

 

아브라함은 우리처럼 실수하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 사이에서 

늘 갈등하고 고민하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교제의 끈을 

놓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그에게 땅과 후손을 

약속을 성취시키는

 그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런데 다윗에 가면 더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그 사람은 간음을 한 사람이고
살인까지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렇게 기록돼 있어요.

이해가 되질 않아요.  십계명에 두 가지나 걸린

하나님의 기준에 벗어난 사람인데

이게 도대체 뭘까?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죄를 범한

 다음에 지은 시인데요.
그 고뇌에 찬 기도를 같이 드려볼까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으니까 

하나님의 영이 떠난 것 같고

그 죄책감에 눌려가지고 

하나님과 친밀함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 죄를 흰 눈 보다 더 희게 해달라고, 

내가 피를 흘린 죄를 용서해 달라고 건져달라고

 간절히 회개 기도를 드립니다.

 

아마 이 자리에는 다윗처럼 

남한테 말하기가 어려운

부끄러운 죄가 있는 사람이 있어요.


또 이 자리에는 나는 다윗처럼 죄를 지은 적이 없어

 남에게 해코지나 상처를 준 적도 없고, 죽인 적도 없고,

나는 잘 살아왔어라고 생각하면서

 

너무 바빠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합시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이렇게 부족하고 죄를 지은

 다윗을 붙잡으셔가지고 사용하셨어요.

 

 사람과의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돼야 해결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거예요.

너 이런 애였구나? 너 이런 성도였어?

이런 게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다 아시니까

 

근데 우리는 하나님을 다 몰라요.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했나요?


왜 나같이 쓸데없는 자를 구원해 주셨는지, 

왜 내게 믿음을 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했는지,

언제 예수님이 다시 오실는지 알 수 없도다. 


그러나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내 모든 형편을 아시고 

나를 돌봐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할지라도 

한 가지는 확실히 합시다.


하나님 내 형편을 다 아신다. 

나의 모든 걸 다 아신다.
그래서 나를 보호하신다.

내가 누구인가?

하나님에 의해서 아신바 된 사람이다

 

그러므로 나의 연약한 모습 그대로 

하나님과 계속해서 

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일상의 작은 일 속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친밀함을 경험하는

내용은 내일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