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죄를 다스리지 못한 비참한 결과(창세기 4:1-15)..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40일 특새

유보배 2013. 1. 8. 19:45

40일 동안 매일 새벽마다 드려지는 하나님앞에서의 예배~

어제의 자동차 접촉사고로 더욱 은혜로운 예배임을 느낍니다

우리 인생은 언제 어디서 갑자기 예기치 않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생명을 지켜주시는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한 순간도 안심을 할 수 없는 삶이에요.

 

 

살아계신 하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의 영이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모든 것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영원한 형벌은 사단을 위한 것이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으므로

금지된 명령을 어겼을 때 원한 형벌을 주지 않고 육체적 죽음이 올 때까지 회복의 시간을  주셨어요

이는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했지만 창조하신 인간의 세계를 포기하지 않고 예수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 다시 영혼이

거듭나고 살아나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셔서 하나님과의 나누는 친밀함이 더 깊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창세기 4장에서는 에덴동산 밖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문지상에서 매일 매일 보는 곳곳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살해사건들..

우리 현실의 모습과 너무 흡사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생을 죽이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자신을 숨기고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

영적으로 죽어서 하나님과 회복되어 있지 않은 상태의 모습은 가인의 모습입니다.

 

1.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니 그녀가 임신해 가인을 낳고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도우심을 내가 아들을 얻었다"

2.그리고 하와는 다시 가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습니다

  아벨은 양을 치는 사람이 되고 가인은 농사를 짓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대로 올라갈수록 이름의 뜻은 어떤 현상,상황,감정의 상태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가인의 이름의 뜻은 내가 한 사람을 얻었다~~는 뜻으로 내가 아들을 얻었다 ~라며

하나님께 예배하기보다는 무엇인가 내가 큰 능력을 가졌다는 자기중심적 교만함이 숨어있는 뉘앙스가 있고

아벨은 허무함, 덧없음,무를 뜻하는 무엇인가 영적인 밸런스가 맞지 않는 이름들입니다

 

3.세월이 흐른 후 가인은 땅에서 난 것을 여호와께 제물로 가져오고

3절에 보면 세월이 흘러 장성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지만 하나님을 기억하고 자손들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가르쳤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은 인정하고 가인의 제물은 인정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의 자세와 태도에서 가인은 땅에서 난 것중

구별되지 않은 아무거나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인정이 없었어요.

하지만 아벨은 양떼의 첫 새끼와 기름진 것으로 구별하여 드렸징ㅛ

첫번째는 모든 것을 대표하는 것으로 이후의 모든 것들도 하나님께 속한다는 전적인 헌신의 표시입니다

 

그런 후에 가인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해야하는데

자기는 옳고 하나님이 틀렸다고 대들고 분노했어요 

가인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받는 자로 만들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드리든지 여전히 우리에게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받는 자로 여기는 것은 이방 종교로 만드는 것이에요

우상숭배와 이방종교는 인간이 신을 도와주는 것으로 신에게 갖다주고 달래는 겁니다

진정한 신은 받는 자가 아니라 인간과 만물에게 친히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헌신과 예물을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은 주시는 분

하나님은 만물을 만드신 주인이시며 give and take~ 세상의 거래방식이 아닙니다.

아벨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드렸고 가인의 자기중심적 분노는 어리석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주시는 자로 고백, 인정하며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타락한 징벌 가운데 여자의 후손이 뱀의 후손과 서로 갈등 관계에 있습니다

두 종류의 인간은 하나님이 택하신 경건한 후손과 뱀에게서 영향을 받은 사단의 후손~

가인과 아벨인데 아벨이 죽은 후에는 셋이 대신합니다

이 세상 가운데는 뱀의 후손들이 여자의 후손을  상하게 합니다

거짓말, 폭력, 살인,강포함,권력등,,불의한 자들이 의로운 자를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이 셋에게서 태어난 예수님을 믿음의 후손들을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왜? 라며 질문하시는 것은 조심하라며 회복을 원하시기 때문인데

생생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도 문을 박차고 나가므로 사단의 지배를 받는 죄가 덮치므로 아벨을 죽였어요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떨어져 나갈 때 죄의 지배를 받은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쏟아내면 살인이고 자신에게 쏟아내면 자살입니다

우리 마음에 분노가 일어나는 순간 죄가 우리를 덮치고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보혈로 덮지 않으면 죄가 우리를 덮칩니다

40일 새벽기도 시간에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가인(우울,분노,미움)을 십자가의 보혈로

날마다 씻어내고 죄의 지배가 아닌 성령의 지배를 받는 복된 기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가인은 아무 죄없는 형제를 죽여놓고 오히려 너무 형벌이 크다며 호소합니다

죄인의 모순된 모습은 자기가 할 일은 생각못하고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불필요한 피해망상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은혜로 가인을 다스려 가인이 방황하며 유리하며 떠도는 인생이 되어

자신이 범한 댓가를 생각하며 회복하도록 회개의 시간을 주십니다

복수하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니 사람이 함부로 복수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엄청난 살인,미움,분노등..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영적인 상태가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요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므로 우리 안에 있는 가인, 세상에 있는 모든 가인들을

십자가와 함께 못 박고 온전히 씻음받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버지~~

내 안에 있는 가인의 모습을 씻고 더러운  죄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 가정과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 예수 보혈의 피를 의지하여 가인의 모습을 벗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