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송구영신예배(홍익교회)...손철구목사 /주님과 동행한 사람 ..에녹

유보배 2014. 1. 1. 22:30

 

어제는 사랑하는 두 언니가 다니는

홍익교회 송구영신예배에 갔어요


송구영신 12시간 연속축복예배

12월 31일 저녁 6시~2014년 1월 1일 아침 6시 행신본당
주제 표어 “이런 믿음을 가지라”(히브리서 11장)

 

홍익교회는 저녁 6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계속해서 송구영신예배가

12시간이 진행된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우리 가족은 밤 12시 예배에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2014년이 되었군요


새해에도 우리 하나님과 동행하는

 귀한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찬양을 이끄는 찬양팀은 청년들이였는데요

저녁 6시에는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찬양을 인도하고

8시에는 중, 고등부가 인도하고 ..


시간시간마다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이

찬양을 인도하니 더욱 은혜롭네요

 

거의 한 시간 동안 찬양을 이렇게 일어서서 부르는데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교회여서인지 대단합니다.

 마치 예수 전도단의 영성 집회 같아요.

 

노란 책자는 성경암송핸드북인데요.

성경 통독표와 함께

52주의 성경 암송구절이 있으니 참 좋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암송하면

 하나님과 수시로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므로

자신감과 집중력, 자제력이 생긴답니다.


성령님이 말씀을 따라

우리의 감성과 지성을 다스리시니

 얼마나 유익하고 감사한지요. 고맙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라(히브리서 11:5,6)...손철구목사

 

에배를 시작하기 전 동영상을 하나 보여 주셨는데요.

http://tvpot.daum.net/v/o1nIOvmEuXE%24

 

이 동영상은 세상을 감동시킨 실제 이야기로

아버지의 이름은 딕 호잇(Dic Hoyt),

 아들의 이름은 릭 호잇(Rick Hoyt)입니다.


아들은 태어날 때 탯줄이 목에 감겨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갖고 태어나서

 의사는 부모에게 아들을 포기하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것은

 '달리다(RUN)...달리고 싶다' 였습니다.

 

그 후 아버지는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들과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버지는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처음 출전해 꼴찌에서 2번째로 골인을 하였고

 경기가 끝난 후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 달리면서 저는 난생 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들의 행복을 위해 아버지는

1982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합니다.


 아들은 더 큰 꿈을 가지게 됩니다.

아들의 소원은

철인 3종 경기에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수영도 할 줄 몰랐고

6살 이후엔 자전거를 타 본적도 없었지만

 아들을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합니다.


아들을 실은 고무보트를 허리에 묶고

3.9km의 바다를 헤엄치고,

아들을 태운 자전거로 180.2km의 용암지대를 달리고

휠체어를 밀며 42.195km의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아들은 말합니다.

 "아버지 고마워요 아버지가 없었다면 할 수 없었어요"

아버지가 대답합니다. "네가 없었다면 아버지는 하지 않았다"

 

아버지와 아들의 도전은 계속되어

마라톤 42.195km 64차례 완주(보스톤대회 최고기록 2시간40분47초),

철인 3종 경기 6차례, 단축 철인 3종 경기 206차례 완주,

 

보스턴 마라톤대회 26차례 완주,

1982~2005년 24년 연속 완주(공식대회 1,000회 이상 참가),

그리고 마침내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국대륙을 횡단하였습니다.


아버지 딕은 이야기합니다.

"나는 영웅이 아닙니다. 단지 아버지일 뿐입니다"라고...


아버지 나이 69세,

아들의 나이 48세,

두 사람은 더 큰 도전을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인데요.

우리에게도 한 아버지가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달리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


새해에는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아벨은 믿음의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졌고

에녹은 믿음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졌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출발하는데

 에녹은 그 시대의 예언자로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실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들이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유다서 1:14-15)


 그 심판의 대상은 경건치 않은 일과 강퍅한 말이였습니다.

그는 이 심판의 메세지를 그의 아들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받았고

이 아들을 낳은 후부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신약성경은 임박한 종말과 심판을 말씀합니다.

이 심판의 말씀을 믿으시나요?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다시 오실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십니까?


에녹은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동행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참된 만남이 있어야 하며

그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세 가지는?


1.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내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자신보다

더 우리를 잘 아시기에 우리의 미래를 아십니다.


부모의 잔소리가 아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가 아이를 바꿉니다


하나님께 아이의 성품을 모두 맡기고 기도할 때

 더 좋고 아름답게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분의 뜻에 맞출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되고 참된 행복을 누리며

 인생이 역전되고 영광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2.도덕적인 일치를 가져야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예레미아 11:45)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 중에

 제일 강조한 것은 거룩함입니다.


죄가 있는 곳에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교제는 끊어집니다. 

빛과 어두움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3.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교통이 있어야 합니다.

함께 동행하는 것은 서로 말하며 듣기도 하고

 상호 의사를 교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해서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그 교제의 통로가 바로 기도입니다

신랑과 신부처럼 친밀함을 느끼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믿음으로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면류관이 있습니다

 

2014년 우리 모두 새벽을 깨우며

 주님과 교제하며

걸어가는 상급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배가 끝난 뒤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으며 성찬에 참여했는데요.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하면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진실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언니들인데요.

2014년 송구영신예배에는 우리 오빠들도

꼭 함께 예배드리기를 기도합니다.