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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오천교회 남선교회 / 들어가는 마당 입구 공사

유보배 2019. 11. 26. 19:05



사암리 주택의 집안을 리모델링하고 나니

슬슬 바깥으로 신경이 가는데요

먼저 손을 봐야 할 곳이 들어가는 입구예요.

침목이 오래되어 많이 망가졌

사이에 뿌린 작은 자갈들도

 비만 오면 계속 쏟아져 내려서 지저분한데요


요한 남선교회 회장이신 김학규 권사님이

건설자재를 취급하는 마장석재를 하시는

빌립 남선교회의 최호원 권사님을 모시고 왔습니당


오늘은 두 분 다 공사일로 바쁘신데요

우리 송집사를 생각해서

모든 일정을 뿌리치고 달려오신 거지요.


예수님 안에서 넘치는 사랑을 우찌 갚을지...ㅠㅠ

우리 송집사가 남선교회에 열심히 참석하고

함께 봉사하며 즐겁게 활동하기를 기도합니다.


최 권사님이 이천으로 디딤돌을 사러 간 사이

중문의 방향을 바로 바꾸어주는 김 권사님


무엇이든 부탁만 드리면 척척해주는

만능 대표님입니다요


짠~~~ 금세 편하게 열도록 바꾸어주십니당


ㅎㅎ그 사이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은 우리 송집사

오랜 세월 땅 속에 묻힌 침목을 빼는 것이 쉽지는 않을 텐데요.


이번에는 이사팀이 빠트리고 간 가스 후드를

 교체해달라고 부탁하는 보배

ㅋㅋ이제 우리 김 권사님 없으면 큰일납니당


무엇이든 정확하고 꼼꼼하게 처리해주시니

자꾸 의지를 하게 됩니다요


우와~~~금세 완성!!. 최고에요.


어머나~~우리 서방님도 대단합니다요


ㅎㅎ하지만 힘으로만 뽑으려는 남편과 달리

기술적으로 쉽게 빼내는 권사님


 이런 힘든 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울 남편

ㅎㅎ 너무 힘을 써서 살짝 힘들어 보여요.


따뜻하고 달달한 코코아를 준비합니당


그 사이 이천으로 돌과 잔디를 사러 가셨던

최 권사님이 돌아오셨는데요

현무암 대신 제주도 돌을 선택하셨네요




대충 자리를 잡은 디딤돌을 들고

호미로 흙을 파서 다시 자리를 잡고 놓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흔들리지 않는답니다


디딤돌도 그냥 막 놓는 것이 아니라

수평대로 정확히 측정해야지

삐뚤지 않고 반듯하게 자리를 잡는다네요


그런데 잔디의 양이 딱 맞는다는 최 권사님

5장~6장 정도가 모자란다는 김 권사님

ㅎㅎ 과연 누구의 말씀이 맞을까요? 


ㅎㅎ 결국 명성산업 대표님이신 김 권사님 승~~

에고~~우리 최 권사님 힘드실 텐데요

다시 용인으로 잔디 사러 가셔서 죄송해요

 

일을 할 때는 불도저 같은 우리 김 권사님

괜찮다고 말해도 다시 양지로 달려가서

 잔디 위에 뿌릴 마사토를 사 왔네요



잔디를 심고 흙을 서너 번 뿌려줘야

예쁘게 퍼진답니다


호미로 살살살 처리를 해 준 다음


보배 보고 저수지까지 가서 운동하지 말고

매일 잔디를 밟으며 운동하랍니당

잔디는 밟으면 밟을수록 잘 자란다고요


ㅋㅋ그런데 슬리퍼를 신었으니

나중에 꼭꼭 밟아줄게요


자기 집 일보다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해주는

김학규 요한 남선교회 회장님


성도들에게 베푸는 그 사랑을

만 배로 갚아주실거예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께서요.


ㅎㅎ 아직 일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점심이 너무 늦은 것 같으니까

옷을 입고 나와서 기다리는 우리 송집사



보배는 손님들이 계속 와서

함께 나가지 못하고요

남자분들만 같이 식사를 하러 가셨어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오천교회 남선교회


이 디딤돌을 밟을 때마다

 순수하고 따뜻한 우리 권사님들의 사랑을

오래 기억하며 감사해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