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오천교회는 제게 어떤 곳인가를 생각하니
멀리 이사를 가도 절대 떠날 수 없었던
아주 은혜롭고 소중한 곳이란 마음이 듭니다
주일마다 어린 손자의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성도님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로 예배를 드리며
우리 담임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듣는 것이
제일 복되고 기쁘고 감사한 일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성도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헤어지면 보고 싶고, 못 보면 그리워지고
연인들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우리 교회에서도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약 40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다가
홍해를 건너서 시내산까지 3개월이 걸리는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선물이 있어요.
하나는 율법이고 또 하나는 성막이에요.
이 광야 생활을 지나는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 율법이 그들에게는
나침판과 같고 삶의 표지판과 같은 거예요.
그리고 성막은 그들과 하나님이
만나주시는 곳이에요.
그래서 항상 중심에는 성막이 있어요.
여러분~~~ 21세기에도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시간적으로는 과거에 죄책감에 함몰되지 않고
미래의 염려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고
오늘이라는 시간, 지금이라는 시간
여기에서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시고
어떻게 행하시는가를 집중하면서
감사하는 거 아니겠어요
.
공간적으로는 교회에서
우리를 만나주시는 그런 하나님께
우리가 감사하며 사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본문은 성도와 교회의 모습을
우리에게 잘 보여주고 있는데
바울은 성도의 정체성에 대해 잘 말해줍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했고,
성도인 여러분들도 다 거룩한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딱 고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고른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불러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이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해져요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얼마나 멋지냐?
그 사랑이 얼마나 똑똑하냐?
그 사람이 얼마나 선하냐? 악하냐?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그 사람이 지금 어디 있는가?
그 사람이 지금 어디에 소속되어 있느냐?
그것을 질문하고 계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딸이요 아들이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리스도에게 소속돼 있는 자다.
아멘입니까?
저는 우리 자녀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엄마 아빠가 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이것이 깨달아지면
좀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한다
하물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
그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소속감이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내가 있다
작사가 중에 희윗여사가 있어요
이 사람이 척추를 다쳐가지고
7년 이상 동안 고생을 했는데
사람이 아파도 조금 있으면 낫겠지 하면
또 소망을 갖는데
계속 아프니까 낙심이 돼요.
그런데 어느 날
내가 누구지?
아~~ 나는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이지.
예수님 안에 있을 때 내가 가장 견고하지, 안전하지
그러면서 작사를 한 곡이 있어요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한번 같이 한번 불러볼게요
이제 역전되리라~찬양이 있어요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너를 다 지켜보고 있다
역전시키리라
여러분과 제가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맙시다.
기도는 없어지는 법이 없는 거예요.
쌓이는 거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거예요
여러분~~ 성도의 정체성이 뭡니까?
부르심이 확실해요
소속감이 확실해요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있어
♡ 여기서부터는 내일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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