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 가재월리에 있는 금강 홀스랜드
이 승마장의 주인인 영미언니는 호수마을 박여사님의 동생인데요
우리에게 점심을 사 주신답니당.
일단 식사를 하러가니 멋진 승마장 구경은
나중 기회에 시켜 드릴께요...ㅎㅎ
원래는 몸에 좋은 흑염소를 먹으러 가자는데요
우힝~~흑염소는 조금 거시기 해요.....ㅜㅜ
그래서 지산리조트 쪽에 있는 초밥집으로 변경
보기에는 허름한 식당이지만 맛은 좋아요.
지난 주일이 박여사님의 생신이셨는데요
아우들이 교회를 가다보니 점심을 함께 못 먹었다고
영미언니가 기분좋게 쏘는 것이지요.
광어정식 3개
한 접시 가득해요
연어정식과 모듬정식을 시키고도
또 다시 모듬초밥 한 접시~~
모두들 배가 부르도록 냠냠냠...ㅎㅎ
한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요.
디저트로 과일까지 준비하신 박여사님~~
에궁.. 살 마를 날이 없다는 행복한 외침!!
참 감사한 분들이시죠.
식사를 마치고 금강 홀스랜드로 돌아왔는데요
집 앞에 바로 KBS 감격시대 드라마셋트장이 있어요
영미언니는 구경하라는데 우리는 그냥 통과~
셋트장 주변에 젊은 여자들이 많네요
주인공이 누구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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