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유명한 김수미 씨가 광주극동방송 전도 간증 집회에서 말씀한 내용중에 가슴이 찡한 부분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yq8BDXElCak 중학생 어린 나이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서울 해방촌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힘들었던 그때의 외롭고 무서웠던 그 두려움 날이 어둑어둑해질 때 나 혼자라는 거 18살에 아버지와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무도 이 세상에 없다는 거 그리고 새벽에 눈을 떴을 때 그 공포 오늘은 학교에 가면 애들이 나를 얼마나 놀려먹을까 오늘은 또 뭘 먹지? 쌀이 요만큼인데 어떡하지? 그 공포가 어른이 돼서 결혼하고 자식 낳고 남편도 있고 다 있는데 그 불안증이 그때까지도 남아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면 공황장애처럼 심장이 둥둥둥 둥 뛰어요 그래서 심한 날에는 빈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