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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살 수 있을까요?/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유보배 2024. 3. 10. 18:10

 

https://youtu.be/GjdGErmlWTI

 

'예수님처럼 살 수 있을까요?'

사순절기에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도전하는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용서에 대한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누군가에게 박해를 심하게 받거나

 용서하기 힘들 만큼 크게 상처를 받은 일은 없지만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부분에서는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돌보지는 못한 것 같아요

 

나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면서

 

그 한 마리가 바로 나였구나.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만나기 위해서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는 거죠.

 보배 마음에 와닿은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온전하다는 말은 완성이라는 뜻이거든요.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7일에는 완성하셨기 때문에 

그날을 거룩하게 하시고 복 주시고 안식하신 거예요.

 

하나님 아버지가 거룩한 것처럼

 세상과 우리가 구별되어서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한 것이기에

 

우리가 어떤 상황이든지 안식을 누리며 

복을 베풀어 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베드로가 말한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라는 것은 

우리 인간은 다 약하니까 다 부족하니까

 서로 용서해 주고 또 용서받고 이렇게 살라는 거예요.

 

나는 능력이 있어 나는 죄도 없어.
나는 혼자서도 잘해.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원하시겠냐고요?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원하는 게 아니라 

가족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니까 때로는 용서를 구하기도 하고

 

 죄를 고백하기도 하고 용서받기도 하고 

또 그렇게 부족한 사람을 용서하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죠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얘기는 결국 
나 자신부터 변화되게 하소서~~ 그거예요


저도 한 번은 예수님의 그 비유가 

잘 이해가 안 된 적이 있어요

.
아니 양 100마리를 키우는 목자가

 한 마리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99마리를 두고 한 마리를 찾아간다?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얘기처럼 들려져요.

 그런데 깨달은 게 있어요.
그 한 마리가 바로 나였구나. 

 

자꾸 남인 줄만 알았어요

근데 그 한 마리가 나였다는 거죠.

나를 만나기 위해서 찾아오셨다는 거죠.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신자로서

우리가 치러야 할 시험은

인내와 용기입니다

하나님이 온 우주를 다스리고 

섭리하신다는 믿기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때에 그 사람을 만져주시고 

변화시켜 주시고

 

 이끌어주신다는 걸 믿기 때문에

 인내하고 

용기 있게 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고치는 게 아니더라고. 

하나님이 고쳐주셔야지.
나는 수용하는 거지. 

 

내 마음의 그릇을 넓혀가지고 

그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거잖아요

 

저 스스로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주님의 평안이, 

주님의 온유가, 주님의 인내가 

저를 통해 흘러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사랑은 기도인가 봐, 기도는 사랑인가 봐

사랑하면 기도하게 돼 있습니다

 

나를 대적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다가 

그 사람을 안타깝게 생각하다가

 나 같은 사람도 주님께서 용서해 주셨구나

 

 하면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기회가 되고, 

불쌍히 여기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왔다면 

이건 완전히 기도 응답이에요


이 고난 절기에 우리 아픔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들에게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듯이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그것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도전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솔직히 고백합니다. 

저희들에게는 그러한 의지도 약하고 

그러한 선함도 없고 사랑도 없습니다.


주님 저희 안에 계시오니

 저희들을 통하여 

사랑과 평안과 은혜가 흘러가게 하여 주옵소서

 

 때로 가족의 공동체, 교회 공동체, 

직장의 공동체, 사회 공동체 속에서 

우리의 약함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또한 용서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로

 저희들을 세워주시고

 주님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