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호수마을에서 앞집 언니네가정원이 가장 예쁘고 깔끔하고 아름다웠는데요나이가 드시니 점점 정리를 하고 있어요 잔디 관리가 넘 어렵고 힘들어서잔디 위를 부지포로 덮고 그 위에 다시 화강암과 자갈을 깔았고요 돌계단 사이의 예쁘게 꽃들도 돌보다가 혹시라도 넘어지실까봐 위험해서다 보배에게 주신답니다 아고~~ 예쁜 꽃들을 공짜로 선물 받으니마음은 기쁘고 고맙지만애지중지하던 애들이니 잘 키워야겠지요 토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꽃들의 이동이 3일 동안 계속되고 있는데요마음은 행복하지만 ㅋㅋㅋ 힘도 많이 듭니다 매발톱도 보라색 꽃이 피면많이 예뻐요 보배가 좋아하는 수국은 옮겨심기 전에 물 웅덩이를 만들어 놓고 심으면 죽지 않고 튼실하게 자란다고 하시네요주일에는 사장님이 직접 삽으로 캐셔서리어카로 실어다까지 주시니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