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잠언 19:16~17. 마태복음6:1~8.16~18)..이종목목사/오천감리교회

유보배 2013. 7. 21. 17:00

 

 

 2013년 7월 21일 주일예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엽니다

 

늘 오천교회 성전을 사모하는 김집사님과 친정어머니~~

예배를 드리기 위해 성전에서 만나니 더욱 기쁘고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내 평생 사는 동안 주 찬양하리 ~여호와 하나님 내 주를 찬양하리~~
주님을 묵상함이 즐겁도다  내 영혼 주 안에서 참 기쁘리~~~~

내 영혼아 주님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바라보라  내 영혼아 주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은 오랜시간 기도한 중보기도를 들어주시고 선물을 주시는 분~~

많은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며 기다렸던 귀한 아가(인서)의 견신례에요.

 

설교말씀....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

 

목사님은 설교말씀 서두에서 강순구의 새벽편지 가족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한국의 중산층의 기준(직장인 대상)은?
부채 없는 30평대 아파트,  월급 500만원 이상, 자동차 2000cc급 중형차, 통장잔고 1억 이상, 해외여행 1년에 몇 회 이상
영국중산층의 기준(옥스포드대에서 제시한 중산층)
페어플레이를 할 것.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나만의 독선을 지니지 말 것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미국의 중산층의 기준(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자신의 주장에 떳떳하고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 하며 부정과 불법에 저항하는 것
그 외 테이블 위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놓여있을 것

 

물론 나라마다 대상자가 조금 다르긴하지만 우리나라는 돈과의 관련을 부인할 수가 없네요..ㅠㅠ

우리는 남을 위해 내가 어떤 존재인가? 보다는 남에게 보이는 내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계심을 믿고 기도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지요.

유대인들도 선한 일이나 금식을 고귀한 것이라 생각하여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라 여겼지만

오늘 말씀에서 그것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셨어요.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6:1~8)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6:16~18)

 

선한 일은 어려운 것이지만 주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은밀하게 하기를 원하시구요.

우리는 남에게 보여지는데 신경을 너무 쓴다고 합니다

기도를 하는 것도 진심으로 솔직하게 하나님과 둘이 대화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신다는 것이지요

 

힘들고 어려워도 영적돌파를 위한 금식이 때로는 필요한데요

내 안과 밖을 비워 자아를 부인하고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며 희망을 가질 때 새 힘을 주신답니다

 

은밀한 중에 보고 계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니 모두가 부족한 나를 향한 말씀이에요.

글을 쓸 때 저를 드러내거나 우리 속이나 교회를 은근히 자랑한 것이 많은 것 같아요...ㅠㅠ

제 교만과 잘못을 용서해주세요

 

성도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보여지는 사람이라는 것~~

사람이나 환경을 보기보다는 은밀한 중에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더욱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은혜의 깊은 세계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