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이재훈 목사/송구영신예배

유보배 2018. 1. 1. 00:24



2017년 한 해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2018년에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송구영신예배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함을 감사드려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빛과 소금이어야 할 우리의 존재를 되짚는 말씀으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것인가 이전에

우리는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여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하나가 되는

그래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실 때까지 이르기를 바라셨어요.


믿음의 지식은 교회출석 연수가 오래되었다고

 저절로 믿음이 자라는 것이 아니고

체험적으로 그리스도와 실제적으로 동행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거짓된 교훈과 풍조에 휩쓸릴 수도 있고 간교한 속임수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 머무를 수가 있기에

자라기 위해서는 사랑 가운데 진리를 말해야 합니다


여러분~~ 옳은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십시오

그러나 모든 것을 말하기 전에

내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만한지를 먼저 생각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신데 성령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 가운데 진리도 세워져가는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로 부터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해 함께 연결되고 결합됩니다

각 지체가 맡은 분량대로 기능하는 가운데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가운데 스스로를 세워갑니다 (에베소서 4:16)


내가 믿음이 성장했다면 누군가를 통해서

반드시 그 누군가의 기도, 헌신, 섬김을 통해서

내가 지금 세움을 입고 있는 거에요.


내 믿음이 자랐다고 교만해지지 마세요

저거 밖에 안되냐고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런 시각보다는 내가 어떤 섬김을 통해


저들의 믿음을 세워줄 것인가?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으로 우리가 함께 자라갈 것인가?

그것을 위해 섬기는 자리가 되십시오


어떤 문제가 보이면 내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누군가 연약함이 보이면 그 영혼을 위해

내가 중보자로 부름을 받았다고 생각하십시오


그것이 그리스도의 몸이 서로 세워져가는 것입니다


2018년도에 온누리교회의 영적 목표는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사랑 가운데 진리를 말하며 서로가 서로를

세우는 가운데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까지 자라라는


그래서 어린아이 같은 교회가 되지 않고

장성한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온누리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살아계신 주님~~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셨음을 감사합니다


2018년도는 그리스도가 내 안에,내가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거함으로 참되게 예수 믿는 성도가 되어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보다

주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날마다 되새기며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로

그리스도 없이는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고

그리스도 없이는 아무것도 즐겁지 않는 삶이 되게 하소서


새로운 한 해를 올려 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