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3부 예배에서 읽을 성경말씀은
마태복음 6장 26절~ 34절
그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미리 써 보는데요
요즘 이런저런 일로 미리 염려하고
걱정했던 보배의 마음에
모든 것 다 아시는 아버지께서 주시는 말씀 같아요
여러분~~ 월드비전 한 달 감사노트에
뉴스데스크에서 5년 동안 메인 앵커로 섬겼던
이재은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제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나의 재능은 감사하는 재능입니다
나의 생활의 감사는 습관입니다
그럼 제가 물어볼게요
여러분이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내가 가장 잘하는 게 뭘까?
어떤 한계에 부딪혔을 때 뚝심 있게 밀고 나가나요?
관계를 잘하는 사교적인 성격인가요?
아니면 탁월한 지성인가요?
아주 암기력이 뛰어난 가요?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나요?
여러분~~ 우리 오천교회 가족들도
제일 잘하는 일이
감사하는 능력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하는 능력
저는 능력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오늘 말씀은 여러분과 제가 감사하는 순간에
나의 일이 하나님의 일이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십니다.
저 하늘에 공중의 새를 보라
하나님이 돌봐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저 새들보다도
너희들을 더 생각하고 돌봐주신다.
저 들판의 꽃들을 보라.
꽃돌이 뭐 자기들이 씨앗을 심은 것도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색깔을
입고 있지 않느냐 하나님이 잘 돌봐주신다.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어떤 사람이 염려한다고 해서
1cm가 더 클 수 있느냐? 그럴 수 없지 않으냐.
이방 사람들처럼 하나님 안 믿는 사람들처럼
제발 안달복달 좀 하지 마라.
정말 중요한 게 있다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실 거다.
내일 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오늘이라고 하는 날을 충만하게 살아라.
하나님이 필요를 채워주실 거다.
예수님께서 계속 반복해서 해주시는 것이
염려하지 마라.
그리고 다시 또 강조하십니다.
왜 예수님은. 반복해서
노래의 후렴처럼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을까?
예수님이 왜 그러셨을까?
얘들아, 식물이 염려하는 거 봤니?
짐승이 염려하는 거 봤니? 염려는 사람만 하더라.
아니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지음을 받았는데
염려하도록 지음을 받은 게 아닌데
어릴 때부터 염려를 배우고 점점점점 자라면서
그 염려에 더 익숙해지는 것이
사람이 아니냐
염려를 하게 되면 머리도 아프고
위궤양이 되고
심지어는 잠도 못 자잖아.
왜 그런 거 알면서 염려하려고 하지?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 저를 한번 따라 해 봅시다.
나는 이것을 잘해야 돼.
난 이것을 꼭 해내야 돼. 해야 돼.
막 강박관념이 있는 거예요.
나는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돼.
변화에 적용할 수 있어야 돼
하면서 자꾸 염려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염려를 하면 할수록
문제가 더 커 보여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역경에 도달하면 무력해져요.
여러분 ~~ 어떤 염려는 해도 되고
어떤 염려는 해서는 안 되는 그런 게 아니에요.
아예 염려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빌립보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이건 염려하고 이건 염려하지 않아도 돼
이런 얘기가 아니에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라.
아무것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라.
염려하는 시간이 있다면
염려하는 힘이 있다면
아직도 에너지가 남아 있다면 기도해라.
염려하는 대신에 기도하라.
염려가 찾아올 때 기도하라.
요즘에 어떤 것이 자꾸 염려가 옵니까?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이제 수능이 다가오니까
아이들의 진학 문제일 수도 있고
결혼 문제일 수도 있고
인간관계나 건강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염려는 속만 태우게 돼 있어요.
과거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미래를 우리가 붙잡는 것도 아니에요.
막 염려를 하면 뭔가 자꾸
생각은 많아지는데 되는 건 아니에요.
속만 애태우게 됩니다.
여러분~~~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되 무엇으로 하나?
감사함으로 기도하래요
감사의 주어는 하나님이십니다.
염려의 주어는 나요
내가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나, 나, 나야.
근데 내가 기도하면서 감사함으로 아룄더니
주어가 바뀌어요. 하나님께 맡겼으니까
하나님이 주어가 돼.
감사는 하나님이 주어가 되는 거예요.
제가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내 삶을 누가 다스리고 있는가?
무슨 일을 결정할 때에
누가 결정을 하는가?
내가 염려를 많이 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내 삶을 다스린다고
하는 뜻이 됩니다.
더 이상 내가 내 삶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내 염려와 문제를 가져가고 맡기고 인도하심을 구합시다.
누구처럼? 다윗처럼
목자이신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거예요.
주인은 책임지는 사람이에요.
목자이신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기 때문에
내 삶을 책임져 주신단 말이에요.
그렇게 믿으세요. 그걸 얘기하고 있잖아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걸
다 아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여기서부터는 내일 자세하게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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