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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따뜻해/ 황도 손칼국수,투썸플레이스(보정동)

유보배 2026. 1. 13. 19:35

 

 영하 10도로 내려간 추운 날씨지만

보고픈 사람은 만나야죠?

작년 가을에 만나고 벌써 2달 반이 지났어요

보배를 위해

보정동으로 와주니 고마워요

추울까 봐 완전 무장을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좋아하는 희선 씨가 오니 반가워서 찰칵~~

우리는 오늘 보정동 카페 거리까지

걸어가서 맛난 것 먹으면서 데이트를 할 거예요

 

ㅎㅎ둘이서 이야기 나누며

걸어오다 보니

어느새 카페거리 포토존이네요

 

경영카츠 돈가스도 맛나고요

파스타도 좋아요 

치히로도 맛나고요

 

까몬, 베트남 요리도 맛나요

 

ㅎㅎ보배의 단골 미용실, 헤어리버스

원장님의 컷솜씨가 좋아서

 10년 넘게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입니다

 

청년다방도 다양하게 먹으니 좋고요

 

ㅎㅎ그런데 다 패스하고요

오늘은 황도바지락 손칼국수로~~~

이심전심,

마음이 서로 딱 통했습니다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고~~~

뽀얀 국물의 바지락 손칼국수

면발은 정말 쫄깃해요

바지락도 넉넉히 주시고요

 

ㅎㅎ다만 겉절이가 살짝 아쉬웠어요

전과는 맛이 조금 달라서요

그래도 둘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제 커피를 마시러 가는데요

운동도 할 겸 위쪽 학원가로 올라갑니다

 

기도의 동역자 한 집사님이 선물로 보내준

모바일 쿠폰을 사용했어요

감사해요~~~

 

2층으로 올라오면

굉장히 넓은 공간이 있지요

 

블루베리 케이크 맛나더라고요

담백한 맛이에요

디카페인 카페라테도 아주 부드러워요

 

희선 씨와의 만남은 참 신기해요

아주 오래된 사이도 아닌데

마치 예전에 잘 알았던 동생처럼 편해요

 

 거의 띠동갑 수준이지만

생각하는 것이 차분하면서도 깊고요

배려심도 많아서 친구 같아요

 

친구는 옛 친구가 좋다는데

희선 씨는 그 말을 깨는 사람 같아요

ㅎㅎ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들었어요

 

어떤 가식이나 숨김이 없이

서로가 솔직하니까

무슨 이야기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참 감사해요

 

어머나~~ 휜눈이 내립니다

ㅎㅎ 차를 안 가져왔으니 마음이 편해요

더 늦기 전에 일어나서 갑니다

(너무 늦으면 전철에 사람이 많거든요)

 

예쁘고 착한 희선 씨가

다 내려갈 때까지 지켜보다가

손을 흔들어 줍니다

 

날이 추워서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할까 봐 조금 갈등했는데

이렇게 만나니 마음까지 따뜻해져서 기쁩니다

 

2026년 병오년 한해

사랑하는 희선 씨와 가족분들

모두 다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해서

평안하고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기를

우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